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D-50 ①] 팬도, 기업도 예열 채비 마쳤다… 뜨거워지는 ‘금빛 응원’ 릴레이 작성일 12-18 20 목록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12/18/0000730048_001_20251218060313179.jpg" alt="" /></span> </td></tr><tr><td> 여자 쇼트트랙 에이스 최민정이 지난 16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D-50일 팬 초청 오픈 트레이닝’ 행사 도중 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td></tr></tbody></table> <br> 겨울 스포츠 축제가 새해의 포문을 연다. 다가오는 2026년은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현지 시간 기준 2월6일부터 22일까지) 및 패럴림픽을 시작으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북중미 월드컵,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과 장애인AG, 다카르 청소년 올림픽 등 메가 스포츠 이벤트가 쉼 없이 이어진다.<br> <br> 국제대회 첫 주자인 동계올림픽은 내년 2월 설 연휴와 맞물려 전 국민적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개막이 5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회를 향한 관심 역시 덩달아 뜨거워지고 있다.<br> <br> 대한체육회는 선수단 응원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17일 평창동계훈련센터에서 동계종목 국가대표 리프레시데이를 열어 영화 관람과 감사 릴레이, 소원 트리 이벤트 등으로 선수들이 심리적으로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진행했다.<br> <br> 태릉에 위치한 국가대표선수촌에서는 D-50일 당일인 18일부터 내년 2월22일까지 한국의 동계올림픽 참가 역사를 조명하는 기념 특별전 ‘It’s Our Vibe’를 개최한다. 이 자리를 통해 역대 올림픽 유물과 사진, 영상 전시를 선보인다.<br> <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12/18/0000730048_002_20251218060313218.jpg" alt="" /></span> </td></tr><tr><td>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단이 지난 16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D-50일 팬 초청 오픈 트레이닝’ 행사 도중 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td></tr></tbody></table> <br> 앞서 16일 진천국가대표선수촌서 ‘D-50일 팬 초청 오픈 트레이닝’ 행사를 열어 동계올림픽을 준비 중인 선수들의 훈련 현장을 팬들에게 공개하면서 스타트를 끊은 바 있다.<br> <br> 쇼트트랙 팬 100명이 현장을 찾아 응원의 마음을 전하는 느린 우체통과 팬들과의 질의응답, 특별 강연, 애장품 추첨 등을 통해 선수들과 교감했다.<br> <br> 이뿐만이 아니다. 18일엔 진천과 태릉, 평창에서 훈련 중인 선수단을 대상으로 체력 보강 식단이 제공된다. 힘찬 응원의 메시지도 함께한다.<br> <br>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국민 참여형 응원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프로젝트라는 게 대한체육회의 설명이다. 여자 쇼트트랙 간판스타 최민정 역시 “팬들의 응원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어 뜻깊었다. 응원해 주시는 마음이 항상 큰 힘이 된다”는 소감을 남겼다.<br> <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12/18/0000730048_003_20251218060313261.jpg" alt="" /></span> </td></tr><tr><td> 동계올림픽 선수단 격려금 전달식에 참석한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정,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왼쪽부터)의 모습.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td></tr></tbody></table> <br> 기업들도 적극적인 후원에 나서며 국가대표 선수단의 예열을 돕고 있다. 한진그룹은 지난 15일 동계올림픽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격려금 1억원을 대한체육회에 전달했다.<br> <br> 스포츠 유망주에 대한 중장기적 지원과 육성에 진심인 KB금융그룹도 빼놓을 수 없다. 2008년부터 17년 동안 피겨스케이팅 및 쇼트트랙 국가대표팀을 후원하고 있다. 국내 컬링의 발전 및 저변 확대에도 계속해서 이바지하는 중이다. 덕분에 동계 종목의 ‘키다리 아저씨’라는 애칭까지 얻었을 정도다.<br> <br> 김택수 국가대표선수촌장은 “국민의 응원이 선수들에게 실제 힘이 되길 바란다”며 “밀라노까지 남은 기간 동안 ‘팀 코리아’를 함께 응원하는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힘줘 말했다.<br> <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12/18/0000730048_004_20251218060313288.jpg" alt="" /></span> </td></tr><tr><td> 김길리와 최민정,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박지원, 차준환(왼쪽부터)이 지난 2월25일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선수 초청행사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td></tr></tbody></table> 관련자료 이전 '관록'이 '패기' 꺾었다…최정, 하림배 결승 2국서 김은지에 대역전승 12-18 다음 2509억 투입! 충남도, 내포신도시에 스포츠타운 조성 “정주여건 개선 및 공공기관 이전 대비” 12-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