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선서 부적절한 접촉 논란' 김완기 감독, 재심 신청 작성일 12-18 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자격정지 1년 6개월<br>선수들 진정서에 부적절한 신체접촉 들어있지 않아</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12/18/0008667421_001_20251218103017093.jpg" alt="" /><em class="img_desc">강원도체육회.(뉴스1 DB)</em></span><br><br>(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인천국제마라톤 결승선에서 소속팀 선수에게 부적절한 접촉과 관련한 논란이 이어져 강원 삼척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서 중징계를 받은 김완기 감독이 재심을 신청했다.<br><br>18일 뉴스1 취재에 따르면 김완기 감독은 전날 저녁 강원도체육회에 재심 신청서를 제출했다. 재심 신청은 김완기 감독의 변호사를 통해 진행됐다.<br><br>김 감독이 재심을 신청함에 따라 강원도체육회는 60일 이내에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어 관련 결정을 내리게 된다. 다만 여건상 올해 안에는 열리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br><br>삼척시체육회는 지난 10일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고 직무태만, 직권남용, 인권침해, 괴롭힘으로 김완기 육상팀 감독에게 자격 정지 1년 6개월을 의결했다. <br><br>앞선 지난달 23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2025 인천국제마라톤' 여자 국내부 1위 이수민 선수(2시간 35분 41초)가 결승선을 통과한 직후 김완기 감독이 이수민 선수를 잡아주는 장면에서 논란이 발생했다.<br><br>당시 일부 시청자는 "손이 허리 아래로 들어갔다", "선수 표정이 불쾌해 보였다"며 성추행 의혹을 제기했고, 반대로 "넘어지는 걸 방지하기 위한 동작일 뿐"이라며 과도한 해석을 경계하는 의견도 나왔다.<br><br> SNS 등에서 해당 논란이 퍼지면서 육상팀 선수들은 삼척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 김완기 감독에 대한 평소 언행, 대회 준비 과정 등에 문제가 담긴 진정서를 제출했다.<br><br>다만 논란이 일었던 부적절한 신체접촉은 들어있지 않았다. 다른 선수들 역시 언행과 대회 준비 등에서 문제가 있었다면서 진정을 제기했다.<br><br> 자격 정지 1년 6개월을 받은 김완기 감독은 한 언론을 통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에 김 감독은 7일 이내 재심을 청구할 수 있다는 규정에 따라 도체육회 재심을 신청했다. 관련자료 이전 정부, 2월부터 GPU 1만장 푼다…쿠팡 사태엔 범부처 TF 가동 12-18 다음 ‘아, 한국’ 일본 컬링 믹스더블 올림픽 좌절 눈물…‘PO 확정’ 한국, 최종예선 체코전 패배로 일본 탈락 12-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