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55초34… 이주호, 배영 200m 또 한국新 작성일 12-17 1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호주 전지훈련중 참가한<br>퀸즐랜드 선수권대회서<br>두달만에 0.26초 앞당겨</strong><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1/2025/12/17/0002757759_002_20251217112518817.jpg" alt="" /></span></td></tr><tr><td></td></tr></table><br><br>한국 수영의 ‘맏형’ 이주호(30·서귀포시청·사진)가 심상치 않다.<br><br>이주호는 16일(한국시간)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2025 핸콕 프로스펙팅 퀸즐랜드 선수권대회 남자 배영 200ｍ 결승에서 1분55초34의 한국 신기록으로 우승했다. 이주호를 포함한 경영 국가대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전략종목 육성사업 지원으로 지난달 23일부터 호주에서 전지훈련을 소화했다. 이주호는 훈련 성과 확인을 위해 출전한 이 대회에서 다시 한 번 신기록을 세웠다.<br><br>예선에서 2분00초10을 기록한 이주호는 결승에서 4초 이상 기록을 앞당겼다. 덕분에 지난 10월 부산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작성한 종전 자신의 최고 기록이자 롱코스(50ｍ) 한국기록(1분55초60)을 불과 두 달 만에 0.26초나 더 줄였다.<br><br>앞서 이주호는 지난 7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1분55초70만에 터치패드를 찍어 자신이 2023년 11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세운 종전 기록(1분56초05)을 넘어섰다. 이에 그치지 않고 10월과 12월에 연이어 자신의 기록을 갈아치우는 중이다.<br><br>이주호의 최근 신기록 행진이 눈길을 끄는 것은 내년 9월 개막할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의 기대감 때문이다. 이번에 호주에서 달성한 한국 신기록은 2년 전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배영 200ｍ 금메달리스트 쉬자위(중국)의 우승 기록(1분55초37)보다 빠르다. 당시 이주호는 1분56초54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고도 쉬자위에게 밀려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br><br>이주호는 대한수영연맹을 통해 “2022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의 기록을 넘어섰고 올해 아시아 1위 기록이나 이 정도에 만족하지 않겠다”면서 “1분54초대를 목표로 내년 아시안게임에서 꼭 금메달을 따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역시 시프린… 올 알파인 월드컵 여자회전 4연속 우승 12-17 다음 키스오브라이프, 日 데뷔 투어 성료…후쿠오카→도쿄 달궜다 12-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