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 표창보다 라면 한그릇…진선규가 완성한 ‘동네 영웅’의 결말 작성일 12-17 1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2mJTDV7h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324d30e064641b12b19efd9094fd7476e3853a03bff3ceaad8b87b2bb03f407" dmcf-pid="08CoGs6by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우리동네특공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7/SPORTSSEOUL/20251217131608040jfmi.jpg" data-org-width="700" dmcf-mid="t5qY8umjW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7/SPORTSSEOUL/20251217131608040jfm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우리동네특공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48700b3e6a20ffdfa293e384c92c3a98d5d41d1eb321baf64c05001b4088c69" dmcf-pid="p6hgHOPKTe"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배우 진선규가 ‘UDT: 우리 동네 특공대’ 최종회에서 곽병남이라는 인물을 통해 공동체의 의미를 밀도 있게 완성했다. 거창한 영웅담이 아니라, 결국 사람으로 남는 선택이 무엇인지를 또렷하게 남긴 결말이었다.</p> <p contents-hash="ee2c33f0d84b3ee30e286125dc7deab8ca9463c94b99aac9ef86f37fd979358b" dmcf-pid="UPlaXIQ9hR" dmcf-ptype="general">17일 공개한 최종회에서 곽병남은 끝까지 앞에 서는 인물이기보다, 가장 먼저 위험을 감당하는 사람으로 그려졌다. 폭탄의 존재를 가장 먼저 감지하고, 계산보다 행동을 택하며 팀과 동네를 지키기 위해 주저 없이 나선다.</p> <p contents-hash="d9477a0c9cebf9d38ab31a61b8b61b5dcb495d87a2cb022b6bd635d90aac6858" dmcf-pid="uQSNZCx2WM" dmcf-ptype="general">진선규는 곽병남을 두고 “앞에서 지휘하는 리더라기보다는,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을 먼저 떠안는 사람”이라며 “대단한 영웅이어서가 아니라, 자기가 아니면 안 될 것 같아서 움직이는 인물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힌 바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178913ad908c1ca53e2cccd675f0f3659be4be97031b62d438beac682d0a997" dmcf-pid="7xvj5hMVC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우리동네특공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7/SPORTSSEOUL/20251217131608337wnbi.jpg" data-org-width="700" dmcf-mid="FW60ifyOh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7/SPORTSSEOUL/20251217131608337wnb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우리동네특공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468520b12558ee7e05757bf07848827c6d1e64551863049d7fd1e1b5ed52205" dmcf-pid="zMTA1lRfyQ" dmcf-ptype="general"><br> 최종회에서 곽병남은 ‘창리동 특공대’와 함께 EMP 작전을 준비하며 마지막 폭탄 해체에 나선다. 직접 만든 장비를 들고 현장에 서는 모습은, 그가 끝까지 책임에서 물러서지 않는 인물임을 보여준다. 진선규는 이 장면에 대해 “병남에게는 계산할 시간이 없었다. 위험한 걸 알면서도 먼저 나서는 게 병남다운 선택이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de0f8d19f084a83986fbe6f86b3507c9200e4b6c3ed69feb1b93f6b70b8089be" dmcf-pid="qRyctSe4SP" dmcf-ptype="general">모든 사건이 마무리된 이후의 선택은 더욱 분명하다. 곽병남은 국무총리 표창 제안을 사양하고, 조용히 동네로 돌아간다. 발명품을 만들고, 이웃과 밥을 먹는 평범한 일상을 택한다. 마지막 회, 라면 한 그릇 앞에서 웃는 병남의 모습은 이 드라마가 끝내 전하고자 했던 메시지를 압축한다.</p> <p contents-hash="785852a32d4a7c8d25d309af50f71ad8f52712163a2d5305d01fec398300d9c7" dmcf-pid="BeWkFvd8l6" dmcf-ptype="general">진선규는 “병남은 끝까지 특별해지고 싶어 하지 않는 사람이었다”며 “세상을 구한 뒤에도 평소처럼 살아가는 모습이 이 캐릭터의 진짜 결말이라고 생각했다”고 마무리했다. kenny@sportsseoul.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TXT, 일본 오리콘 연간 랭킹 3개 음반 진입…역시 ‘연말바이투게더’ 12-17 다음 '최다승 도전' 안세영, 배드민턴 왕중왕전 첫 경기 승리 12-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