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 우승 정조준’ 안세영, 월드투어 파이널스 1차전서 2대 1 진땀승 작성일 12-17 1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6/2025/12/17/0012087673_001_20251217121321670.jpg" alt="" /></span>단일 시즌 역대 최다 우승 기록에 도전하는 배드민턴 최강 안세영이 올해 마지막 대회인 월드투어 파이널스 첫판에서 어렵게 승리를 따냈습니다.<br> <br>안세영은 오늘(17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BWF 월드투어 파이널스 2025 여자단식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인도네시아의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를 2대 1(21-16 8-21 21-8)로 꺾었습니다.<br> <br>첫 세트에서 16대 16 동점 상황까지 오는 시소게임을 펼친 안세영은 이후 5연속 득점으로 먼저 승기를 잡았습니다.<br> <br>하지만 두번째 세트에서는 흐름을 내주며 끌려다녔고, 오히려 5대 6 상황에서 10점을 연속으로 내주며 8대 21로 무너졌습니다.<br> <br>특히 이번 대회 코트의 특성상 땀이 흐른 자리에서 쉽게 미끄러지면서 안세영 특유의 수비가 방해를 받는 장면들이 많이 나오면서, 안세영도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습니다.<br> <br>그러나 안세영은 다시 집중력을 되찾아 3세트에서 먼저 6득점을 연속으로 쓸어담았고, 12대 1까지 크게 점수 차를 벌리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 속에 승리를 완성했습니다.<br> <br>올 시즌 10개의 국제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2019년 11승을 기록한 일본 남자단식 선수 모모타 겐토와 단일 시즌 최다 우승 타이 기록을 세우게 됩니다.<br> <br>아울러 준결승에만 진출해도 60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 중 단일 시즌 최고 승률을 다시 쓸 수 있습니다.<br> <br>BWF 월드투어 파이널스는 한 해 동안 최고의 선수들이 모여 기량을 겨루는 배드민턴계의 ‘왕중왕전’ 격으로, 각 종목 연간 월드투어 포인트 합산 상위 8명·조만 출전할 수 있습니다.<br> <br>선수들은 4명씩 A조와 B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고, 각 조 상위 2명이 4강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자를 가립니다.<br> <br>안세영은 와르다니, 야마구치 아카네, 미야자키 도모카와 A조에서 경쟁합니다. 내일(18일) 오전 열리는 2차전에서는 미야자키와의 맞대결을 펼칩니다.<br><br>[사진 출처 : 신화=연합뉴스]<br><div class="artical-btm" style="text-align: left"><br>■ 제보하기<br>▷ 전화 : 02-781-1234, 4444<br>▷ 이메일 : kbs1234@kbs.co.kr<br>▷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br>▷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br><br></div><br><br> 관련자료 이전 오메가엑스 휘찬, 강제추행 혐의 벗었다…"사회적 낙인 심각, 가족들까지 고통" [전문] 12-17 다음 '저걸 막는다고?' 안세영 동물적 반사 신경에 상대는 전의 상실, 왕중왕전 산뜻한 출발 12-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