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시프린… 올 알파인 월드컵 여자회전 4연속 우승 작성일 12-17 1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1·2차 합계 1분42초50 기록<br>여자회전 우승만 68번째 포효<br>내년 동계올림픽 다관왕 후보</strong><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1/2025/12/17/0002757758_002_20251217112516389.jpg" alt="" /></span></td></tr><tr><td>미국의 미케일라 시프린이 17일(한국시간) 프랑스 쿠르슈벨에서 열린 FIS 알파인 월드컵 여자회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활짝 웃고 있다.<br> AFP 연합뉴스</td></tr></table><br><br>미케일라 시프린(미국)이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 여자회전에서 올 시즌 4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4번 출전에 4번 모두 정상에 올랐다. 지난 시즌까지 포함하면 5회 연속 우승이다. 시프린은 자신이 보유한 월드컵 역대 최다우승 횟수를 105회로 늘렸다. 시프린의 월드컵 여자회전 68번째 우승이다.<br><br>시프린은 17일(한국시간) 프랑스 쿠르슈벨에서 열린 여자회전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42초50으로 여유 있게 1위를 차지했다. 2위 카밀 라스트(스위스)에 1초55나 앞섰다. 시프린은 올 시즌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내고 있다. 대개 0.5초 이내에서 승부가 갈린다. 그런데 시프린은 올 시즌 여자회전에서 2위를 1초66, 1초23, 1초57, 1초55 차이로 따돌렸다. 평균 1초50 차이다.<br><br>눈 아래가 얼어붙은 난코스였다. 1차 시기에서 17명, 2차 시기에선 6명이 완주하지 못했다. 시프린은 우승 직후 “결승선을 통과한 게 신기할 만큼 2차 시기는 무척 힘들었다”면서 “슬로프 상태가 좋지 않았고, 역동성을 잃지 않으려고 더욱 집중했다”고 말했다.<br><br>시프린은 내년 2월 열리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의 가장 강력한 다관왕 후보다. 시프린은 2014 소치동계올림픽 여자회전 금메달,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회전 금메달과 복합 은메달을 획득했다. 하지만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선 실격당하는 등 노메달의 수모를 겪어 내년 동계올림픽을 벼르고 있다.<br><br>내년 동계올림픽 스키가 열리는 이탈리아 코르티나 담페초는 시프린에겐 홈이나 다름없다. 시프린은 2021년 이곳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4개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2개(대회전, 복합), 동메달 2개(회전, 슈퍼대회전)를 획득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리바키나는 러시아 선수"라는 러시아연맹 주장에 카자흐스탄 측이 반박! "사실이 아니다. 그녀는 시민권을 갖고 있다" 12-17 다음 1분55초34… 이주호, 배영 200m 또 한국新 12-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