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반도체' 국가 자산 육성해야…10년 후 177조 수출 목표" 작성일 12-17 1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y51QqIk5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b246f49fcd7335d4ea1c418793360a824d020e1e7e1717ca63beca507397693" dmcf-pid="GW1txBCEH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나노코리아 2025'에서 관람객들이 부스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뉴스1 /사진=(고양=뉴스1) 황기선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7/moneytoday/20251217120156456dylt.jpg" data-org-width="1200" dmcf-mid="WzZ5PzOcX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7/moneytoday/20251217120156456dyl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나노코리아 2025'에서 관람객들이 부스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뉴스1 /사진=(고양=뉴스1) 황기선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5da4df9be4b76dcf49b24d29af01abe4d7d2fac367148aab5abb792f35681e2" dmcf-pid="HX0pd2vm1j" dmcf-ptype="general">AI(인공지능) 반도체를 국가 전략 자산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국공학한림원 반도체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는 AI 산업 생태계가 성공적으로 구축되면 10년 후 AI 반도체 수출 규모가 1200억 달러(약 177조원)에 이를 수 있다며 국가 차원의 전략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d630a944b04a02556a14b9636d61973b461ed8b2968dc86ee07fdc2dad138326" dmcf-pid="XZpUJVTs5N" dmcf-ptype="general">이혁재 서울대 교수는 17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AI 반도체 강국도약 가이드라인'을 주제로 열린 '반도체특별위원회 포럼'에서 "AI 반도체는 단순한 기술 부품을 넘어 미래 산업을 좌우할 전략 자산"이라며 "2035년 AI 반도체 시장 규모가 7750억달러로 지난해보다 약 9배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p> <p contents-hash="95ce64393c6fd833e8497fc083d55c86ed982105d49714232682059c2a5094e1" dmcf-pid="Z5UuifyOYa" dmcf-ptype="general">특별위가 주관한 이번 포럼은 AI 시대를 맞아 대한민국의 기술·산업·안보를 책임질 AI 반도체 산업의 현황을 진단하고 글로벌 패권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 제언과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위 공동위원장을 맡은 이 교수는 "현재 미국이 AI 반도체 시장을 주도하고 중국이 맹추격하는 가운데 한국은 메모리 분야를 제외하면 상용화 경험과 생태계 인프라가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진단했다. </p> <p contents-hash="8ee706ebec7639f544a4e164a6f93b2906736a1ebb60c8c3741dd063d8fac84b" dmcf-pid="51u7n4WIHg" dmcf-ptype="general">안현 SK하이닉스 사장 겸 공동위원장은 'AI 산업 생태계 구축'과 '소버린 AI(Sovereign AI) 플랫폼 구축'이라는 두 가지 핵심 목표를 제시했다. 안 사장은 "국가 단위의 버추얼 빅테크(Virtual Big Tech) 생태계를 구축해 글로벌 AI 강국으로 도약해야 한다"고 했다. 특히 국방, 에너지, 보건의료 등 국가 안보와 직결된 분야에서 자체적인 AI 기술과 사업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d564c6dedee2349d3b90718f6b97eb779b327fb78c707a631bcaffa2dd236dde" dmcf-pid="1t7zL8YCGo" dmcf-ptype="general">이날 포럼에서는 류수정 서울대 교수가 'AI 반도체의 생태계'를, 박재홍 보스반도체 대표가 '각국별 AI 반도체 지원정책'을 발표했다. 류 교수는 한국이 메모리에는 강점이 있으나 프로세서, 시스템 소프트웨어, 파운데이션 모델 등 생태계 전반의 통합 역량은 취약하다고 지적하며 '국산 NPU(신경망처리장치) 의무 사용' 등 공공 주도의 생태계 조성 필요성을 제기했다. </p> <p contents-hash="01c66d105ba4d92f25c05143c6fe84a82d419a58b56ceb26f8538513eb56de61" dmcf-pid="tFzqo6GhZL" dmcf-ptype="general">또 박 대표는 △미국(CHIPS Act) △중국(국가 주도) △대만(칩+AI 국가 목표) △일본(라피더스 지원) 등 주요 경쟁국들이 과제 개발비 지원을 넘어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을 펼치고 있음을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32914b4f89622cb90a59c0338cff290ecc4016f53c89609c62f63a2c410bd51f" dmcf-pid="F3qBgPHlXn" dmcf-ptype="general">이날 'K-AI 반도체 강국의 가이드라인' 세션에서는 안기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전무 등 전문가 그룹이 5대 분야 10대 과제를 제안했다. 이정배 삼성전자 상담역은 "이런 전략이 실행된다면 2035년 연간 1200억달러 이상의 AI 반도체 수출을 달성하고, 기술 주권과 국가 안보를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p> <p contents-hash="5e6357f5783452e9727757f1b705153e9a82719c334322f5110a5c6d2ac2d488" dmcf-pid="30BbaQXSti" dmcf-ptype="general">특별위는 가이드라인으로 △AI 반도체 육성을 위한 강력한 거버넌스로 '대통령 산하 AI 반도체 육성위원회' 운영 △공공 및 민간의 연구 역량을 결집할 'AI반도체기술원' 설립 △인재 양성을 위해 'Doctor of Chip(DoC)' 제도 신설 △반도체 연구자에 대한 파격적인 보상과 병역 특례 확대 등을 제안했다. </p> <p contents-hash="6ce3d371d460459ff976e0507421f6da6a99e27ce8826d4e66496c64c4bb2215" dmcf-pid="0pbKNxZvHJ" dmcf-ptype="general">김남이 기자 kimnami@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흑백요리사2’ 백종원, 시즌3도 품나?…“시청자 반응 유념해 다음 스텝 준비” 12-17 다음 KISA "보안제품 통합연동 도구 테스트베드 운영 결과, 개발기간 최대 37.5% 단축" 12-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