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내부 FA 김태훈·이승현과 계약 작성일 12-18 1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12/18/0001317315_001_20251218105708830.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오른손 불펜 김태훈(왼쪽)이 1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친정팀 삼성 라이온즈와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맺은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strong></span></div> <br>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내부 자유계약선수(FA) 우완 투수 김태훈(33), 이승현(34)과 계약했습니다.<br> <br> 삼성은 오늘(18일) "김태훈과 계약기간 3+1년, 계약금 6억 원, 연봉 3억 원, 연간 인센티브 5천만 원을 합쳐 최대 총액 20억 원에 사인했다"고 밝혔습니다.<br> <br> 아울러 "이승현과는 계약기간 2년, 계약금 2억 원, 연봉 1억 5천만 원, 연간 인센티브 5천만 원을 포함해 총액 6억 원에 도장 찍었다"고 발표했습니다.<br> <br> 김태훈은 "내게 뜻깊은 계약"이라며 "내년 시즌엔 우승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br> <br> 이승현은 "선수 경력 대부분을 보낸 삼성에서 더 뛸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마당쇠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습니다.<br> <br> 2023년 4월 키움 히어로즈에서 트레이드된 김태훈은 2024시즌 56경기에 등판해 3승 2패, 23홀드, 평균자책점 3.96으로 활약했습니다.<br> <br> 2025시즌에도 팀 내 최다인 73경기에 출전해 2승 6패, 2세이브, 19홀드, 평균자책점 4.48로 제 몫을 했습니다.<br> <br> 2025시즌 권혁(은퇴)에 이어 KBO리그 역대 두 번째 6시즌 연속 10홀드 이상을 기록한 김태훈은 2026시즌 최초 7시즌 연속 10홀드에 도전합니다.<br>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12/18/0001317315_002_20251218105708867.jpg" alt="" /><em class="img_desc">오른손 불펜 이승현(왼쪽)이 1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친정팀 삼성 라이온즈와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맺은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삼성 구단 제공, 연합뉴스)</em></span><br> 같은 날 계약한 이승현은 2016년 FA 차우찬(은퇴)의 보상 선수로 LG 트윈스에서 삼성으로 이적해 핵심 불펜으로 활약했습니다.<br> <br> 2025시즌엔 42경기에 등판해 2승 1패, 11홀드, 평균자책점 6.31의 성적을 냈습니다.<br> <br> 김태훈, 이승현이 원소속 팀 삼성과 계약하면서 올겨울 FA 시장에 남은 선수는 7명으로 줄었습니다.<br> <br> FA A 등급으로는 KIA 타이거즈에 몸담았던 불펜 조상우만 남았습니다.<br> <br> B등급은 한화 이글스에서 뛴 좌완 불펜 김범수, 롯데 자이언츠에서 뛴 구원 투수 김상수, kt wiz 안방을 책임졌던 포수 장성우가 있습니다.<br> <br> C등급 외야수 손아섭(전 한화), 포수 강민호(전 삼성), 내야수 황재균(전 kt)은 친정팀과 계약 조건을 두고 줄다리기하고 있습니다.<br> <br> (사진=삼성 구단 제공,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토트넘 vs 리버풀’ 주말 EPL 경기 대상 프로토 승부식 150회차 게임 발매 개시 12-18 다음 '이강인 부상 교체' PSG, 인터콘티넨털컵 우승으로 6관왕 대기록 12-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