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윤리센터, 전 직원 참여 성희롱·성폭력 및 2차 피해 예방 교육 실시 "피해자다움 요구하는 문화, 왜곡된 시선" 작성일 12-17 23 목록 [스타뉴스 | 김우종 기자]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12/17/0003393064_001_20251217214216756.jpg" alt="" /><em class="img_desc">스포츠윤리센터 성희롱·성폭력 및 2차 피해 예방 교육 모습. /사진=스포츠윤리센터 제공</em></span>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이사장 박지영)가 지난 12일 서울 마포구에 있는 센터 본원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성희롱·성폭력 및 2차 피해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br><br>스포츠윤리센터는 이번 교육에 관해 "센터가 체육계 성희롱·성폭력 사건을 조사하고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2차 피해의 개념과 유형, 가해자 중심주의에서 비롯되는 편견의 문제점을 파악하는 내용 위주로 진행했다"고 설명했다.<br><br> 이어 "교육 내용 가운데 '피해자다움'을 요구하는 문화가 왜곡된 시선임을 강조하며, 성 인지 감수성에 기반해 피해자의 구체적 맥락 및 심리적 상황을 이해하는 것이 조직의 책무임을 설명했다"고 덧붙였다.<br><br>아울러 "또 직원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2차 가해 중단 행동, 피해자 보호 언어 사용, 사생활 비밀 보호 의무 등 실질적인 대응 요령도 함께 다뤘다"고 했다.<br><br> 스포츠윤리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센터에서는 안전하고 존중받은 근무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며 "신고 사건 처리 과정에서도 피해자 보호를 우선으로 하는 방침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앞으로도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한 예방 교육 및 조직 문화 개선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br><!--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2025년 국민체력100 우수 체력인증센터 시상식 개최 12-17 다음 박세리 "선수 시절, 계속 연애..결혼 때문에 헤어져" [남겨서][★밤TView] 12-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