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안현민'은 누구?...'퓨처스 맹폭' 그들이 온다 작성일 12-17 1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기대주' 한동희·이재원, 상무에서 실력 향상<br>한동희·이재원, 지난달 국가대표팀에서도 활약<br>이재원, 김현수 빈자리 도전·한동희, 3루수 예약</strong>[앵커]<br>올 시즌 프로야구 최고의 히트상품은 군 제대 후 리그를 대표하는 타자로 우뚝 선 kt의 안현민이었는데요.<br><br>퓨처스리그를 호령하고 내년에 제2의 안현민을 꿈꾸는 선수들이 최근에 군복을 벗었습니다.<br><br>이경재 기자가 소개합니다.<br><br>[기자]<br>지난 9일, 상무 야구단 선수들이 밝은 표정으로 전역을 마칩니다.<br><br>올 시즌 특히 상무 타자들은 퓨처스리그를 맹폭했습니다.<br><br>동갑내기 거포로 입대 전부터 주목받았던 롯데 한동희와 LG 이재원은 더 무섭게 변신해서 돌아왔습니다.<br><br>홈런 27개를 때린 한동희가 리그 홈런과 타점, OPS 등 1위, 이재원은 모두 2위를 차지했습니다.<br><br>지난달 국가대표팀에도 나란히 뽑혀 이재원은 체코전에서 홈런포를 쏘아 올렸고, 한동희는 일본전에 4번 타자로 나섰습니다.<br><br>이재원은 붙박이 김현수가 팀을 옮기면서 주전을 노릴 수 있는 공간이 생겼고, 한동희는 거포가 부족한 팀 사정상 곧바로 중심 타자를 맡을 것으로 기대됩니다.<br><br>[한동희 / 롯데 내야수 : 몸 만드는 것도 그렇고 생활하는 습관, 경기를 많이 나가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타격에서 정립이 된 것 같습니다.]<br><br>입대 전 1군 출전이 17경기에 불과했던 kt의 류현인은 상무에서 0.412로 타격왕에 올랐습니다.<br><br>퓨처스리그에서 4할은 2017년 홍창기 이후 8년 만.<br><br>2루를 맡으며 올해 타율 2할 5푼대로 떨어진 김상수의 경쟁자로 떠올랐습니다.<br><br>[류현인 / kt 내야수 : 올해 잘 준비한 게 이렇게 좋은 결과로 나올 수 있어서 되게 뿌듯하고 받은 것에 의미를 더 담지 않고 더 열심히 해서 더 좋은 상,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br><br>타율 3할 6푼을 치며 OPS 1을 넘긴 두산의 포수 윤준호까지,<br><br>퓨처스가 좁았던 전역생들이 내년 '제2의 안현민' 스토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br><br>YTN 이경재입니다.<br><br>영상편집 : 마영후 <br>디자인 : 신소정<br><br>※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br>[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br>[전화] 02-398-8585<br>[메일] social@ytn.co.kr 관련자료 이전 엘사로 AI영상 제작 가능? 디즈니·오픈AI 저작권 계약 12-17 다음 이필모 "♥서수연, '연애의 맛' 제작진 반대 뚫고 연애"(라스)[종합] 12-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