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입장권 고가 논란에… FIFA, 60달러 티켓 내놔 작성일 12-18 1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북중미 월드컵 대상 ‘최저가’ 발매<br>‘붉은악마’ 등 열성 팬들에 우선권</strong>국제축구연맹(FIFA)이 60달러(약 8만8000원)짜리 2026 북중미(미국, 캐나다, 멕시코) 월드컵 입장권을 내놓았다. 입장권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비판을 의식한 결과로 풀이된다.<br><br> FIFA는 북중미 월드컵 전체 104경기를 대상으로 최저가 입장권을 발매한다고 17일 알렸다. ‘서포터 엔트리 티어’라는 이름이 붙은 이 입장권은 대한축구협회 등 각국 축구협회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FIFA는 각국 축구협회에 자체 자격 기준을 충족하는 ‘충성도 높은 축구 팬’에게만 입장권을 판매하도록 했다. 한국은 붉은악마 등 그동안 한국 축구대표팀을 응원한 팬들에게 우선권을 부여할 것으로 보인다.<br><br> AP통신에 따르면 각국 축구협회를 통해 판매되는 기존 북중미 월드컵 입장권 가격은 조별리그 180∼700달러(약 26만∼103만 원), 결승전 4185∼8680달러(약 616만∼1279만 원)였다. 2022 카타르 월드컵 당시 69∼1607달러와 비교해 최대 5배 이상 올라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비판을 받아왔다. FIFA는 “이번 입장권 발표는 전 세계적인 폭발적 수요 속에 나온 것이다. 현재 무작위 추첨 판매 단계에서만 구매 요청을 2000만 건 접수했다”며 “이번 대회로 창출된 수익은 211개 회원국의 남성, 여성, 유소년 축구 성장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했다. <br><br> 관련자료 이전 캐럴 여왕서 올림픽 여신으로… 케리 “밀라노에서 만나요” 12-18 다음 '내로남불' 29기 영철 "명품든 여자 싫고 난 담배 못 끊어" 선언 12-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