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안심번호'처럼 배송지 가리는 '안심주소' 도입 검토 작성일 12-17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배경훈 부총리, 국회 쿠팡 침해사고 청문회서 밝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87HjM5T5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e4c5572ac02c345ca80f2e4015c8b7ce1ac3b9baffbf6f9d8a5219fc948d84c" dmcf-pid="U6zXAR1y1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질의에 답변을 하고 있다. 2025.11.12. kgb@newsi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7/newsis/20251217112649792gwza.jpg" data-org-width="720" dmcf-mid="3uDiuGoM1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7/newsis/20251217112649792gwz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질의에 답변을 하고 있다. 2025.11.12. kgb@newsis.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1d5aca4289e0ceb8e24dabb26d83ed17c31c9cf675d28f485ab71d9b69b79da" dmcf-pid="uPqZcetWYr" dmcf-ptype="general"><br>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정부가 실제 전화번호 대신 임시 가상 전화번호를 부여하는 '안심번호'처럼 택배 운송장 등에 실제 주소 정보 대신 가상 주소를 표시하는 '안심주소' 도입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p> <p contents-hash="fc316adcf9fe078b9add85453da8967309ad6ad3ff00d0f2850c19ae03923f88" dmcf-pid="7B1lJVTsYw" dmcf-ptype="general">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7일 오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쿠팡 침해사고 관련 청문회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질의에 이같이 밝혔다.</p> <p contents-hash="900455aa3b5d0d5486162bf5a59efd6cbe730d2a135ed824dbb6ae32592d3bf1" dmcf-pid="zbtSifyO5D" dmcf-ptype="general">안심번호는 중고 거래나 주차 시 연락 등에서 실제 번호를 노출하지 않고 통화나 문자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050’으로 시작하는 임시번호를 부여하는 서비스다.</p> <p contents-hash="51ff0512fa806f6f4961ac546ede456af2ac04846a34cb0a73360bcd1474ed52" dmcf-pid="qKFvn4WI5E" dmcf-ptype="general">최근 쿠팡에서 고객 이름,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뿐만 아니라 배송지 주소 정보도 유출된 바 있다. 이 대표는 청문회에서 "대한민국에 많은 유통기업이 비슷한 문제에 노출돼 있다고 생각한다. 과기정통부가 우정사업본부도 두고 있으니 배송 체계, 주소 관리를 어떻게 할지 새로운 방법이 나와야 한다"며 안심주소 도입을 주장했다.</p> <p contents-hash="be0a5522d264f95b1b33aeb81b4b7e10e4dc6b4c63f833f4b06c7dae6ac66054" dmcf-pid="B93TL8YCXk" dmcf-ptype="general">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2020년 이용자에게 고유명사로 구성된 안심주소를 부여하고 배송에 관여된 사람만 실제 주소를 볼 수 있도록 한 연구과제를 발주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545e84b7f82073469137de5b0fa07d91651fb78f09acefdf6ccea7189c066366" dmcf-pid="b20yo6GhZc" dmcf-ptype="general">해당 과제에 따르면 지번과 도로명으로 구성된 개인 주소 정보가 '행복한, 우리, 집'과 같은 고유명사로 구성된 안심주소로 블록체인에 저장된다. 이 정보는 LX 주소정보 데이터베이스에 연동된다. 택배 거래 시 안심 주소와 바코드만 택배 박스에 부착하면 배송 업무에 필요한 관계자만 실제 주소를 검색할 수 있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6babee4d36f6b4d52284f2637221716efe2e9d04e702714d43775f346bf4d7f" dmcf-pid="KVpWgPHlZ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 쿠팡 침해사고 관련 청문회에서 인사하고 있다. 2025.12.17. kmn@newsi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7/newsis/20251217112649970jgkp.jpg" data-org-width="720" dmcf-mid="0krLzXae5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7/newsis/20251217112649970jgk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 쿠팡 침해사고 관련 청문회에서 인사하고 있다. 2025.12.17. kmn@newsis.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25eb8cd7ef7bdb0cc693eeb4954358c9a5c764bf3e3b4404364fb2e6b786200" dmcf-pid="9fUYaQXS1j" dmcf-ptype="general"><br> 이 대표는 "배송 과정 중 마지막에 주소가 노출되도록 하는 기술이 연구된 바 있다. 이런 체계가 도입돼야 개인정보가 안전히 지켜지지 않겠냐"며 "('안심번호'와 마찬가지로) 안심주소도 충분히 시행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정사업본부가 먼저 치고 나가 (안심주소를) 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d7f00a14a0837e3907ca1faf7fcfe00d226230152cd00b326ee2cb6c672a4b5" dmcf-pid="24uGNxZv5N" dmcf-ptype="general">이어 "안심주소 정책에 대한 연구해 볼 의향이 있는가" 묻자 배 부총리는 "검토할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362dcaed1d29eb53188898b7a79ed6c3fe4add9638bd4164177c68ef0a99278c" dmcf-pid="V87HjM5T1a"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alpaca@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논란의 이이경… ‘유재석 윗선’ 발언 진실공방·DM 추가 폭로 '겹악재' 12-17 다음 프렌치 파파X중식 마녀X술 빚는 윤주모X아기 맹수, '숨은 고수들의 등장' [영상] 12-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