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 스크린 복귀 최지우 "엄마 역 여배우에겐 자연스러운 일" 작성일 12-18 4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18일 영화 '슈가' 제작보고회<br>최지우 "엄마 역 자연스럽게"<br>"실존 인물 연기 조심스러워"<br>"가족 영화…정보 보단 마음"</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SdL6s6bX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565bd8235c7ea67a06a3f335c8537f74d7ba791fc136c63b1c3bfd075a7da23" dmcf-pid="uNB20i0HY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최지우가 18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슈가'(감독 최신춘)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12.18. jini@newsi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8/newsis/20251218122309087xkpn.jpg" data-org-width="720" dmcf-mid="0WxONZNdH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8/newsis/20251218122309087xkp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최지우가 18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슈가'(감독 최신춘)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12.18. jini@newsis.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19bc49ba2bf748f51a0c0f8f6cbe2778f510a19e1f1c47f4d2ba0259114f1bc" dmcf-pid="7jbVpnpXZY" dmcf-ptype="general"><br> [서울=뉴시스]신지아 인턴 기자 = "여배우에겐 자연스러운 과정이라고 생각해요."</p> <p contents-hash="129ae66cea98173bb453d401e7089c2f81e42af152a19ef1193f7131331af8f7" dmcf-pid="zAKfULUZtW" dmcf-ptype="general">배우 최지우가 이른바 '멜로퀸'의 이미지를 벗고 '워킹맘'으로 돌아왔다. 그는 지난 2020년 늦둥이 딸을 낳고 영화 '슈가' 대본을 받았다고 했다. "엄마가 돼서 이런 내용의 작품을 고집한 건 아니예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나오면서 많은 걸 배웠어요. 아이에게 어떤 엄마가 될 지 고민할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또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야 되는지 한 번 더 생각하게 됐어요."</p> <p contents-hash="2f87d5e90501f2fcd9710502e59a436ad97a6ba4b52fc0b95981cd1962b80e5f" dmcf-pid="qc94uou51y" dmcf-ptype="general">내년 1월 21일 개봉하는 영화 '슈가'는 1형 당뇨병 판정을 받은 아들을 위해 미라가 직접 의료 기기를 만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미라 역을 연기한 최지우는 "감정을 누르는 게 어려웠다"고 말했다. "마음이 되게 무거웠었고 그런 만큼 작품에 애정이 많이 갔어요. 미라는 가족 앞에서 괜찮은 척하고 아이를 지키기 위해 노력도 하면서 용기가 점점 생기거든요. 공감이 너무 많이 돼서 감정이 격해질 까봐 걱정했어요."<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2a726a8db6175c16f805ff4b1f482a33a53464c07b4e0e13dfcc0beb5a1c2b9" dmcf-pid="Bk287g71Z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민진웅(왼쪽부터), 고동하, 최지우가 18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슈가'(감독 최신춘)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12.18. jini@newsi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8/newsis/20251218122309274cjgv.jpg" data-org-width="720" dmcf-mid="pw4QBjB3X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8/newsis/20251218122309274cjg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민진웅(왼쪽부터), 고동하, 최지우가 18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슈가'(감독 최신춘)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12.18. jini@newsis.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2aed8aa90f0ae8f700078a5db78fd9fb4f7cbfd90f8703b8413e0da57810b4b" dmcf-pid="bEV6zaztHv" dmcf-ptype="general"><br> "일상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요."</p> <p contents-hash="8f1db1e5af0bccb536bf9b82cd86c6739aa2a9bb1759eac5657dde0a7c8852a4" dmcf-pid="KDfPqNqFHS" dmcf-ptype="general">'슈가'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다. 실존 인물은 생후 36개월에 1형 당뇨 진단을 받아 5살이 됐을 땐 인슐린 주사를 배에 직접 놓아야 했다. 그의 어머니 김미영씨는 해외에서 채혈 없이 혈당이 측정한 기기를 구해 스마트폰과 연동할 수 있도록 개발했으나 법 규제로 인해 여러 우여곡절을 겪어야 했다. 이에 최지우는 "실존 인물을 연기해야 돼서 조심스러웠다"고 했다.</p> <p contents-hash="f5194cfd5a100189db487f55553784582afc44b313b333de7ac13a8576da8b55" dmcf-pid="9w4QBjB3Zl" dmcf-ptype="general">"1형 당뇨병은 교통사고처럼 갑자기 오는 거예요. 준비 되지 않은 상태에서 모든 일상이 멈추는 거죠. 잠 들어있는 시간 조차도 긴장할 수밖에 없어요. 실제 이런 일을 겪고 있는 가정이 정말 고통스럽지 않았을까 생각해요. 그래서 질환 자체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족끼리 서로에게 어떤 마음을 갖게 되는지가 더 중점을 두고 있어요."</p> <p contents-hash="6e3088506994d662b9d4abae8a1d26534d825a4846fb92f93c27b300e3cecc62" dmcf-pid="2r8xbAb0Gh" dmcf-ptype="general">그는 미라 남편인 준우 역을 맡은 배우 민진웅과 11살 차임에도 "연하 느낌을 못 받았다"고 말했다. "촬영 현장이 어색하지 않았어요. 워낙 재밌게 해주셔서 모든 게 자연스럽게 지나갔네요. 고군분투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가족 영화예요. 희망찬 내용이니까 연초에 따뜻한 마음을 가질 수 있길 바랍니다."</p> <p contents-hash="23465eb18be19a5bf5b4e4a1620e1f17882b6ee578c61d2ee6694259ecf789ee" dmcf-pid="Vm6MKcKp5C"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sja29@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유니스, 미국 간다…13개 도시 순회 투어 12-18 다음 '아바타 불과 재', '주토피아 2' 꺾고 개봉 흥행 12-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