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인빅터스 게임 2029' 최종 유치 후보도시 3곳에 선정 작성일 12-18 1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미국 샌디에이고, 덴마크 올보르 등과 경쟁</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8/2025/12/18/0005293722_001_20251218114215313.jpg" alt="" /><em class="img_desc">'인빅터스 게임 2029' 홍보 이미지./사진제공=대전시</em></span>대전시가 세계 상이군인들의 재활과 영웅적 정신을 기리는 축제인 '인빅터스 게임 2029' 개최 후보 도시 3곳중 1곳으로 선정됐다. <br><br>18일 시에 따르면 영국 인빅터스 게임 재단(IGF)은 이날 오전 대전을 포함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덴마크 올보르등 3개 도시를 최종 유치 후보 도시로 공식 발표했다.<br><br>시는 지난 6월 IGF 1차 심사를 통과하며 6개 유치 후보 도시에 포함됐다. 이후 7월부터 11월까지 추가 자료 제출과 고강도 2차 심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br><br>'인빅터스 게임'은 2014년 영국 해리 왕자가 창설한 대회다. 국가를 위해 헌신하다 부상을 입은 참전용사들의 신체·정신적 회복을 돕고 그들의 명예를 드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br> <br>IGF는 대전이 최종 유치 후보국에 선정된 이유에 대해 "아시아 최초로 개최되는 인빅터스 게임이라는 역사적 의미를 중심으로 뚜렷한 비전을 제시한 것은 물론, 대회 이후에도 국내 상이군경의 재활 수요를 지원하고 아시아 전역에서 인빅터스 운동의 확산을 촉진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가치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br><br>앞으로 제출할 유치신청서와 최종 프레젠테이션(PT)에서는 중앙정부-지자체-상이군경회가 공동 참여하는 이상적인 실행 체계와 범국가적 개최 의지를 확고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최종 PT는 내년 6월쯤 진행 예정이다. <br><br>이장우 대전시장은 "인빅터스 게임은 단순한 스포츠 대회가 아닌 국제 사회에 기여하고 보훈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앞으로 국가보훈부 및 대한민국상이군경회와 함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대전시 유치 확정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article_split--><br> 관련자료 이전 체육진흥공단 KSPO 굿즈 제작단, 지역아동센터에 캐릭터 굿즈 전달 12-18 다음 한국쇼트트랙 차세대 간판 임종언, 고양시청 입단 12-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