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경 "시나리오 써둔 작품 있어…이후에도 배급 맡을 의향 있다" [RE:인터뷰③] 작성일 12-18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aq5p9SrH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4432b3bef34fce536731a2493af84b6754348e77f8ac79111f9c9b85f9640b0" dmcf-pid="y3Dnjs6bG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8/tvreport/20251218101206638ejsg.jpg" data-org-width="1000" dmcf-mid="P2RiNm8BX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8/tvreport/20251218101206638ejsg.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5da59e097332a678ddfd0ccc9753d6f88353b7f4678e5ab402996a0c5e9e7712" dmcf-pid="W0wLAOPKZs" dmcf-ptype="general">[TV리포트=강해인 기자] '고백하지마'를 연출한 배우 류현경이 이후에도 연출 작업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p> <p contents-hash="ecb9d6bd845f6104ec2ab9712960b54fcb5d9c6e0f00c600bcf3bdae801a8dee" dmcf-pid="YVyrhHgR1m" dmcf-ptype="general">17일, 배우 류현경의 장편 데뷔작 '고백하지마'가 개봉했다. 이 영화는 류현경이 영화 촬영 현장에서 배우 김충길의 고백을 받으며 시작된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p> <p contents-hash="1bcc9bf75b2665de1c757a54694bcc88df461e24b6789e3743f38091fda61cb0" dmcf-pid="GfWmlXae5r" dmcf-ptype="general">영화의 개봉을 앞두고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류현경과 만나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p> <p contents-hash="a58ef00fce8d26092174bf661454766aef732e8c1da3a2a7f564b52c41005e4a" dmcf-pid="H4YsSZNdXw" dmcf-ptype="general">'고백하지마'로 영화 제작 전 과정을 경험한 류현경은 이후에도 연출을 비롯해 배급 작업을 이어갈 생각이 있다고 한다. 우선, 연출에 관해 류현경은 "시나리오를 써둔 게 있고, 내년에 촬영이 들어간다. '고백하지마'와 달리 대본이 있는 영화를 찍을 예정이다"라고 계획을 밝혔다.</p> <p contents-hash="72fa96ef80fdad95b50f81dd2a6902793f87dc9d7efb4bfb8d402efbfb229fd5" dmcf-pid="X8GOv5jJtD" dmcf-ptype="general">류현경은 "'고백하지마'는 우연히 상황이 주어졌고, 대본 없는 방식으로 찍는 게 맞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찍었다. 하지만 그런 방식만 고집하는 건 아니다. 대본 있는 영화도 잘 찍어서 관객분들이 재밌게 봐주시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전했다.</p> <p contents-hash="dd1a3144ffd3fd4a36092ca144f522070d8dfe277ec470956fb554d180fb47a7" dmcf-pid="Z6HIT1AiZE" dmcf-ptype="general">차기작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소개해달는 말에 류현경은 "굉장히 오래된 시나리오다. 남자와 여자, 두 사람의 연애 연대기에 관한 이야기다. 연애 프로그램을 좋아해서 그런지 남녀 관계에서 만들어지는 순간들을 너무 재밌어하는 거 같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4a78657877d886819e334ef82197ad628c1478a6f54763d1fd89c418dcf86b9" dmcf-pid="5PXCytcn1k" dmcf-ptype="general">그리고 "돈을 모으고, 투자를 받고 있는 중이다. 만들 거라는 저의 다짐이기도 하다. 시나리오를 쓸 때 너무 힘들었는데, 또 재밌었다. 싫은데 좋은 이상한 감정을 느끼게 하는 작업이다. 이런 감정도 영화에 투영될 수 있을 거다"라고 덧붙이며 연출을 향한 의지를 보였다.</p> <p contents-hash="7b5199bc9c72a9699ee04c47fb9b20da6c2c26d207dbe7579e740c8243b34152" dmcf-pid="1QZhWFkL1c" dmcf-ptype="general">이번 영화를 준비하며 배급까지 경험한 류현경은 "제 영화를 스트리밍으로 공개하겠다고 했을 때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 결과적으로 저는 극장에서 영화 보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다. 극장에서 영화를 못 보는 게 서운하고 슬프다. 그런 의미에서 영화를 밀고 나간 것 같다"라고 작업 과정을 돌아봤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d8775be6eb44e7b1063d7fa5b87dabfd9a9029d9c4d681ad1b956bd8f7adaf6" dmcf-pid="tx5lY3EoY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8/tvreport/20251218101208243kqaz.jpg" data-org-width="1000" dmcf-mid="QGAeoDV71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8/tvreport/20251218101208243kqaz.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717695ffc51254924afb7cdc77a56bdcb7ac3bc44648f2188f5dc2948474e901" dmcf-pid="FM1SG0Dgtj" dmcf-ptype="general">동시에 그는 "앞으로도 한국 독립영화 중 극장에서 보고 싶은 영화, 제가 좋아하는 작품은 배급할 의향이 있다. 너무 힘들지만 영화를 극장에서 볼 수 있게 하는 일을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d6ec4af3a732b927b4a38ebd3f9d9e0f4559d1b252d67b085abefc19ff089c1" dmcf-pid="3RtvHpwaGN" dmcf-ptype="general">인터뷰를 마치며 '고백하지마'를 극장에서 보면 좋을 이유를 묻자 류현경은 "러닝 타임이 1시간 10분 정도로 길지 않다. 편한 마음으로 극장에서 와서 보셨으면 좋겠다. 영화 한 편엔 쓸쓸함을 비롯해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어 연말에 보기 좋은 영화다. 심각하거나 엄청난 사건이 일어나는 영화는 아니지만, 극장이 주는 재미에 푹 빠져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영화의 매력을 어필했다.</p> <p contents-hash="ca6e6ae716399f2e83c1c2c13b61fa5f169ee2547ae2dca19987172b5c86751f" dmcf-pid="0eFTXUrNZa" dmcf-ptype="general">'고백하지마'와 관련된 일정마다 현장에서 류현경을 만날 수 있었다. 밝게 인사하는 모습에서 개봉을 앞둔 제작자의 설렘과 영화를 향한 애정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이번 인터뷰에서는 연출자이자 제작자로서의 고민과 포부도 엿볼 수 있었고, 빠른 시간 안에 새로운 영화로 만날 수 있을 거란 기대감도 갖게 됐다.</p> <p contents-hash="b6d4406d019606a82c918cdf769b19e03df334e11e78d770900b3b6a1e76db0b" dmcf-pid="pd3yZumjXg" dmcf-ptype="general">류현경을 감싸고 있던 밝은 에너지는 '고백하지마'에도 고스란히 담겨 있다. 뜻밖의 고백이 불러온 불편한 분위기가 객석에 전달돼 관객과 호흡하는 순간, 재미가 배가 되는 작품이다. 왜 극장이 어울리는 영화인지 확인할 수 있는 순간이었다.</p> <p contents-hash="6816e29714d997b0c47e704a898c8c4af0c98cea7edf8ea6386766ef0c67a56c" dmcf-pid="UJ0W57sAZo" dmcf-ptype="general">영화 연출자, 그리고 제작자로서 한 걸음 도약한 류현경의 에너지를 양껏 느낄 수 있는 '고백하지마'는 지금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p> <p contents-hash="bec1a71fa52e84e7e122b41f485b1f38a2a18408e7249cc0e532dca495aee8c6" dmcf-pid="u0wLAOPK5L" dmcf-ptype="general">강해인 기자 khi@tvreport.co.kr / 사진= 류현경</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스포츠윤리센터, 전 직원 대상 AI 활용 역량 강화 교육 실시 12-18 다음 NC AI, 국제 학술대회서 산업 현장 특화 AI 연구 성과 공유 12-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