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시대의 개인정보 보호 체계 강화, 크레딧코인-미드나잇 협력 작성일 12-18 3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LYDSZNd19">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eda25060f43157bcb834a72f74096d6cfe6a72874500331303aa3f35101054c" dmcf-pid="WoGwv5jJG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8/moneytoday/20251218092310229bote.jpg" data-org-width="1200" dmcf-mid="xteBPnpX1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8/moneytoday/20251218092310229bote.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23af86416625ff6bc68d6f87a8a2c3f0f7b7a727ab350db9d14ae75c394068c" dmcf-pid="YgHrT1AiYb" dmcf-ptype="general"><br>멀티체인 레이어1(Layer-1) 블록체인 크레딧코인(Creditcoin)이 프라이버시 특화 블록체인 프로젝트 미드나잇(Midnight)과 손잡고 인공지능(AI) 시대 핵심 과제로 떠오른 프라이버시 보호형 탈중앙 신원증명(DID) 연구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p> <p contents-hash="9fa9bdebed3f6a78a711ad8c86116a06d3405c55cc1fb532144b68496b646e25" dmcf-pid="GaXmytcn5B" dmcf-ptype="general">미드나잇은 카르다노(ADA) 창립자 찰스 호스킨슨이 주도하는 프라이버시 중심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암호학 기반 데이터 보호 기술을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p> <p contents-hash="59031ee23db673981f3acf30732c1fdd06075935db8fbf6585333908e1d82812" dmcf-pid="HD0S57sAHq" dmcf-ptype="general">양사는 크레딧코인의 온체인 신용 이력(Credit Reputation)과 미드나잇의 프라이버시 기술을 결합해 '금융 행동 기반 인간 인증(Human Verification) 모델'을 구축한다. 크레딧코인 측은 "민감한 금융 데이터를 공개하지 않으면서도 인간의 경제활동 기록을 증명할 수 있는 DID 기술 확보가 목표"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e2af9a97d26aeda5eb0361366e92dbf7ddb9962ee887df124bfa1c2459c6cf2c" dmcf-pid="Xwpv1zOcYz" dmcf-ptype="general">양사가 협업하게 된 배경에는 최근 심화되는 '인증 위기(Verification Crisis)'가 있다. AI 딥페이크 기술은 현실과 구분하기 어려울 만큼 정교해졌고, 봇(bot)은 캡차(CAPTCHA)와 같은 기존 인증 수단을 손쉽게 우회한다. 소셜미디어 활동 기록도 생성형 AI를 활용하면 몇 분 만에 합성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c0e4f48dcd377dd65e279c6b90f59b48ff11ce7f4468302021a7668fcd834b4e" dmcf-pid="ZrUTtqIkY7" dmcf-ptype="general">크레딧코인과 미드나잇은 이러한 문제의 해법을 '금융 행동 데이터'에서 찾고 있다. 텍스트·이미지·동영상은 AI가 쉽게 조작할 수 있지만, 장기간 축적된 실제 금융 활동은 위조하기 어려운 영역이기 때문이다. 예컨대 3년간의 대출 상환 이력이나 지역 상인과의 반복 거래는 실제 경제생활에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패턴으로, AI가 단기간에 생성하기 어렵다.</p> <p contents-hash="78a604780aaaabd32046486794ce1860fc8359a8c0bdff4f77cfde88c908e47b" dmcf-pid="5muyFBCEHu" dmcf-ptype="general">크레딧코인은 금융 활동을 온체인에 기록하는 신용 히스토리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 미드나잇은 여기에 영지식 증명 기반 프라이버시 기술을 접목해, 이용자가 거래 규모나 거래 상대방 등 구체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도 일정 기간 경제 활동을 해왔다는 사실만을 증명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p> <p contents-hash="2e7c0928bcf4cddbed94d2195a8df36cb0ca97421044485cdd30ff7f0d53c2d6" dmcf-pid="1s7W3bhDGU" dmcf-ptype="general">크레딧코인의 위성 기반 인터넷 프로젝트 '스페이스코인(Spacecoin)'과의 연계 가능성도 주목된다. 위성 인터넷을 통해 기존 금융·인터넷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서도 온체인 신용 이력을 쌓을 수 있어, 금융 접근성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8e47ea19bc5732118a2b45870636e66d0e77b7b8bc25cad8664c21e6fdbc25ff" dmcf-pid="tOzY0Klw5p" dmcf-ptype="general">크레딧코인 관계자는 "신원 인증은 금융 참여의 핵심 조건"이라며 "탈중앙 신원과 프라이버시 보호형 온체인 신용 이력을 결합해, 사용자가 금융 주권을 잃지 않으면서도 자신의 신원을 증명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e02229b418fe02fef874d9e5a058df52f61de1e9bb492fab2029f8762ce29232" dmcf-pid="FIqGp9SrX0" dmcf-ptype="general">황국상 기자 gshwang@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SK하이닉스, 5세대 D램 모듈 256GB DDR5 RDIMM '인텔 인증' 12-18 다음 최가온, 미국 월드컵 예선서 조 1위로 결선행…시즌 두 번째 金 보인다 12-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