“의대 아니라 반도체 전공해야 부자되게 만들어야” 반도체 특위 제안 작성일 12-17 1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30대에 자산 형성할 커리어 패스 보여줘야<br>공공부문에 국산AI반도체 사용비율 의무화<br>AI 반도체는 풀 스택 생태계 구축이 경쟁력</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C89tSe4y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9168e4ea72544ffc6e003f45a9f7805f40069ade676fb291d4046d91b6b6898" dmcf-pid="6h62Fvd8S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7일 서울 조선호텔 오키드홀에서 열린 ‘AI 반도체 강국도약 가이드라인’ 포럼에서 이혁재 한림원 반도체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서울대 교수)이 발표하고 있다. <이덕주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7/mk/20251217110903514yphm.png" data-org-width="700" dmcf-mid="87IL4UrNl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7/mk/20251217110903514yphm.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7일 서울 조선호텔 오키드홀에서 열린 ‘AI 반도체 강국도약 가이드라인’ 포럼에서 이혁재 한림원 반도체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서울대 교수)이 발표하고 있다. <이덕주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2005a6ab1a46057f1ac8f12994519bc0ead50856c545ca97629f727b721df7be" dmcf-pid="PlPV3TJ6vC" dmcf-ptype="general"> 대한민국이 인공지능(AI) 반도체 강국이 되기 위해서는 국내에 AI 풀스택 생태계 구축해야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대통령산하 AI 반도체 위원회를 구축하고, 국가 AI컴퓨팅센터 구축시 국산 AI 반도체사용 의무비율을 고시하는 등 정부의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는 내용이다. 또한, 현재의 이공계 인재 의대 쏠림을 해결하기 위해 반도체를 연구하면 의대에 가는 것보다 더 빠르게 부자가 될 수 있도록 인센티브 체계를 구축해야한다는 설명이다. </div> <p contents-hash="51e811b1fa36f47da7b7edfbf224f4246263417102fe79949849f1fc32e6aa9c" dmcf-pid="Q0Ao8umjyI" dmcf-ptype="general">17일 한국공학한림원은 서울 조선호텔 오키드홀에서 포럼을 열고 ‘AI 반도체 강국도약 가이드라인’을 공개했다. 지난해 만들어진 한림원 반도체특별위원회가 제안을 구성했다.</p> <p contents-hash="5b7c8d90c772808010da9596f6499d1c235c28250ac042792e329672ed3dbe08" dmcf-pid="xpcg67sAhO" dmcf-ptype="general">위원회는 우리나라가 AI 반도체 풀스택에서 메모리 반도체 이외의 영역은 취약하다면서 ‘AI 풀스택 생태계’를 구축해야한다고 밝혔다. 풀스택 생태계는 팹리스, ASIC, 메모리 반도체 등 칩 이외에도 반도체 IP/EDA 부터 패키징(OSAT), 파운드리, 클라우드/데이터센터, AI소프트웨어, AI서비스까지 설계, SW, 제조에서 응용까지 이어지는 환경을 말한다. 단순히 반도체를 개발하는 것이 끝이 아니라 이 생태계를 가지고 있는 것이 국가 전체적인 AI 경쟁력이 된다는 의미다.</p> <p contents-hash="128de19ac4928cd14fde3d562244620495f04c6ee40e9735e4e00a4fba201f64" dmcf-pid="yjuFSk9Uls" dmcf-ptype="general">안현 SK하이닉스사장은 “한국은 AI 생태계 내 다양한 기술 사업을 보유하고 있지만 계층적 분절, 분리되어 각개 약진 중이다”라면서 “정부가 이끌고 관련 산업의 역할을 통해 가상 빅테크 생태계를 구축해야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ee3775c5274979aa5b8a295b6581cd2c9e39f55f7a3702c85ba19f42fe971e8" dmcf-pid="WA73vE2uTm" dmcf-ptype="general">위원회는 이 생태계 구축을 위해 국가 주도의 구축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공공 프로젝트(방산, 의료, 에너지 등)에는 국산 칩 의무 사용 비율을 30% 이상으로 해야한다고 제안했다. 뿐만 아니라 공공분야에서는 GPU를 대신할 수 있는 전용 도메인 AI 반도체를 개발해서 국내 AI 반도체 기업들에게 기회를 줘야한다고 설명했다. 공공데이터센터에도 국산 NPU를 일정 비율 이상 사용해야한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8d7d1749d6997245bb7c6005f170a0c0e636a03772a51cba95d3415105e84366" dmcf-pid="Ycz0TDV7lr" dmcf-ptype="general">박재홍 BOS반도체 대표는 “중국은 정부 데이터센터용 AI칩에서 (일정비율) 국산사용을 의무화하고 민간 기업에 대해서도 AI 반도체를 사용하도록 지원하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중국 팹리스 들이 사업을 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f91d48df722763fb90e6ec79c8adc841e27249c70e64b01698ff9c38598e1ab" dmcf-pid="Gkqpywfzv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7일 서울 조선호텔 오키드홀에서 열린 ‘AI 반도체 강국도약 가이드라인’ 포럼에서 안현 한림원 반도체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SK하이닉스 사장)이 발표하고 있다. <이덕주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7/mk/20251217110904875zllm.png" data-org-width="700" dmcf-mid="4bvIaQXSy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7/mk/20251217110904875zllm.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7일 서울 조선호텔 오키드홀에서 열린 ‘AI 반도체 강국도약 가이드라인’ 포럼에서 안현 한림원 반도체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SK하이닉스 사장)이 발표하고 있다. <이덕주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de574726fe0bef56d7057380aa26d281c4a605288b7a084183127d5e6b04f54" dmcf-pid="HEBUWr4qSD" dmcf-ptype="general"> 인재양성도 중요하다고 위원회는 제안했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세계 최고 인력들이 모이고, 중국에서는 매년 한국의 몇배에 달하는 우수 공대인력이 쏟아져 나오는 상황에서 국내외의 우수한 인재를 반도체 쪽으로 유도해야한다는 것이다. </div> <p contents-hash="695bcdd3538aa588bd36d55f2e8bfa3ac5dfa7d701a7e111f072b2fafc8ae040" dmcf-pid="XDbuYm8BWE" dmcf-ptype="general">위원회는 AI+반도체 통합학과의 등록금과 생활비를 전액지원하는 것은 물론 졸업 후 의대 수준을 뛰어넘는 초기 연봉 및 대규모 스톡옵션 성과급 패키지를 지원해야한다고 제안했다. 이를 통해 반도체 연구자는 30대에 자산을 20억~30억원씩 형성할 수 있는 커리어 패스를 제안해야한다는 것이다. 반도체 연구자가 더 빨리 더 큰 부자가 되도록 만들어야 우수한 인재들이 몰릴 수 있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442ff06131dc2b6e90d9b6b57f9d1f3228af31664aa5117772efb65e8cc1404b" dmcf-pid="Zvx4pWnQyk" dmcf-ptype="general">연구동기 제고를 위해 과제 연구비의 5% 이상을 성공풀로 즉시 보상하고, 발명자 로열티 30% 이상 지급하는 등 성과가 곧 부가 되도록 제도를 개편할 것을 제안했다.</p> <p contents-hash="a107ed6b0703b4293495296c726bdb397399dd8f6bbb2538898dccce548c5f88" dmcf-pid="5TM8UYLxTc" dmcf-ptype="general">이외에도 스톡옵션 제도의 문제점을 개선해 우수한 연구자들이 이를 행사시 세금폭탄을 피할 수 있도록 개선해야한다고 주장했다. AI+반도체 박사과정 및 핵심 연구자에 대해서는 병역특례를 확대해야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p> <p contents-hash="7813c4e61ae50ae80e009ccba4e6e046b380bb591de7112f4ec7dec3119ac177" dmcf-pid="1yR6uGoMCA" dmcf-ptype="general">해외 우수 인재를 국내에 유치하고 오래 머물 수 있게 하는 방안도 나왔다. 이들에 대해서는 법무부에서 가장 탑티어 비자를 부여하고, 영주권 제도를 개편해 글로벌 톱 5% 인재를 한국에 모셔와야한다는 것이다. 동반 가족을 포함해 장기 정주 또는 영주권 패스트트랙을 제공해야한다는 주장이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2026년 기업이 주목해야 할 UX·UI 트렌드… 박종민 디자인나침반 대표 “피드백 방식과 개인화가 승부처” 12-17 다음 시큐아이, 2026년 보안 트렌드 전망 발표...“AI vs AI 경쟁 본격화” 12-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