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딸 키우며 마음 무거워"…'슈가' 최지우, 로맨스 퀸에서 모성애 연기 도전[종합] 작성일 12-18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WknFdFYv6">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759cd274dbb7bd7a73ecbf6fc182b0c92f0549040f8419a87f4d16dc3e7eb09" dmcf-pid="HYEL3J3GS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민진웅 고동하 최지우 ⓒ곽혜미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8/spotvnews/20251218121006485lfoe.jpg" data-org-width="900" dmcf-mid="yPr8TVTsT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8/spotvnews/20251218121006485lfo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민진웅 고동하 최지우 ⓒ곽혜미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063cd0509ed94cb9481fe8020cfbd7d2e8180c41ab03699fea91bf54a9c3d73" dmcf-pid="XGDo0i0Hv4" dmcf-ptype="general">[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최지우가 사랑하는 아이를 위해 싸우는 엄마의 모습을 연기한다. </p> <p contents-hash="64c4b297046baf47aba93154067b7cde003a396300e7da47836a4aa51b80635b" dmcf-pid="ZHwgpnpXyf" dmcf-ptype="general">영화 '슈가'(감독 최신춘) 제작보고회가 18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CGV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최지우, 민진웅, 고동하가 참석했다. </p> <p contents-hash="46b0f7bfb787aeffea011969f3ce111a58ee4446f0e0f1e653ff02851a4f9c11" dmcf-pid="5XraULUZWV" dmcf-ptype="general">'슈가'는 1형 당뇨 판정을 받은 어린 아들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다 끝내 세상을 바꾸어 버린 한 엄마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다. 이번 작품에서 최지우는 아들을 지키기 위해 세상과 맞서는 엄마 ‘미라’ 역을 맡았다 </p> <p contents-hash="b3e75702232fa762303ca6b3c8275718c15d8dec25c73ae728b14da40d5a4a9b" dmcf-pid="1ZmNuou5y2" dmcf-ptype="general">최지우는 "미라라는 인물을 실존 인물을 연기하는 거라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았다. 교통사고처럼, 평화롭던 가정이 아이의 질환으로 인해 많은 일이 벌어진다. 아이를 지키기 위한 엄마의 고군분투를 보여주는 역할이다"라고 배역을 소개했다. </p> <p contents-hash="af5b03681adcdc2d3fde52e6d45583a28fa4b2e8ffc8e29e38c27769c5d50550" dmcf-pid="t5sj7g71h9" dmcf-ptype="general">민진웅은 "아이가 눈 앞에서 아파지는 모습을 보니 쉽지 않더라. 모든 이 세상 아버지들이 그렇겠지만 사랑하는 와이프와 아이를 위해 최대한 담담하게 슬픔을 참아내면서 존재해주려고 많이 노력했던 것 같다"고 배역에 몰입한 과정을 전했다. </p> <p contents-hash="c1e23317c2c8cb93d25ddba9f4aa05eea8b8bc2ad6af8b8c7c9a138a266ef285" dmcf-pid="F3hEbAb0yK" dmcf-ptype="general">고동하는 "영화를 준비하며 많은 환우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기보다는 가족을 위해서 참는 연기를 표현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006706dd7208cdbdffac8f4db17f2475173860ded58fa8b39f6bff81595b2d25" dmcf-pid="30lDKcKplb" dmcf-ptype="general">최지우는 미라의 감정 표현에 대해 "미라는 회사에서나 집에서나 괜찮은 척을 하는 인물이다. 사실은 겁이 많다. 처음에 아이가 그랬을 땐 당황하고 무서운 감정이 먼저였다면 점점 이 아이를 지켜야 한다는 책임감이 들어있는 것 같다. 무엇보다도 감정을 어느 정도 숨기는 것에 중점을 뒀다. 너무 감정이 과할까봐 과장되지 않으려고 신경을 썼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8744c50e1eef5a7cbc713b8422a9ad65bdaa6b6560bcc1c9210199fba455ca5b" dmcf-pid="0pSw9k9UyB" dmcf-ptype="general">그는 1형 당뇨에 대해 "갑자기 사고처럼 오듯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상태에서 올 경우 일상이 스톱된다. 긴장의 끈을 한 시도 놓칠 수 없다는 것이 굉장히 힘들고 가정이 고통스럽지 않았을까 싶다. 잠들어 있는 시간이 가장 편안한 시간임에도 오히려 긴장할 수 밖에 없는 시간이라는 점에서 미라의 하루를 좀 더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8a9e85dd23b76c820b79769fcd2dddf92e324ba1687918349506efb2aba355e" dmcf-pid="pUvr2E2uv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최지우 ⓒ곽혜미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8/spotvnews/20251218121007871iepl.jpg" data-org-width="900" dmcf-mid="W6NBs7sAh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8/spotvnews/20251218121007871iep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최지우 ⓒ곽혜미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c13d496460a371489edb18c895c471738243ed9b1b217d41408d8a59d31b2b2" dmcf-pid="UuTmVDV7yz" dmcf-ptype="general">민진웅은 "저도 이 영화를 찍기 전엔 1형 당뇨와 2형 당뇨가 있다는 걸 몰랐다. 특히 1형 당뇨는 부모의 잘못도, 아이의 잘못도 아닌데 교통사고처럼 찾아온 병이다. 말 못하는 아기에게 찾아오는 경우도 있다보니 심적으로 힘든 면이 있다. 행정적으로도 사회가 다같이 책임져야 하는 부분이 있다고 느꼈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3c99b74ff43695436484ea0e16955dc83778314e867d07eb259aacd31d316256" dmcf-pid="u7ysfwfzW7" dmcf-ptype="general">또한 최지우는 실제 딸을 키우는 엄마로서 이번 작품에 임하게 된 마음에 대해 "대본을 처음 받았을 때 아이가 있을 때다. 마음이 좀 더 무겁게 받아들여지기도 했다. 많이 마음이 갔던 것 같다. 초반에는 정말 겁 많고 겉으로는 애 앞에서 괜찮은 척 해야하고 남편 앞에서도 모든 것이 괜찮다고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미라의 감정 변화가 생기지 않나. 내가 어떻게 하면 이 아이를 조금 더 편안하게 지켜줄 수 있을 것인지 노력하고 용기를 갖는다. 사실 그런 부분이 많이 공감되긴 했다. 오히려 그런 감정이 과하게 나올까봐 좀 더 누르는 것이 어려웠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2e0c0623a395cdd037c4b73a54057b8bb924aee5e081e5c757cede04cd53ad16" dmcf-pid="7zWO4r4qlu" dmcf-ptype="general">이어 그는 "엄마가 돼서 엄마에 대한 역할만 고집한 건 아니다. 여자 배우가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과정인 것 같다. 이런 프로그램을 하며 많이 배우게 되고 어떻게 살 것인가, 아이에게 어떤 엄마가 될 것인가 끊임없는 고민을 하게 되는 것 같다. 앞으로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갈 것인지 고민을 더 하게 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p> <p contents-hash="f3925bd5ef23a5acf23b5051c1410bf9d6abadb72aa960113116c1dedec36286" dmcf-pid="zqYI8m8BWU" dmcf-ptype="general">최지우는 11살 차 후배 민진웅과 부부 호흡을 펼친 소감에 대해 "저는 그런 느낌은 잘 못 받았다. 워낙 민진웅 배우가 현장을 재밌게 해주신다. 아이와 티키타카도 옆에서 보고있으면 재밌어서 촬영 현장이 어색하진 않고 자연스러웠다. 모든 것이 잘 지나갔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7b5160dae061e6861301cd4671132e29488e853401f2127423ff1727d5afaba7" dmcf-pid="qBGC6s6bvp" dmcf-ptype="general">민진웅 역시 "지금 처음 알았다. 그런 줄은 전혀 몰랐다. 저에게도 우리나라의 멜로 한 축을 담당하셨던 선배님과 좋은 작업을 해서 더할나위 없이 영광이었다. 너무 무리 없이 작업이 잘 이뤄졌다"고 밝혔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a469187438141315b11d52a8063ab27cf4f01800973972ed224d9b7b608e1c5" dmcf-pid="BbHhPOPKy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민진웅 고동하 최지우 ⓒ곽혜미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8/spotvnews/20251218121009222eead.jpg" data-org-width="900" dmcf-mid="Y70GiyiPW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8/spotvnews/20251218121009222eea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민진웅 고동하 최지우 ⓒ곽혜미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f0481335e14f0837051deba7053f5d92a84b8c3aee8c64084a0296accb7aa33" dmcf-pid="bKXlQIQ9l3" dmcf-ptype="general">더불어 최지우는 '천국의 계단' 동료인 절친 권상우와 새해 극장가 맞대결에 대해 "그런가. 몰랐다. 상우 씨와 친구고 이웃 사촌이라 자주 보긴 한다. 상우 씨 신작 개봉하는 건 몰랐다. 권상우 씨 영화도 잘 되면 좋겠지만 저희 영화가 조금 더 잘됐으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p> <p contents-hash="a61dbf2999bb9338df38afcc7499ca01d02cdf9645db85cd22b4cc115f35ba66" dmcf-pid="K9ZSxCx2vF" dmcf-ptype="general">끝으로 최지우는 "가족영화고 희망찬 내용이다. 연말 연초에 따뜻한 마음 전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p> <p contents-hash="5a3d65cfb818d434002645545f1dbb34eecdc79d0c0f1bd783400c40533dbc34" dmcf-pid="925vMhMVvt" dmcf-ptype="general">한편 '슈가'는 오는 2026년 1월 개봉.</p> <p contents-hash="94cc6ee51c37729bf59b5662b35db9080cc77da3e3ab5b90b7dc5dc01403169a" dmcf-pid="2V1TRlRfS1" dmcf-ptype="general"><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박나래 ‘해명 영상‘, 사과 없이 문장마다 입 다물더니…이유 공개됐다 12-18 다음 장영란, 73만 채널 삭제 보다 ♥한창 400평 병원 더 끔찍 “이혼할 뻔”(A급장영란) 12-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