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홀란' 덴마크 호일룬, 홍명보호 심장 겨눌까 작성일 12-18 28 목록 [앵커]<br>북중미 월드컵 조별 예선 상대를 분석해 보는 순서입니다.<br><br>홍명보호는 유럽플레이오프를 통해 올라오는 한 팀과 첫 경기를 치르는데, 전력으로 보면 덴마크가 유력합니다.<br><br>덴마크의 핵심 선수, '제2의 홀란'으로 불리는 호일룬은 유럽 정상급 공격수로 성장하고 있어 우리에겐 눈여겨봐야 할 상대입니다.<br><br>김동민 기자가 보도합니다.<br><br>[기자]<br>이탈리아 아탈란타에서 뛰면서 이름을 알린 덴마크 공격수 라스무스 호일룬은 EPL 맨유로 이적해 62경기를 뛰며 14골을 넣었습니다.<br><br>이번 시즌엔 나폴리로 임대되면서 10경기에 나와 4골 2개의 도움으로 폼을 되찾았습니다.<br><br>라스무스 호일룬 이탈리아 나폴리 세리에 10경기 793분 출전 4골 2도움 슈팅 11개(유효슈팅 7개)<br><br>유벤투스전에서는 컷백을 각도만 바꿔주며 절묘한 골을 터트립니다.<br><br>공을 갖고 있지 않을 때 약점이 있다는 말을 무색하게 만드는 멋진 쇄도였습니다.<br><br>1대 1로 맞선 상황에서는, 191cm의 큰 키를 이용해 헤더로 결승골을 터트립니다.<br><br>[호일룬이 또 한 골을 터트립니다. 놀라운 센터포워드입니다. 나폴리에게 골이 필요한 상황에서 호일룬이 그 골을 만들어줍니다!]<br><br>키가 크지만 9번 타깃형 스트라이커라기보다는 투톱에 더 잘 맞는 공격수입니다.<br><br>스루패스를 받아 침착하게 골을 넣는 장면처럼 돌파를 좋아하고, 돌파도 잘하는 유형입니다.<br><br>수비수들에게 막히면 동료들에게 패스를 내주며 쉽게 경기를 풀어갑니다.<br><br>위치 선정이나 오프 더 볼 상황에서 약하다는 말이 많았지만 나폴리에서는 그렇지도 않다는 평입니다.<br><br>스페인과 프랑스, 잉글랜드만큼의 공격 파괴력은 아니지만 우리 수비진을 괴롭히기에는 충분한 공격력을 갖춘 덴마크.<br><br>대표적 공격수 호일룬이 월드컵 본선 전까지 나폴리에서 어떤 활약을 하느냐는 우리 축구 팬들에게도 주목의 대상입니다.<br><br>YTN 김동민입니다.<br><br>※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br>[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br>[전화] 02-398-8585<br>[메일] social@ytn.co.kr 관련자료 이전 금빛 질주 위한 ‘역대급 드림팀’ 12-18 다음 [TV조선] ‘차세대 트롯 여제의 탄생’ 12-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