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흑백요리사2’… 심사는 뒤로, 요리는 앞으로 작성일 12-18 3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And 방송·문화]<br>막강 셰프들 새 얼굴로 앞세워 <br>심사비중 줄이고 요리·경쟁에 집중 <br>히든 백수저·지역 특산물 미션 도입</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3FTYHgRW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7b41e7cbc772d9f46958346d0f4b703d576775eb34e82a90cfa90a8391d719c" dmcf-pid="ZUpYX5jJh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의 제작진과 출연진이 17일 서울 종로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넷플릭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8/kukminilbo/20251218011954675masr.jpg" data-org-width="640" dmcf-mid="G6axeJ3GT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8/kukminilbo/20251218011954675mas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의 제작진과 출연진이 17일 서울 종로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넷플릭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de6c6cabd3679e866a28c9159f952fc73454a23055cb0b7c27922ff2ec8f984" dmcf-pid="5uUGZ1AiSe" dmcf-ptype="general"><br>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흑백요리사2)가 막강한 셰프들을 새 얼굴로 내세워 돌아왔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출연을 둘러싼 논란 속에서도 제작진은 심사위원보다 셰프들의 요리와 경쟁에 초점을 맞추는 방식으로 정면승부를 던졌다.</p> <p contents-hash="d25706d218a078780433f60b809a098cc372a9b9e9fa01d2f1d108ed884b1b34" dmcf-pid="17uH5tcnWR" dmcf-ptype="general">시즌2에서 ‘흑수저’ 셰프 80명과 ‘백수저’ 스타 셰프 20명이 맛으로 맞붙는다. 지난 16일 총 13부작 가운데 1~3회가 공개되자, 대중의 지지를 받는 셰프들이 빠르게 부상하며 초반 흥행에 시동을 걸었다.</p> <p contents-hash="9931b80ce04f3baf53495491cad1012de0631b62ab5d2e585863794d5b7333a4" dmcf-pid="tz7X1FkLlM" dmcf-ptype="general">백수저 진영에는 그야말로 정상급 셰프들이 대거 합류했다. 미슐랭 2스타 이준 셰프를 비롯해 양식·한식 각각 미슐랭 1스타를 받은 손종원 셰프, 57년 차 중식대가 후덕죽 셰프, 사찰음식 명장 선재 등이 대표적이다. 후덕죽 셰프는 17일 서울 종로구 한 호텔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57년이 긴 세월이지만 요리의 기술은 (배움에) 끝이 없다”며 “후배들을 가르치고 젊은 셰프들과 함께 배우는 마음으로 출연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50766afd8440873cf00babc541568c879693a8da1179154bb72632071c32c60" dmcf-pid="FqzZt3EoTx" dmcf-ptype="general">흑수저 진영의 출연진도 만만치 않다. 12살 발달장애 아들과의 사연을 전한 ‘프렌치 파파’를 비롯해 세트장에서 소주를 증류한 ‘술 빚는 윤주모’, 2000년생 셰프 ‘아기 맹수’ 등이 화제를 모았다. 프렌치 파파는 “저마다의 사연을 지닌 100명의 셰프 이야기에 집중해 봐주길 바란다”며 “그 안에서 큰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052c1354088e0e340fd6823f25dccc0bd203172fe53baee0e9cb4d2f6c9245d" dmcf-pid="3Bq5F0DghQ" dmcf-ptype="general">시즌 1의 인기를 주도했던 백종원 대표와 안성재 셰프가 이번에도 그대로 심사위원으로 등장한다. 앞서 원산지 표시 문제와 농지법 위반 의혹에 휘말린 백 대표의 출연 논란이 일자 넷플릭스는 “시청자 판단에 맡기겠다”며 공개를 결정했다. 이번 시즌에서는 백 대표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줄어든 모습이다. 시즌 1에서 재미를 담당했던 모습과 달리 요리에 대한 평가만 짧게 등장한다. 이날 간담회에도 두 심사위원은 참석하지 않았다. 김학민 PD는 “시청자 피드백을 무겁고 신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a2e8ee1815465f4ac3315570146f6286e7cb415069b5dabe54fbb4dbc8bd201" dmcf-pid="0bB13pwal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학민 PD"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8/kukminilbo/20251218011955934agnx.jpg" data-org-width="500" dmcf-mid="HhCAEwfzS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8/kukminilbo/20251218011955934agn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학민 PD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12007c3bc05c099b80c3805bd90e8cc3d2f12e6ca85bc692a882c5d1a21d180" dmcf-pid="pKbt0UrNl6" dmcf-ptype="general"><br>김 PD는 이번 시즌에 대해 “‘변화를 위한 변화’는 피하되, 사랑받았던 요소는 다듬고 아쉬웠던 부분은 과감히 바꿨다”고 설명했다. 새롭게 도입된 ‘히든 백수저’ 룰은 시즌2의 대표적 변화다. 1라운드에서 흑수저는 기본적으로 18명이 선발되지만, 히든 백수저 2인이 심사위원의 선택을 받을 경우 최대 20명까지 올라갈 수 있다.</p> <p contents-hash="be42b547bae0124c40e8ab825743af25d728b548daa7fe5a1bf07a7657730769" dmcf-pid="UhCAEwfzC8" dmcf-ptype="general">히든 백수저로는 시즌1 출연자였던 최강록과 김도윤 셰프가 합류했다. 김 PD는 “재도전이라는 룰을 설정하며 시즌1 출연자 가운데 시청자들이 가장 궁금해하고 다시 보고 싶어 할 인물이 누구일지 고민한 끝에 두 분을 모시게 됐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3557aa933818aab35df0a9af3b7c9533d97188f804418161661cd5df9539aa54" dmcf-pid="ulhcDr4qC4" dmcf-ptype="general">전국 각지의 특산물을 대결 주제로 활용한 구성도 변화요소다. 시즌1이 냉장고 속 랜덤 식재료를 활용했다면, 시즌2에서는 대한민국 지도가 펼쳐지고 지역 특산물이 등장하는 방식으로 변화를 꾀했다. 김 PD는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프로그램인 만큼 작게나마 우리나라에 기여하고 싶었다”며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품질이 뛰어난 지역 특산물을 적극 활용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06298755f9a3afa9a41e0a19c3f3cbe9f15a256fd434fac210784a0e516cbda6" dmcf-pid="7Slkwm8Byf" dmcf-ptype="general">김승연 기자 kite@kmib.co.kr</p> <p contents-hash="521c0bb4edf3ce5c9342ba07e3a0b85d2150fcec7c936fd61fe4de58398a55e3" dmcf-pid="zvSErs6bSV" dmcf-ptype="general">GoodNews paper ⓒ <span>국민일보(www.kmib.co.kr)</span>,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미스트롯4' 참가자 명단→윤윤서, 최재명 추천 인재 12-18 다음 유재석 “혼자 ‘유 퀴즈’를 진행해야 한다 생각하니 참” 12-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