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대여' 신통찮네…빗썸만 '선방' 작성일 12-18 2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시장 침체에 업비트·코인원 대여율 10%대 그쳐<br>빗썸 BTC 대여율 57%…코인 수 많고 담보 다양</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Mtz2M5Tl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668d6a5a9a881440680f375a86c761a168cf288cf45a3e6b05214d0ed2a8703" dmcf-pid="uRFqVR1yW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8/BUSINESSWATCH/20251218101406953ckwi.jpg" data-org-width="645" dmcf-mid="p1kIT1Aiv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8/BUSINESSWATCH/20251218101406953ckwi.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6319ddfe307d07e24d3c623a78f49d507288a4004a91254e3c38fd8b6de94d61" dmcf-pid="7e3BfetWSI" dmcf-ptype="general">가상자산 시장 침체가 지속되면서 거래소들이 하락장에서도 수익을 낼 수 있는 코인 대여(렌딩) 상품을 경쟁적으로 출시했지만, 코인 투자에 대한 관심이 식고 이용 절차가 까다로워 투자자들의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다.</p> <p contents-hash="98305e7662004b36321d946f3ceb5d26995e7f000a9b76572f5129a7bae7f2c4" dmcf-pid="zd0b4dFYhO" dmcf-ptype="general">18일 업계에 따르면 빗썸을 제외한 업비트, 코인원 등의 대여 상품 이용률은 10%가 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26c9d58d6836415585a0f0480b69e9b7c37201a1c31e57359e4a43d618986b38" dmcf-pid="qJpK8J3GSs" dmcf-ptype="general">실제 이날 기준 업비트의 대여 현황을 보면 비트코인(BTC)은 총 99.5개중 대여량 4.9개로 대여율 4.9%, 테더(USDT)는 약 800만개중 12만7000여개로 대여율이 1.5%에 그쳤다. 다만 이더리움(ETH)은 총 799개중 302개가 대여돼 대여율이 37.7%로 비교적 높았다.</p> <p contents-hash="605961eeddbad026a2f454116f1c474da2c28c1aa0d6038bae4723cb4c6a5b30" dmcf-pid="BiU96i0HTm" dmcf-ptype="general">비트코인, 이더리움, 엑스알피(XRP·리플) 3종만 대여하는 코인원은 이용률이 더 낮았다. 비트코인 총 대여량 31개중 대여량은 0.1개, 이더리움은 300개중 3.8개, 리플은 20만개중 6823개가 대여돼 전체 대여율이 5%에도 못 미쳤다.</p> <p contents-hash="0cebb49970b4482b10638df64721edb37a7375e8fb2170717609c92a6cbec3b9" dmcf-pid="bnu2PnpXTr" dmcf-ptype="general">코빗은 스테이블코인 테더 덕분에 업비트, 코인원 대비 대여율이 높았다. 코빗의 테더 대여량은 10만9000여개개로 잔고 수량 1만7324개 대비 월등히 높았다. 다만 비트코인 대여량은 0.59개로 잔고 7.6개 대비 7%대에 그치는 등 다른 코인들의 대여율은 높지 않았다.</p> <p contents-hash="400776a8b0779875a7a8e43d10e15667a85005636f956b87051190d30e643271" dmcf-pid="KbSX3bhDlw" dmcf-ptype="general">이에 비해 빗썸은 거래소 중 유일하게 비트코인 대여량이 잔여량보다 많은 등 대여 서비스 이용율이 가장 높았다. 비트코인은 총 77개중 대여수량이 42개로 대여율이 57%에 달했으며, 비트코인캐시(BCH) 51%, 트론(TRON) 57%, 도지(DOGE) 38% 등으로 알트코인들도 다른 거래소 대비 대여율이 높게 나타났다.</p> <p contents-hash="65269d23d6e507a864fdcb8ed92839c64059d2144af83d81c41987fd27b03d18" dmcf-pid="9KvZ0KlwlD" dmcf-ptype="general">빗썸의 코인대여 서비스 이용율 높은 것은 타거래소 대비 많은 총 30종의 가상자산과 원화를 담보 자산으로 설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빗썸과 달리 업비트와 코인원은 원화만 담보로 할 수 있으며 코빗은 대여 코인과 동종 코인, 원화를 담보로 한다.</p> <p contents-hash="adddb3449212be871ba7d11cc51812380576849ec828abc30aca8c337c36621f" dmcf-pid="29T5p9SrSE" dmcf-ptype="general">또 대여 가능 코인이 가장 많은 곳도 빗썸이다. 빗썸은 최근 13종을 추가 지원해 총 30개 코인을 대여해 준다. 다음으로는 코빗이 24종을 지원하고, 업비트 11종, 코인원 3종 순이다.</p> <p contents-hash="4e0e336126d809ff4ec7c19920240c68f921e2d3542d3dfec596c46831ec5c68" dmcf-pid="V2y1U2vmTk" dmcf-ptype="general">빗썸의 코인 대여 서비스가 상대적으로 선방하긴 했지만, 국내 시장 전체를 보면 대여 서비스 이용률이 높지는 않다. 업계는 시장 침체가 수개월째 이어지면서 가상자산 이용자와 거래액이 급감하고, 파생상품 이용자 보호를 위한 절차와 규정 강화로 시장이 활성화되지 않는 것으로 보고 있다. 대여 상품 이용자는 거래소 협의체(DAXA)에서 마련한 투자자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p> <p contents-hash="bc8e3bee7fb0d48b46c511da30dc81b87e719c0d63bb03f24ad6bb35eb0ea35e" dmcf-pid="fVWtuVTsCc" dmcf-ptype="general">거래소 관계자는 "단기 조정 땐 투자자들이 시장에 머물면서 하락장에서도 수익을 낼 수 있는 렌딩 상품을 이용하지만, 침체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다 보니 많은 투자자들이 빠져나가 투자 상품에 대한 수요 자체가 줄었다"며 "최근 파생상품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고 교육 이수 등 절차가 복잡해진 요인도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39cec3baf5150288fe613ef3d89d0f7947a6f161621e81bed83669fca945187" dmcf-pid="4fYF7fyOCA" dmcf-ptype="general">최용순 (cys@bizwatch.co.kr)</p> <p contents-hash="dc6a48e8b7ce5d19f0aaa0fc48a5809cb62985df086f07c29f6ccbb8999db9df" dmcf-pid="84G3z4WIWj" dmcf-ptype="general">ⓒ비즈니스워치의 소중한 저작물입니다. 무단전재와 재배포를 금합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비즈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人사이트] 김종면 예측진단기술 대표 “정밀화학 설비도 AI…포터블 진단기 생산성 20% 향상” 12-18 다음 대학 '기초연구AI센터' 구축하고, AI로 평가시스템 공정성 더한다 12-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