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도시’ 도경수 “버킷리스트 ‘악역 도전’ 부담 NO…스트레스 풀렸다” [쿠키인터뷰] 작성일 12-18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디즈니플러스 시리즈 ‘조각도시’ 주연 도경수 인터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vdnlr4qk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d23e22ed59e1b40d8a0ddbb67f3582ee4fcaa3a196202c62fd82cbdca429b1c" dmcf-pid="bTJLSm8Bj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도경수.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8/kukinews/20251218060305113zjxk.jpg" data-org-width="800" dmcf-mid="XU6ayIQ9a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8/kukinews/20251218060305113zjx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도경수.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1863812c0e39f04317794fd455bc844c18c50f74593b5bf5117f9010fa84797" dmcf-pid="KumIpZNdAO" dmcf-ptype="general"> <span><span><br>그룹 엑소 멤버이자 배우 도경수가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조각도시’에서 전에 본 적 없던 빌런의 얼굴을 꺼내 보였다. 그래서인지 최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만난 그는 낯설었다. 맑은 눈동자가 어쩐지 광인의 그것 같고, 쾌활한 웃음소리는 왠지 섬뜩했다. 이제 이런 취급(?)이 꽤 익숙해진 그는 “고기를 구워주시는 분이 한 점씩 놔주시다가 저한테는 무서워서 그런지 안 주시더라”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span></span> </div> <p contents-hash="a8cc605e7721aed0a145b79217bbca3a40541f96dc12a0e714a0886819911189" dmcf-pid="97sCU5jJos" dmcf-ptype="general">‘조각도시’는 평범한 삶을 살던 태중이 억울하게 흉악 범죄에 휘말려 감옥에 가고, 모든 것을 요한이 계획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복수를 실행하는 이야기다. 지난 11월5일 공개됐다. 7~8화 오픈 직후 디즈니플러스 톱10 TV쇼 부문 월드와이드 1위에 올랐고, 종영까지 약 4주간 톱10을 지켰다.</p> <p contents-hash="c03ec36f5288c3651f847fd86824b763fa150f2383b0b0e552f028d51200e3a8" dmcf-pid="2zOhu1Aiom" dmcf-ptype="general">도경수는 극중 요한을 연기했다. 요한은 고위층 범죄자의 죄를 대신 뒤집어 씌울 이를 찾고 증거를 조작하는, 이른바 ‘조각’을 하는 인물이다. ‘조각’에서 어긋난 태중을 집요하게 쫓아다니며 그 과정을 즐기는 사이코패스다. 도경수는 이러한 캐릭터를 자신의 상상력에 기반해 구축해갔다. 그는 “모방한 건 전혀 없다. 다만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고양이는 건드리지 마라: 인터넷 킬러 사냥’을 참고해서 이런 성향의 사람들이 갖고 있는 사상을 파악했다”며 “전형적인 악역으로 보이지 않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35d27eb49daeb15633ce8e1de6c42c2bfae2dd663a8c8f7c3ba8200846247adb" dmcf-pid="VqIl7tcnAr" dmcf-ptype="general">이로써 도경수는 버킷리스트 하나를 지웠다. 평소 악역을 해보고 싶었다는 그는 “지금까지 안 해봤던 캐릭터에 도전하는 것이 제게는 제일 중요하다”며 “부담보다는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너무 컸다. 이걸 어떻게 표현할지 고민하면서 설렜다”고 돌아봤다. “평소 그렇게 감정을 극한으로 끌어올릴 일이 없지 않나. 악을 지르면서 오히려 스트레스가 풀렸던 것 같다”며 만족감도 드러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6e910714932a17458626faff81ae2781c91c49d925c2117a52eb65be1490b98" dmcf-pid="fBCSzFkLg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도경수.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8/kukinews/20251218060306527cdmv.jpg" data-org-width="800" dmcf-mid="1E6xrjB3j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8/kukinews/20251218060306527cdm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도경수.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6784eb630d557a31afb00bc67e6dc85811b83849a548373bdd27c89695de73a" dmcf-pid="4bhvq3EogD" dmcf-ptype="general"> <span><br>다른 면에서도 흥미로운 작업이었다. 절친한 동료 배우 이광수가 준경 역을 맡아 합을 맞췄다. 단 한 신도 가볍지 않은 이 작품에서 서로 몰입에 방해되진 않았을지 궁금하다. 그러나 도경수는 의외의 답을 내놨다. 그는 “‘웃기면 어쩌지’ 걱정했는데 오히려 집중이 잘됐다. 초콜릿을 던진다든가, 이런 행동은 없던 거였는데 광수 형이 아는 사람이라서 더 할 수 있었다고 했다”고 말했다. 또한 “순간 집중력이 엄청 좋다”고 이광수를 치켜세웠다.</span> </div> <p contents-hash="6d7d8a6b3ef4d9b5f89faea3bb834b94e1f374c9e96c51b33ff00f0419598506" dmcf-pid="8KlTB0DgNE" dmcf-ptype="general">의외로 주인공이자 대립 관계인 태중으로 분한 지창욱과 현장에서 붙을 일이 드물었다. 이와 관련해 도경수는 “신뢰로 다져진 느낌이었다”며 “워낙 연기를 잘하는 걸 아니까 믿고 ‘하는 대로 하자, 모르겠다’ 했는데 편집본을 보니까 잘 나와서 깜짝 놀랐다”고 했다.</p> <p contents-hash="ba63df8a3af83cf51fc626daa3f91b7311ebebf15165ee187b35df85ac80cc1c" dmcf-pid="69Sybpwack" dmcf-ptype="general">‘조각도시’는 가시적인 수치만큼이나 실제 주변 반응도 좋았던 작품이었단다. 여기에 요한이 죽지 않았다고 해석될 여지가 있도록 극이 마무리되면서 시즌2 제작을 향한 관심은 뜨겁다. 그러나 도경수는 “개인적으로 요한이는 죽었다고 생각한다”고 단언했다. 이어 “태중이는 선하게 살아서 다들 도와줬지만 요한이는 나쁜 짓을 하면서 산 사람이라 아무도 도와주지 않은 거다. 죽어야 한다”고 부연했다.</p> <div contents-hash="66c7489d49053b853b56a2bb29ccf68eda791d35f85f50760c4fe8c17b00710a" dmcf-pid="P2vWKUrNNc" dmcf-ptype="general"> 이렇듯 성공적인 변신을 마쳤지만 차기작은 없다. 대신 다음 행보가 확정적이다. 도경수는 내년 1월19일 엑소 디오로 컴백한다. 그는 “이제 다음 작품을 정해야 하는데 엑소를 준비하느라 책을 못 읽었다. 아주 열심히 하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끝내 불발된 완전체 활동에 대해서는 “죄송하다. 사실 다 똑같은 마음일 텐데 타이밍이 안 맞았다. 다음 앨범은 완전체로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fa5dd48fbac191a029624308fbd9286a9324a6256157e9dcbc3e7a3031e45b6" dmcf-pid="QVTY9umjg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8/kukinews/20251218060306842psdp.jpg" data-org-width="500" dmcf-mid="qxf6Eg71o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8/kukinews/20251218060306842psdp.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9156719822524740b66c84190851d5516afa6c49e7a6d27d024f2b1cb58d2b21" dmcf-pid="xfyG27sAaj" dmcf-ptype="general"> <br>심언경 기자 notglasses@kukinews.com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성은, 子 학원비만 月 325만원.."안보내면 친구 못 사귀어, 나중에 다 도움된다" 12-18 다음 ‘신랑수업’ 백터맨 김성수, 장가 가기 프로젝트 [TV온에어] 12-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