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가온, 미국 월드컵 예선서 조 1위로 결선행…시즌 두 번째 金 보인다 작성일 12-18 1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미국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하프파이프 예선<br>2조서 1위···20일 결선서 클로이 김과 정면 대결</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1/2025/12/18/0004568737_001_20251218091907324.jpg" alt="" /><em class="img_desc">최가온. AFP연합뉴스</em></span><br>[서울경제] <br><br>한국 여자 스노보드 간판 최가온(세화여고)이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하프파이프 예선에서 조 1위로 결선에 올랐다.<br><br>최가온은 18일(한국 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코퍼마운틴에서 열린 2025-2026 FIS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하프파이프 예선 2조 경기에서 93.00점을 획득했다.<br><br>19명이 경쟁한 2조에서 1위를 차지한 최가온은 각 조 상위 5명이 진출하는 결선에 올랐다.<br><br>지난 12일 중국에서 막을 내린 월드컵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최가온은 절정의 기량을 선보이며 올 시즌 두 번째 월드컵 금메달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최가온은 내년 2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생애 첫 메달 획득을 노린다.<br><br>예선 1조에서는 2018년 평창,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 이 종목 금메달을 따낸 교포 선수 클로이 김(미국)이 90.33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br><br>1조 2위는 88.66점의 도미타 세나, 2조 2위는 82.00점의 구도 리세(이상 일본)다.<br><br>이번 미국 월드컵 결선은 20일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최가온은 결선에서 예선 1조 클로이 김과 금메달을 놓고 정면 대결을 펼치게 됐다. 이번 대회 전까지 두 선수가 나란히 출전한 FIS 월드컵은 지난해 1월과 올해 1월 스위스 월드컵, 올해 2월 미국 월드컵 등 세 번이다.<br><br>지난해 1월 스위스 대회 때는 최가온이 예선을 마친 뒤 허리를 다쳐 결선에 뛰지 못했고 올해 1월 스위스 월드컵에서는 클로이 김이 1위, 최가온은 3위에 올랐다.<br><br>또 지난 2월 미국 월드컵 때는 클로이 김이 1위, 최가온 2위 순이었다.<br><br>최가온은 이 종목 올림픽 3연패를 노리는 클로이 김과 밀라노 동계 올림픽에서도 이 종목 금메달을 두고 다툴 가능성이 높다.<br><br> 관련자료 이전 AI시대의 개인정보 보호 체계 강화, 크레딧코인-미드나잇 협력 12-18 다음 최가온, 하프파이프 월드컵 예선 1위…결선서 클로이 김과 격돌 12-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