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김범석은 불출석, 무성의한 답변…‘맹탕’ 청문회 노렸나? 작성일 12-17 2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CBFNAb0Wf"> <div class="video_frm" dmcf-pid="bhb3jcKpWV" dmcf-ptype="kakaotv"> <div class="layer_vod"> <div class="vod_player"> <iframe allowfullscreen class="player_iframe" dmcf-mid="zXysV4WIl8" dmcf-mtype="video/kakaotv/owner" dmcf-poster-mid="qrGC8PHlW4" frameborder="0" height="370" id="video@zXysV4WIl8" poster="https://t1.daumcdn.net/news/202512/17/kbs/20251217234723885kcvu.jpg" scrolling="no" src="//kakaotv.daum.net/embed/player/cliplink/460003183?service=daum_news&m_use_inline=true&ios_allow_inline=true&m_prevent_sdk_use=true&wmode=opaque" width="100%"></iframe> </div> </div> </div> <p contents-hash="b2969be01122c9ff833537959ed93b111301fbad8588bfb6c70e156882a20454" dmcf-pid="KlK0Ak9Ul2" dmcf-ptype="general"> [앵커]</p> <p contents-hash="f527d5a11051e20143b6cd8afbe6d08946ea9e834d0e20f95e253e61049fffcd" dmcf-pid="9S9pcE2uS9" dmcf-ptype="general">다음 소식은 3천 3백여만명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을 일으킨 쿠팡 관련 내용입니다.</p> <p contents-hash="edd06d6dd603dfda2fca9f938409bc538401557c8370edd4f596fbaa8153ca29" dmcf-pid="2v2UkDV7vK" dmcf-ptype="general">오늘 국회에서는 사태의 전말을 파헤치기 위한 청문회가 열렸는데, 핵심 증인인 김범석 쿠팡 Inc 대표는 아예 나오지도 않았고, 다른 참석자들도 하나 마나 한 답변만 반복했습니다.</p> <p contents-hash="dabb40518cb6106fa261e1735a8044408a2bcae6cdbb0cba742bfb5cc7ebf716" dmcf-pid="VTVuEwfzhb" dmcf-ptype="general">맹탕 청문회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p> <p contents-hash="1f4885e0c80b922edf7285f353b364b7724d7af1fcb80aacec00e74633df6231" dmcf-pid="fyf7Dr4qTB" dmcf-ptype="general">먼저, 강푸른 기자입니다.</p> <p contents-hash="10c146bd40a2c99855031d8061d75f07e8bebb481d8b773dfdc3535eb0e299e2" dmcf-pid="49knt3EoCq" dmcf-ptype="general">[리포트] </p> <p contents-hash="cc346aa5d5853ca6edf25a8124b7e2c2bef5aaddfeb5290af286ec9247e68b26" dmcf-pid="82ELF0Dghz" dmcf-ptype="general">쿠팡 실소유주 김범석 대표 없이 시작된 청문회, 일주일 전 취임한 임시 대표만 출석했습니다. </p> <p contents-hash="403287a647f13fc4e2117122b4dbf549d187a87a13328cebac3391a11d86009b" dmcf-pid="6VDo3pway7" dmcf-ptype="general">[박충권/국회 과방위원/국민의힘 : "핵심 증인들도 다 빠져 있는데 오늘 이 청문회를 해봤자 뭐 합니까? 여기서 뭘 얻을 수가 있습니까?"]</p> <p contents-hash="74f72f66100d184ce27d5c8e08d9e20bb7ff4802c92e7a272cc42fa3be08cf0c" dmcf-pid="Pfwg0UrNSu" dmcf-ptype="general">이달 초 있었던 현안 질의 때의 모습이 청문회에서도 또 반복됐습니다.</p> <p contents-hash="5c659fef1a783be8ae97633cdf3294fcfd8d6b86b941487b7cdcee726e63adb0" dmcf-pid="Q4rapumjlU" dmcf-ptype="general">쿠팡 측은 김 대표에 대한 책임 추궁을 회피하며, 김 대표 엄호에만 급급해 강한 질타를 받았습니다. </p> <p contents-hash="dcf2c0d32aee454a6a18a0c5beaefa69892df8001944feb7b548998f5696fe8a" dmcf-pid="x8mNU7sAvp" dmcf-ptype="general">[이주희/국회 과방위원/더불어민주당 : "김범석 의장 자유로울 수 없죠? '예, 아니요'로 답하세요."]</p> <p contents-hash="d2b2e19c45c4d89ec56eb12331a3c9d731194b56b3c70ca6a151e32cb05439a3" dmcf-pid="ylK0Ak9Ul0" dmcf-ptype="general">[해럴드 로저스/쿠팡 대표 : "김범석 대표와 이사회 전체가 이번 사건을 인지하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d7ce0ebf0732b8a27d6f5b45de7c8fc0809669d9cc390070b7037d51362e0709" dmcf-pid="WS9pcE2uC3" dmcf-ptype="general">사태의 심각성과 거리가 먼 발언이 이어지면서 시간 뺏기 작전 아니냐는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p> <p contents-hash="fa9f9469ab41e2b8b323ea0e2537a5e2823770c99fe83a2bca15725b049221cc" dmcf-pid="Yv2UkDV7hF" dmcf-ptype="general">[해럴드 로저스/쿠팡 대표 : "국회 과방위의 질문에 답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쁩니다."]</p> <p contents-hash="2693bd95a776024c246f961c32b5fca21c12cc4c23aa3c9a4647c27a5f70ae41" dmcf-pid="GTVuEwfzTt" dmcf-ptype="general">[이준석/국회 과방위원/개혁신당 : "위원장님 이런 거, 이런 의미 없는 답변이 아닌 건 좀…."]</p> <p contents-hash="72ae3adc5958a5196d53a73d6c508b6f2247c8fd4a2c9c5cba180828466b21a7" dmcf-pid="HwpHiLUZy1" dmcf-ptype="general">[최민희/국회 과방위원장/더불어민주당 : "네, 이거 삭제해 드리겠습니다. '해피 투 비 히어' 이런 거 번역하시겠습니까, 통역?"]</p> <p contents-hash="36f4725193a7e0ff2448d038482ed1ef8015d9acb17aa0bd9a123413cc135977" dmcf-pid="XrUXnou5l5" dmcf-ptype="general">피해 보상에 대해선 '검토 중'이라며, 이번에도 구체적 안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p> <p contents-hash="f2a904e2a2775ee9935e73b85e3e289ceaefce0b3ff9190cf5794de52e26784c" dmcf-pid="ZmuZLg71hZ" dmcf-ptype="general">[해럴드 로저스/쿠팡 대표 : "고객을 위한 책임 있는 보상 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p> <p contents-hash="b4107a922b22420e9a9b986fc82698b3b7912db945e6732d6ea5183e0218b554" dmcf-pid="5s75oaztlX" dmcf-ptype="general">대신, 내년 상반기까지 기존의 비밀번호 대신 '패스키' 인증을 도입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p> <p contents-hash="c83b0e5348e1d9f4773eefdfe4424b6e137a3d3e5db38038cffb68ea044699d0" dmcf-pid="1Oz1gNqFWH" dmcf-ptype="general">보안 수준이 더 높은 이 방식은 타이완 쿠팡에서 이미 쓰는 방식인데, 한국에는 뒤늦게서야 적용하겠다는 겁니다. </p> <p contents-hash="846ef413f8c8224febc7f055db63bb2de1b8b387e66d159fff37cf306c05cfaf" dmcf-pid="tIqtajB3yG" dmcf-ptype="general">[브렛 매티스/쿠팡 정보보호 최고책임자 : "제가 알기로는 2026년 상반기 안에 도입할 예정입니다. 대규모 사용자층에 적용하는 게 까다롭습니다."]</p> <p contents-hash="c4fab2e8e44a12730d3f3be350b110d55243a640732656fba66ba5f57011f723" dmcf-pid="FCBFNAb0CY" dmcf-ptype="general">당국은 민관합동 조사 결과를 전제로 공정위와 함께 쿠팡의 영업정지 여부를 적극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p> <p contents-hash="58d77da395a03eadd4ed922cc79a9f3dafb02e117ccbc23ffbda22658f3770a4" dmcf-pid="3hb3jcKpvW" dmcf-ptype="general">KBS 뉴스 강푸른입니다.</p> <div contents-hash="cc1162275eecd901f48fbed6bd3c3f955d2f16bf32fa2d85ea6709ba2c432cea" dmcf-pid="0lK0Ak9Uvy" dmcf-ptype="general"> 촬영기자:임태호 유용규/영상편집:권혜미 <br> <div> <br>■ 제보하기 <br>▷ 전화 : 02-781-1234, 4444 <br>▷ 이메일 : kbs1234@kbs.co.kr <br>▷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br>▷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div> </div> <p contents-hash="a844d1a53d9ec333192a6704add9066576786043cf78c98e620bb42303e77547" dmcf-pid="p1RVhSe4lT" dmcf-ptype="general">강푸른 기자 (strongblue@kbs.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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