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킹키부츠', 드디어 서울 상륙…레전드 명성 잇는다 작성일 12-17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MCKfpwaI2"> <div contents-hash="05f1248306b43b5f367cda70a80bf134ac8b986fb772ad2f2f63b4e77450f39e" dmcf-pid="5Rh94UrNm9" dmcf-ptype="general"> <p>아이즈 ize 한수진 기자</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15f9e2bef718e1d19ed2f524c14cecebc65130b16ba5f426ac060dfc8aa5a08" dmcf-pid="1el28umjs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뮤지컬 '킹키부츠' 공연 사진 / 사진=CJ EN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7/IZE/20251217114206883ysvk.jpg" data-org-width="600" dmcf-mid="GTqB23Eos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7/IZE/20251217114206883ysv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뮤지컬 '킹키부츠' 공연 사진 / 사진=CJ ENM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07524dcdff8689ccf66d9bc574d38422eed89c76beb481f29f27d6653220640a" dmcf-pid="tdSV67sAIb" dmcf-ptype="general"> <p>뮤지컬 '킹키부츠' 서울 공연이 오늘(17일) 샤롯데씨어터에서 그랜드 피날레의 막을 올린다. </p> </div> <p contents-hash="aa068d741fcaa3aedda5e605ce9eddb7b5f8d0d2ef88353a118f10ad068f1a0e" dmcf-pid="FJvfPzOcmB" dmcf-ptype="general">지난해 10주년 공연 이후 1년 만에 다시 관객과 만나는 '킹키부츠'(제작 CJ ENM)는 그간 축적해 온 초고밀도 퍼포먼스와 한층 공고해진 무대 장악력을 집약해 '올 타임 레전드 쇼뮤지컬'이라는 명성에 걸맞은 에너지와 완성도를 선보인다. 이 작품은 경영 위기에 처한 영국 노샘프턴의 한 구두 공장이 특별한 부츠 제작을 통해 살아남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p> <p contents-hash="d413d618451dafdd6b101fd6d6765e8e44a91ea151cab85c3cea61325718b38a" dmcf-pid="3iT4QqIkwq" dmcf-ptype="general">이번 시즌은 이례적으로 지방 공연을 먼저 시작해 전국 각지에서 관객과 만났고, 고양을 비롯한 주요 도시 공연 이후 관람 후기와 커튼콜 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확산하며 화제성을 키웠다. 출연 배우들의 방송·유튜브 콘텐츠 출연도 이어지며 관심이 집중됐고, 이는 서울 공연에 대한 기대감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졌다.</p> <p contents-hash="9ae5410dfa6eb5d67e5d407e84aec0e33c9192a9b10b646d65bf2122280b3851" dmcf-pid="0ny8xBCEOz" dmcf-ptype="general">이 같은 반응의 중심에는 '킹키부츠'만의 아이코닉한 무대 경쟁력이 있다. 한 번 들으면 잊히지 않는 중독성 강한 음악,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화려한 의상과 킬힐, 웃음과 감동을 균형 있게 담아낸 이야기와 연출이 어우러지며 관객의 몰입을 이끈다. </p> <div contents-hash="d90cd55e831a4ab9eb4ac5689bf741248991016a17b10d17616b2087110b142c" dmcf-pid="pLW6MbhDE7" dmcf-ptype="general"> <p>특히 '애브리바디 세이 예(Everybody Say Yeah)' 장면에서는 실제 신발 공장을 연상시키는 컨베이어 벨트 위에서 고난도의 복합 안무가 펼쳐지며, 완벽한 호흡과 속도감으로 무대를 장악한다. 작품의 에너지를 응축한 대표 장면으로 꼽힌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0609587351bdd5a8488cfa8cc270f108c7f4f8f47e8dd785125b716c954444a" dmcf-pid="UoYPRKlwO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뮤지컬 '킹키부츠' 공연 사진 / 사진=CJ EN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7/IZE/20251217114208162xwaw.jpg" data-org-width="600" dmcf-mid="Hd9Dsg71I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7/IZE/20251217114208162xwa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뮤지컬 '킹키부츠' 공연 사진 / 사진=CJ ENM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2b4d92c846b9e9993af7a5757454a4eeb37319fd697b747744f12e50fb5f0c33" dmcf-pid="udSV67sAwU" dmcf-ptype="general"> <p>배우들의 열연 역시 공연의 완성도를 끌어올린다. 아버지로부터 폐업 위기의 구두 공장을 물려받은 초보 사장 찰리 역에는 김호영, 이재환, 신재범이 출연한다. 김호영은 여러 시즌에 걸친 경험을 바탕으로 디테일을 더욱 정교하게 다듬으며 안정감 있는 '호이 찰리'를 완성했다. 익숙함에 안주하지 않는 꾸준한 연구와 변주가 관객의 신뢰로 이어진다.</p> </div> <p contents-hash="90ad95558bfd0d40705ea7a5ba54cf853d7764af25ea99c13427cae30c80d7ca" dmcf-pid="7JvfPzOcsp" dmcf-ptype="general">이재환은 '뉴 찰리'로 합류해 열정적인 준비 과정 끝에 자신만의 찰리를 구축했다. 도전과 성장이라는 캐릭터의 서사를 설득력 있게 구현하며 신선한 에너지를 불어넣는다. 신재범은 탄탄한 딕션과 깊이 있는 음색, 절제된 감정 표현으로 책임감과 두려움이 교차하는 찰리의 내면을 밀도 있게 그려낸다.</p> <p contents-hash="02bd1287e6db0a6576b189fded414e94727ce25af3f7c9af1943bda2425c0cc7" dmcf-pid="ziT4QqIkm0" dmcf-ptype="general">편견과 억압에 맞서는 롤라 역에는 강홍석, 백형훈, 서경수가 무대에 오른다. 강홍석은 힘 있는 보컬과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으로 업그레이드된 '원조 롤라'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다. 백형훈은 강렬한 연기 변신을 통해 자신만의 롤라를 완성해 새로운 매력과 신선한 해석으로 주목받고 있다. 세 번째 시즌을 맞은 서경수는 보컬과 연기의 디테일, 신체 조건을 고루 갖춘 무대로 '경롤라'의 존재감을 극대화한다.</p> <p contents-hash="08cb66c1666793a0e2b6a3b8cedde27deb33e83529813f8b797eacca17541d92" dmcf-pid="qny8xBCEr3" dmcf-ptype="general">이처럼 '킹키부츠'는 탄탄한 서사와 고밀도 퍼포먼스, 배우들의 진정성 있는 열연이 어우러진 무대로 서울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ze & iz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안세영, 월드투어 파이널스 첫 경기서 진땀승…와르다니 2-1로 꺾고 첫 승 신고 12-17 다음 ‘흑백요리사2’ “‘히든 백수저’ 심사 순간, 정적 흐를 정도로 고요” 12-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