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또 해냈다!' 안세영, 21-9 1게임 완벽 승리...5전 전승 미야자키 토모카 상대 압도적 흐름 작성일 12-18 16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2/18/0000584585_001_20251218121412304.jpg" alt="" /><em class="img_desc">▲ ⓒ연합뉴스/AFP</em></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2/18/0000584585_002_20251218121412343.jpg" alt="" /><em class="img_desc">▲ ⓒ미야자키 토모카 SNS</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안세영이 압도적인 운영으로 1게임을 승리했다.<br><br>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은 18일(한국시간)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진행 중인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A조 2차전에서 세계 랭킹 9위 미야자키 토모카를 21-9로 1게임을 가져왔다.<br><br>세계 랭킹 9위 미야자키는 이번 항저우 월드투어에 막차를 탔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월드투어 포인트 상위 8명만 초청되는 시즌 최종 무대다. 같은 국가 선수 2명 출전 제한으로 인해 세계 랭킹 5위 천위페이(중국)이 밀렸고, 남은 한 장의 티켓이 미야자키에게 돌아갔다. <br><br>그녀는 19세의 나이에 도전장을 냈다. BWF도 행보를 주목했다. "미야자키는 19세 4개월 4일의 나이로 월드투어 챔피언이 될 수 있다. 안세영이 19세 10개월의 나이로 정상에 올랐던 2021년 기록을 깰 수 있다"라고 주목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2/18/0000584585_003_20251218121412388.jpg" alt="" /><em class="img_desc">▲ ⓒ미야자키 토모카 SNS</em></span></div><br><br>1게임은 미야자키의 서브로 시작한 가운데, 안세영이 침착하게 처리하며 미야자키의 범실을 유도하며 선취점을 가져왔다. 연속 득점에 성공한 안세영은 이후 연달아 석 점을 허용하면서 2-3이 됐다. 다행히 안세영은 드라이브로 낮고 빠르게 쳐내면서 3-3 동률을 만들었다. <br><br>안세영이 흐름을 가져왔다. 안세영은 5점까지 연속으로 득점하면서 분위기를 주도했다. 중간에 한 점을 허용하면서 머리끈을 재차 묶으며 전열을 가다듬은 안세영은 재차 연속 득점하며 11-4를 만들며 인터벌에 진입했다. 특히 원스텝 점프 스매싱으로 번쩍이는 득점을 쏘아올린 장면이 백미였다. <br><br>안세영은 인터벌 이후에도 첫 득점을 쏘아 올리며 기분 좋게 출발했으나, 연속 2실점을 내주면서 흔들렸다. 이후 재차 리듬을 찾은 안세영은 미야자키의 공격을 연이어 막아내면서 점수를 추가했다. 어느덧 16-8로 격차가 벌어졌다.<br><br>안세영은 계속해서 상대의 실수를 유발했다. 계속해서 야마구치가 사이드로 볼을 빼면서 안세영의 빈틈을 노렸으나, 계속해서 아웃이 되면서 안세영이 득점을 가져왔다. 결국 안세영이 21-9로 1게임을 가져왔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2/18/0000584585_004_20251218121412428.jpg" alt="" /></span></div><br><br>안세영은 이번 대회 여자 단식 A조에서 와르다니, 미야자키, 야마구치 아카네(이상 일본)와 경쟁한다. 조별리그 상위 2명이 준결승에 진출하며, 준결승 대진은 다시 추첨으로 결정된다.<br><br>안세영은 19일에는 세계선수권 챔피언 야마구치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20일 준결승, 21일 결승이 이어진다. 시즌의 정점을 향한 안세영의 행보에 다시 한 번 시선이 쏠린다.<br><br> 관련자료 이전 [속보] 패패패패패! 안세영 충격과 공포!…'日 배드민턴 요정' 또 혼났다!→AN, 월투파 2차전 1게임 21-9 압도 12-18 다음 [속보] ‘배드민턴 최강’ 안세영, 日 19세 신성 완벽 제압…왕중왕전 2차전 1게임 21-9 완벽승 12-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