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로만 승부한다"… 강력한 감동·재미로 진화한 '흑백요리사2' [종합] 작성일 12-17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김학민PD "회차 거듭할수록 재미있을 것"<br>시즌 1보다 강력해진 라인업과 재미 예고<br>총 13편 에피소드로 구성, 매주 화요일 공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i6m9FkLJ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c4590380b068b03ac8fe5e225699a100850a213524f7d434592b7da46099d6c" dmcf-pid="UnPs23Eon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정호영 셰프(왼쪽부터), 후덕죽, 선재스님, 손종원, 술빚는 윤주모, 프렌치 파파, 중식마녀, 아기 맹수가 17일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동대문스퀘어에서 열린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7/hankooki/20251217124039508fdiv.jpg" data-org-width="640" dmcf-mid="3lTEqZNdL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7/hankooki/20251217124039508fdi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정호영 셰프(왼쪽부터), 후덕죽, 선재스님, 손종원, 술빚는 윤주모, 프렌치 파파, 중식마녀, 아기 맹수가 17일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동대문스퀘어에서 열린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d042e31c67eecaf527ebb6b69caf22de1692346a10d43cd4a3fae4b1bca49d2" dmcf-pid="uLQOV0Dgd9" dmcf-ptype="general">계급을 증명해야 하는 자들과 계급을 뛰어넘어야 하는 자들의 맞대결 '흑백요리사2'가 시즌 1보다 한층 탄탄해진 재미를 예고했다.</p> <p contents-hash="d96b812e2866d96d170a0682623b02afa2c20522ded620597fcf9e4adb5883b7" dmcf-pid="7oxIfpwaeK" dmcf-ptype="general">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2: 요리 계급 전쟁2'(이하 '흑백요리사2')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민, 김은지 PD를 비롯해 선재스님, 후덕죽, 손종원, 정호영, 프렌치 파파, 중식 마녀, 술 빚는 윤주모, 아기 맹수가 참석했다. '흑백요리사2'는 오직 맛으로 계급을 뒤집으려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과 이를 지키려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이 펼치는 불꽃 튀는 요리 계급 전쟁이다. 앞서 지난해 공개된 시즌 1은 넷플릭스 한국 예능 최초로 3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 비영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또 OTT 예능 최초로 한국갤럽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그램 2024년 9월 조사에서 1위를 기록하며 국내외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p> <p contents-hash="d7e03fba70c46bd2da51424e030febe2f104ae3e34841054f866bac456939edb" dmcf-pid="zgMC4UrNib" dmcf-ptype="general">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학민 PD는 "시즌 1에서 사랑받았던 요소는 그대로 유지하고 아쉬웠던 점은 새롭게 보완하는 방식으로 시즌 2를 만들었다"며 "매주 더 재미있어질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p> <p contents-hash="bff5ce5caa95644d009a4b3f9ce7a971ffeeef7efafcda22c4b4b74725e4c154" dmcf-pid="qd4wb1AiRB" dmcf-ptype="general">안성재 셰프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시즌 1에 이어 시즌 2에서도 심사위원으로 활약한다. 시즌 1 이후 백종원 대표를 둘러싼 각종 잡음으로 시즌 2 출연을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진 가운데 김학민 PD는 "시청자 반응을 굉장히 무겁고 신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어떤 의견이든 귀를 열고 듣고, 다음 스텝을 준비하겠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5a4bb1dc2c604473bfff4025564a51efe2c1057be5cf29df8e6bf0534f293d3" dmcf-pid="BJ8rKtcnd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셰프 술빚는 윤주모(왼쪽부터)와 프렌치 파파, 중식마녀, 아기 맹수가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동대문스퀘어에서 열린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7/hankooki/20251217124040882bufs.jpg" data-org-width="640" dmcf-mid="0of0jM5Td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7/hankooki/20251217124040882buf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셰프 술빚는 윤주모(왼쪽부터)와 프렌치 파파, 중식마녀, 아기 맹수가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동대문스퀘어에서 열린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스1 </figcaption> </figure>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30f84b2e5f4fb62e238ad51d2ca8f1b0f479fe9dc1daed7dd5a7897131be84cc" dmcf-pid="KnPs23EoL7" dmcf-ptype="line"> <h3 contents-hash="960550968ec6f6aa135806d19b1eb0649f513454dc54571eef6ee85086e21dda" dmcf-pid="9LQOV0Dgnu" dmcf-ptype="h3">백수저만큼 화려한 흑수저 셰프 라인업, 시즌 2의 재미</h3> <p contents-hash="c034d51f539ab412191592f0d44e6d8e271f193374f29f4bd4cac4373dae46cb" dmcf-pid="2oxIfpwaRU" dmcf-ptype="general">이번 시즌에서는 백수저와 흑수저의 더욱 강력한 요리 대결이 펼쳐진다. 미쉐린 2스타 이준을 비롯해 한식과 양식 각각 미쉐린 1스타를 거머쥔 손종원, 대한민국 1호 사찰음식 명장 선재스님, 57년 차 중식 대가 후덕죽, 47년 차 프렌치 대가 박효남, 대한민국 대표 스타 셰프 정호영·샘킴·레이먼킴, '마스터셰프 코리아 시즌4' 심사위원 송훈, '한식대첩 시즌3' 우승자 임성근 등 각 분야 정상급 셰프들이 출격했다. 흑셰프 라인업 역시 웨이팅 지옥의 핫플 사장님부터 요식업 신흥 강자들까지 쟁쟁하다. 캐스팅에 대해 김은지 PD는 "시즌 1 출연을 고사했던 셰프님들이 자발적으로 지원해주셨다"며 "라인업이 완성됐을 때 자랑하고 싶었지만 참았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927738a5b34770567415ae1635d225e5f7c51272a1d7e10353bf47e6d0e990a" dmcf-pid="VgMC4UrNJp" dmcf-ptype="general">백수저 손종원 셰프는 한 차례 출연을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은지 PD는 "처음에는 단호하게 거절하셔서 아쉬움이 컸다"며 "한 번 더 제안을 드리자는 의견이 모여 어렵게 모실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손종원 셰프는 "본업이 중요한 셰프인 만큼 큰 용기가 필요한 도전이었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dfe1c6202e1fb9119c37a4fa864d29f3b56557b89146dca997adfdad24cde191" dmcf-pid="faRh8umjd0" dmcf-ptype="general">발달장애 아들을 위해 요리를 해왔다는 사연으로 감동을 전한 흑수저 프렌치 파파의 도전도 응원을 받고 있다. 그는 "아들과 함께 방송을 시청했는데 어리둥절해하면서도 집중해서 보더라"고 전했다. 술 빚는 윤주모는 1라운드에서 생존을 확정짓는 순간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결과였다"며 "치열하게 살아온 셰프들과 한자리에서 요리할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영광이었다"고 울컥했다.</p> <p contents-hash="e92c287d9749fa65cd1f3ae493812d140ab605377a1587eac51d61a53dd5585d" dmcf-pid="4Nel67sAL3" dmcf-ptype="general">지난 16일 공개된 1~3회에서는 히든 백수저라는 새로운 룰이 도입돼 초반부터 강한 몰입감을 선사했다. 시즌 1에 이어 시즌 2에 재도전한 최강록과 김도윤이 히든 백수저로 등장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들은 80명의 흑셰프들과 함께 1라운드에 참여했으며 두 심사위원 모두에게 생존을 받아야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었다. 경연 결과 최강록만 생존에 성공하며 흑백 각각 19명, 총 38명의 셰프가 2라운드 1:1 흑백 대전에 진출했다. 김은지 PD는 "비밀리에 출연을 준비했던 캐스팅"이라며 "두 셰프의 도전에 제작진도 함께 울고 웃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p> <p contents-hash="f2600c3078ac9b18d27fee8fec335b46b912d4d32ef440d0aee767d5753f0924" dmcf-pid="8jdSPzOcJF" dmcf-ptype="general">한국 지역의 특산물을 다룬다는 점도 새로운 재미다. 전국 각지의 식재료를 활용해 재탄생하는 한국의 맛 역시 글로벌 시청자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학민 PD는 "아무것도 없는 공간에 한국 지도가 등장하고 지역 특산물이 펼쳐지는 장면을 상상했다"며 "잘 알려진 식재료뿐 아니라 품질은 뛰어나지만 주목받지 못했던 특산물을 소개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bb1d735045d08684c92d2c42420d36171db35a2eb066d30e57541ada2d4ae5d7" dmcf-pid="6AJvQqIkdt" dmcf-ptype="general">'흑백요리사2'는 총 13편으로 구성되며 향후 4주간 매주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김은지 PD는 "시청자들이 원했던 요리로만 승부하는 방식을 끝까지 밀어붙일 예정"이라며 "시즌 1보다 더 다양하고 풍성한 요리가 탄생할 것"이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a0ff2025eb5ca20dff6d33fcd1f9aafb02248cff915422b2a8ee011664d93866" dmcf-pid="PAJvQqIkM1" dmcf-ptype="general">'흑백요리사2'는 매주 화요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p> <p contents-hash="0c0f1f8031955824afc08df63c759fb009ae53f6b59e2a852c82f4181f45be7d" dmcf-pid="QciTxBCEL5" dmcf-ptype="general">김연주 기자 yeonju.kimm@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강채영, 박신혜 룸메이트 됐다…‘언더커버 미쓰홍’ 합류 12-17 다음 "도파민 기대" '흑백2', 백종원 리스크 딛고 '흥행 자신'(종합) 12-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