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테카바이오, 하이브 자회사 위버스서 SI계약 수주…사업다각화 순항 작성일 12-17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j4tzXaeDP"> <p contents-hash="6206ebf2785e9057d91827d545c95cab35c6b642d1a07cea0fb05292e519bc74" dmcf-pid="3A8FqZNdD6"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인공지능(AI) 신약개발사 신테카바이오(226330)의 사업다각화 시도가 연착륙하는 모습이다. 최근 론칭한 SI(시스템통합)사업부에서 하이브(352820)(HYBE) 자회사인 위버스컴퍼니로부터 계약을 수주하면서다. 이번 계약이 회사의 중장기 성장 전략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p> <p contents-hash="79589267a138f35073f3e546c873875e996bb32ebd03f51048ac7ff587de98a1" dmcf-pid="0c63B5jJE8" dmcf-ptype="general">신테카바이오는 위버스컴퍼니와 서비스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구현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전체 계약규모는 약 4억원으로, 지난해 연 매출(약 1억2000만원)의 약 328%에 달한다. 계약기간은 오는 2026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1년간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2d82c69a52ddbc1fd2a0b2d7d550a530b241d9a1441a7c7d081bbaacaa9b309" dmcf-pid="pkP0b1AiD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신테카바이오 홈페이지 갈무리 (자료=신테카바이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7/Edaily/20251217134705006whns.jpg" data-org-width="686" dmcf-mid="tKExL8YCs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7/Edaily/20251217134705006whn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신테카바이오 홈페이지 갈무리 (자료=신테카바이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8f65a78f7f618266b48ed372065b7957fc801cb68c918c5d2782fddf4eb8443" dmcf-pid="UiBYFvd8Of" dmcf-ptype="general">위버스컴퍼니는 하이브의 아티스트들과 글로벌 팬들을 연결하는 팬덤 플랫폼 ‘위버스’와 커머스 플랫폼 ‘위버스 숍’을 운영하는 회사다. 수백만 명의 글로벌 팬을 대상으로 콘텐츠, 팬 커뮤니티, 굿즈를 제공하며, 글로벌 팬덤과 커머스를 결합한 ‘팬덤+플랫폼’ 비즈니스 모델로 입지를 다져왔다. 이번 계약은 급변하는 팬덤 중심 콘텐츠 소비 구조에 대응하려는 플랫폼의 UI·UX 개선 수요가 높아진 가운데 체결됐다.</p> <p contents-hash="7d8220f7730eb4353d8ab7f51a804c01a181a95e40e13f37514f73a4d8397d11" dmcf-pid="unbG3TJ6EV" dmcf-ptype="general">위버스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만 1160만명에 달한다. 업계에서는 올해 위버스가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디지털 멤버십과 다이렉트 메시지(DM), 광고 등 디지털 사업이 매 분기 평균 30%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내년 BTS 관련 콘텐츠가 증가하고 디지털 매출 비중이 늘어나면 플랫폼 전반의 수익성 개선도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p> <p contents-hash="d6262184f8e9f2d4ff7a82d208afb7c35e027212b94054d84fad0b17c2209c2f" dmcf-pid="7LKH0yiPO2" dmcf-ptype="general">이번에 위버스와 계약을 맺은 신테카바이오의 시스템통합(SI·System Integration)사업부는 지난 2분기부터 매출을 일으키고 있다. SI사업부는 2분기 7000만원의 첫 매출을 낸 데 이어 3분기 2500만원을 더하면서 전체 매출의 6%를 차지하는 매출원으로 자리잡았다. SI사업부의 순항에 힘입어 신테카바이오의 실적도 개선되고 있다. 1억~2억원 안팎이던 연 매출은 올해 3분기 누적 17억원을 기록했다.</p> <p contents-hash="e05e3fb8b1235951858d8f7c13e154481a682b96863b3a319c3e6fee6f897347" dmcf-pid="zo9XpWnQO9" dmcf-ptype="general">SI사업부는 신테카바이오가 올 초 선보인 AI 신약 언어모델 기반 버추얼스크리닝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LM-VS’(Language Model Virtual Screening) 역량을 바탕으로 신설됐다. 신테카바이오는 고객사에 홈페이지 구축부터 브랜딩, UI·UX 개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테카바이오에 들어오는 SI사업부 관련 문의는 바이오벤처보다 다른 산업군에서의 문의가 더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위버스와의 이번 계약으로 SI사업부의 역량을 검증할 수 있게 됐다.</p> <p contents-hash="24de1eb40ab0555ab26369ccb62e13f3d1da53cb1e6fee43770deed3c1bdf53b" dmcf-pid="qg2ZUYLxsK" dmcf-ptype="general">한편 회사는 최근 진행되고 있는 주주배정 유상증자에서 구주주 청약률 98.87%를 기록하며 자금조달도 안정적으로 마무리 단계에 진입한 상태다. 데이터센터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에서도 성과가 나오고 있고, 사업다각화로 매출도 안정화되고 있다.</p> <p contents-hash="5714b697b575f108ab4d5f15a390ce4643bb69e226eb0e67d34243cba08e3d0c" dmcf-pid="BaV5uGoMsb" dmcf-ptype="general">나은경 (eeee@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송강, 성수동 67억 아파트 매입…박찬호·남궁민 이웃 됐다 12-17 다음 쿠팡, 내년 상반기 韓 ‘전용 패스키’ 도입…“소잃고 외양간 고치기” 12-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