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필 수학답안도 '척척' 채점…UNIST·포항공대, AI 모델 개발 작성일 12-17 7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자체 개발 기술로 정확도 높여…"GPT·제미나이와 대등하거나 더 정확"</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N8laCx21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7af79fd6f0977a9236e33cec166dabbe373b88253fc266293f62358f9111e8e" dmcf-pid="y0l83fyOZ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손글씨 수학 풀이에 대한 베미(VEHME)의 채점 과정 도식 [울산과학기술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7/yonhap/20251217150059475tydu.jpg" data-org-width="958" dmcf-mid="Pepj6aztH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7/yonhap/20251217150059475tyd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손글씨 수학 풀이에 대한 베미(VEHME)의 채점 과정 도식 [울산과학기술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e19b1039167cb92b089744d3a6027a4582c0a28e8cc647df2ce9567108e6f99" dmcf-pid="WpS604WIth" dmcf-ptype="general">(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삐뚤빼뚤한 손 글씨로 쓰인 수학 답안을 꼼꼼하게 채점하고 첨삭까지 해주는 인공지능(AI) 기술이 개발됐다.</p> <p contents-hash="a5256d188e6c222e1ae75e46cae6305bda1b9eb3f28135c8f39349f049984ae5" dmcf-pid="YUvPp8YC1C" dmcf-ptype="general">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인공지능대학원 김태환 교수가 포항공대(POSTECH) 고성안 교수팀과 함께 손 글씨로 쓴 복잡한 수학 답안을 채점하는 AI 모델 '베미'(VEHME)를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p> <p contents-hash="c2e2b85044e78bdb29252203f45d5596608a356d7408a3dd9eebcc63300540fc" dmcf-pid="GqYRzxZvXI" dmcf-ptype="general">주관식 수학 문제 채점은 교육 현장에서 가장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업무 중 하나다. 수학 풀이 특성상 수식, 그래프, 도형이 섞여 있는 데다가 학생마다 필체와 답안 배치가 제각각이어서 그동안 AI를 이용해 채점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p> <p contents-hash="9d36c33745d23ccbd76c1ac5ebece459632ac12113d6bf67fa6e6f992c6f0a42" dmcf-pid="HBGeqM5THO"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자체 개발 기술인 '수식 인식 시각 프롬프트'(EVPM)와 '이중 학습 기법'을 이용해 베미의 채점 정확도를 높였다.</p> <p contents-hash="474385d7f7dc5c522f5c12e4b921b658dc632368b5468b02a6ea66f05a370d02" dmcf-pid="XbHdBR1yts" dmcf-ptype="general">EVPM은 복잡하게 나열된 수식의 풀이 순서를 베미가 놓치지 않도록 만드는 역할을 한다. 또 이중 학습 기법을 통해 단순히 정답을 맞혔는지 여부뿐 아니라, 풀이 과정 중 어느 부분이 왜 틀렸는지도 설명할 수 있도록 했다.</p> <p contents-hash="124c501bd6611b28b155443659e63aac63fc2d4a6213211d95d41e4e5217c390" dmcf-pid="ZKXJbetW1m" dmcf-ptype="general">손 글씨와 첨삭 데이터 등이 필요한 AI 학습에는 알리바바가 개발한 최첨단 언어 모델 'QwQ-32B'로 만든 합성 데이터를 투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aad0ef33a7a8ad032024c24b281ad1092564f640fb5c02243e4391d77156aa3" dmcf-pid="59ZiKdFYH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베미(VEHME) 모델의 전체 구조 [울산과학기술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7/yonhap/20251217150059620ufbn.jpg" data-org-width="1200" dmcf-mid="QGTQU6Gh5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7/yonhap/20251217150059620ufb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베미(VEHME) 모델의 전체 구조 [울산과학기술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bfd30a6ed4b97e3788563e1f86e1d77b0e74e5e504f1a2cd08c73b34fef3e9f" dmcf-pid="125n9J3GXw" dmcf-ptype="general">그 결과 베미는 마치 사람처럼 문제 풀이의 흐름을 따라가며 수식의 위치와 문맥을 정확히 읽고, 틀린 풀이를 짚어낼 수 있었다.</p> <p contents-hash="9f54a31c41705a9d20347ffd53e188a00da42a263abec252b2e4b2ff97754a40" dmcf-pid="tV1L2i0HHD" dmcf-ptype="general">실제로 베미를 활용해 초등학교 산수부터 미적분 수준까지 다양한 수학 답안을 채점해본 결과, 70억개의 매개변수만 사용하는 경량 모델임에도 수천억개 이상의 매개변수를 가진 'GPT-4o', '제미나이 2.0 Flash'와 대등한 정확도를 보였다.</p> <p contents-hash="30f94dbe3c77e3dec37a94b2b663d6cd94e82043ba9fcf3f4f399ca873f034fd" dmcf-pid="FftoVnpXGE" dmcf-ptype="general">특히 줄 맞춰 쓰지 않거나 글씨가 엉망인 고난도 답안의 채점에서는 베미가 더 정확하게 오류 위치를 찾아냈다.</p> <p contents-hash="596c5c246bddf1fc5507abde96cdd88e1a8a5de2d59cf9de2f866351063c5818" dmcf-pid="34FgfLUZZk" dmcf-ptype="general">베미는 오픈소스 모델로 학교·학원 등 교육기관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3da93ff701ab81c2267e84b99dc2abc4c81830f1a35cf399e684122a75514ec5" dmcf-pid="0n9sir4qZc" dmcf-ptype="general">김태환 교수는 "실제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을 정도로 안정성과 효율성을 확보했다"며 "자체 개발한 EVPM 모듈은 복잡하게 배열된 시각 정보를 자동으로 구조화할 수 있어 문서 인식과 설계 도면 분석, 수기 기록물 디지털화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d41a1ba002027679c6f4e4fbddc277c75f864bb00f96bdc752735b8b7c6b9b3" dmcf-pid="pL2Onm8BXA" dmcf-ptype="general">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지원을 받아 이뤄다. 연구 결과는 자연어처리(NLP) 분야에서 권위 있는 국제학회인 '2025 자연어처리방법론학회'(EMNLP)의 정식 논문으로 채택됐다.</p> <p contents-hash="c14ec496ed128435ab3d85cd599dd7d74fdd899d158a7a874055fc82f3b4264b" dmcf-pid="UoVILs6bGj" dmcf-ptype="general">jjang23@yna.co.kr</p> <p contents-hash="9e84dd9f2890bce57e48114fbc43a6569500763187bc90e89345946644b8b0a1" dmcf-pid="7a4hgIQ9Xa"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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