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안세영 미쳤다! 3게임 21-8 박살!…와르다니 '와르르' 무너졌다→월드투어 파이널 첫 경기 2-1 승리 작성일 12-17 1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2/17/0001953542_001_20251217114509033.pn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안세영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첫 경기에서 풀게임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br><br>안세영은 17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단식 A조 1차전에서 세계랭킹 7위 푸트라 쿠수마 와르다니를 상대로 게임 스코어 2-1(21-16 8-21 21-8)로 이겼다.<br><br>1게임을 21-16으로 따내며 산뜻하게 출발한 안세영은 2게임에서 8-21로 크게 밀리며 흐름을 내줬다.<br><br>결국 3게임에서는 본래의 압도적인 안세영으로 돌아와 21-5 승리를 챙겼다.<br><br>긴 랠리 싸움도 필요 없었다. 경기 내내 안정적인 수비와 전환 공격을 앞세워 주도권을 잡았다. 2게임 후반 체력 안배에 나섰던 선택도 3게임에서 효과를 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2/17/0001953542_002_20251217114509094.jpg" alt="" /></span><br><br>안세영은 게임 초반부터 뛰어난 수비스킬과 템포를 끊는 공격을 섞으며 11-1, 10점차로 경기 전반을 완벽히 지배했다. 벡스텝 이후 대각선 공격이 계속해서 들어갔고, 와르다니는 무너졌다. <br><br>중반 와르다니가 살짝 따라오는 듯 했지만, 안세영은 점수 차를 더욱 벌렸고,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21-8로 경기를 마무리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2/17/0001953542_003_20251217114509120.jpg" alt="" /></span><br><br>4년 만의 정상 탈환을 노리는 안세영은 이 승리로 조별리그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br><br>안세영은 18일 일본의 19세 신예 미야자키 도모카와 A조 2차전을 치르고, 19일에는 2025 BW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단식 챔피언 야마구치 아카네와 맞붙는다.<br><br>조 2위 안에 들면 20일 준결승, 21일엔 결승을 치른다.<br><br>사진=연합뉴스<br><br> 관련자료 이전 핸드볼 H리그 1라운드 MVP 하남시청 김지훈, “후배들 성장에 기여하는 선배 되겠다.” 12-17 다음 흔들릴지언정 무너지지는 않는다···‘셔틀콕 여제’ 안세영, 파이널스 첫 판서 와르다니에 2-1 승리, 11회 우승 여정 ‘무난한 출발’ 12-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