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 시즌 최다승 기록 도전' 안세영, 월드투어 파이널스 첫판 힘겨운 승리 작성일 12-17 1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BWF 월드투어 파이널스 조별리그 1차전<br>세계 7위 인도의 와르다니에 2대1 신승<br>이번 대회 우승시 단일 시즌 최다승 타이</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1/2025/12/17/0004568368_001_20251217124613409.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 AFP연합뉴스</em></span><br>[서울경제] <br><br>배드민턴 여자 단식 최강자 안세영(삼성생명)이 올해 마지막 무대인 월드투어 파이널스 첫 경기에서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br><br>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은 17일 중국 항저우의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스 2025 여자 단식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인도네시아의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7위)를 2대1(21대16 8대21 21대8)로 꺾었다.<br><br>이날 안세영은 다소 기복 있는 플레이를 보이며 시종일관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1게임을 21대16으로 챙긴 안세영은 2게임에서 상대에 잇따라 점수를 허용하며 끌려갔다.<br><br>2게임을 8대21로 내준 안세영은 다시 집중력을 끌어 올렸고 결국 3게임을 21대8로 가져오며 경기를 마무리지었다.<br><br>올 시즌 벌써 10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할 경우 단일 시즌 최다 우승 타이기록을 세운다.<br><br>2019년 11승을 기록한 일본 남자 단식 선수 모모타 겐토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br><br>BWF 월드투어 파이널스는 한 해 동안 최고의 선수들이 모여 기량을 겨루는 배드민턴계의 '왕중왕전' 격으로 각 종목 연간 월드투어 포인트 합산 상위 8명·조만 출전할 수 있다.<br><br>선수들은 4명씩 A조와 B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고, 각 조 상위 2명이 4강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자를 가린다.<br><br>와르다니, 야마구치 아카네, 미야자키 도모카(이상 일본)와 A조에 속해 있는 안세영은 18일 열리는 2차전에서 미야자키와 대결한다.<br><br> 관련자료 이전 태권도 앞세운 K-헤리티지 세계화… 국가유산청, 남북 공동 등재 추진 12-17 다음 [단독]투어스 "AAA 앙탈 챌린지 베스트요? 혜리·김유정 선배님!" [인터뷰] 12-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