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서버용 메모리 모듈 ‘소캠2’ 개발… 엔비디아에 샘플 공급 작성일 12-18 2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8LoqNqFc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1cd12df39036b9060f1f63d0f76daf10c85893cf4728afb1e19123515e50009" dmcf-pid="Z6ogBjB3j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삼성전자 LPDDR 기반 서버용 메모리 모듈 ‘소캠2’(SOCAMM2) 제품 이미지./삼성전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8/chosunbiz/20251218120351094dtso.jpg" data-org-width="1604" dmcf-mid="H0zqlKlwa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8/chosunbiz/20251218120351094dts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삼성전자 LPDDR 기반 서버용 메모리 모듈 ‘소캠2’(SOCAMM2) 제품 이미지./삼성전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bb65ff9fcdd6729f63de4ebbec19d431084bf7d6015744d134672094e4b6d24" dmcf-pid="5PgabAb0jE" dmcf-ptype="general">삼성전자가 저소비전력의 D램인 LPDDR을 기반으로 한 서버용 메모리 모듈 ‘소캠2’(SOCAMM2)를 개발해 엔비디아에 시제품을 공급한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6a53d6744960067d0fd47d7458ec6f196a21b7bcea8d2d3313da9150ce66851c" dmcf-pid="1QaNKcKpgk" dmcf-ptype="general">삼성전자는 18일 공식 홈페이지 테크 블로그를 통해 자사의 소캠2 제품에 대해 “최신 LPDDR5X 기반으로 저전력 특성과 모듈형 구조의 확장성을 결합해 기존의 서버 메모리와는 차별화된 가능성을 제시한다”고 소개했다. 생성형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라 이를 구동한 연산이 증가하면서 데이터센터에 필요로 하는 전력 소모량도 증가하고 있다. 저전력 메모리 솔루션에 대한 시장 요구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이런 시장 수요에 대응해 소캠2를 개발했다.</p> <p contents-hash="02410c07c9c7fb542f10a36301f58201f6915ec71ad2dcfc8d0a8ad0e85fcf95" dmcf-pid="txNj9k9UNc" dmcf-ptype="general">소캠2는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에서 표준화 작업이 막바지에 접어든 차세대 모듈 규격이다. 데이터센터 및 AI 서버에서 요구하는 고밀도 구조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기존 DIMM 대비 57% 작게 설계돼 공간 활용도가 높고, 이전 세대인 소캠1 대비 속도가 20% 이상 개선된 것으로 알려졌다. 고성능 AI 서버용으로 개발돼 모듈 용량은 192GB, 속도는 8.5∼9.6Gbps로 예상된다.</p> <p contents-hash="5345db8c4fd54d1555a557a567bcf07a81995455f0fafd30c6ddf9f3b595cec0" dmcf-pid="FMjA2E2ujA" dmcf-ptype="general">LPDDR5X 기반의 저전력·고대역폭 특성을 그대로 활용하면서도 서버 보드 공간을 크게 줄일 수 있어 고성능 칩이 밀집된 차세대 AI 서버 환경에서 강점이 있다. 기존 온보드 방식의 LPDDR과 달리 탈부착이 가능한 모듈형 구조를 선택해 고장 시 교체와 업그레이드가 수월하다는 점도 특징이다.</p> <p contents-hash="2821519445b087d5d03374bbfa2495367412576a26e8f5a276023c5d1d51bd12" dmcf-pid="3RAcVDV7jj" dmcf-ptype="general">삼성전자는 소캠2 개발 초기부터 엔비디아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경쟁사보다 빠르게 고객 샘플(CS)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CS 단계는 실제 시스템 환경에서 안정성과 호환성을 검증하는 핵심 관문으로, 이 단계에 도달한 것은 엔비디아가 요구하는 전력·대역폭·열 관리 기준을 충족했다는 의미라는 해석이 나온다.</p> <p contents-hash="b797a2b478dda163271cec48cfda8704955d586168c7edd7100b84ee9db8494b" dmcf-pid="0eckfwfzoN" dmcf-ptype="general">시장에서는 소캠2가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칩 ‘베라 루빈’에 탑재될 것으로 예상한다. AI 가속기 시장에서 엔비디아의 영향력을 고려하면 베라 루빈 우선 공급권 확보 시 후속 플랫폼까지 공급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p> <p contents-hash="f95c0708e4ee8036ba2cc7947fb5c7e3a1848fb4233177ee09a2a8ea4d0040dc" dmcf-pid="pdkE4r4qAa" dmcf-ptype="general">소캠2 시장은 엔비디아 루빈 출하가 본격화하는 내년 2분기부터 빠르게 확대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소캠2가 고대역폭 메모리(HBM)와 함께 AI 메모리의 양대 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내놓고 있다. 삼성전자 측은 “서버용 메모리 제품군을 한층 강화해 차세대 AI 데이터센터가 요구하는 성능, 전력, 확장성을 균형 있게 제공하는 솔루션을 지속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596c3e41b532b57a72a8b349ea88e2e7731e989db4a85faf56a714c3e9be1c73" dmcf-pid="U32VY8YCcg"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삼성 '볼리' LG 로봇청소기, 트루엔 '이글루S8', 개인정보설계인증(PbD) 획득 12-18 다음 천하의 레스너도 떨게 한 ‘전 챔피언’ 벨라스케즈, 내년 2월 가석방 심사 대상…‘성추행’ 당한 아들 위해 총 들었던 ‘상남자’ [UFC] 12-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