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승승승승승승! 안세영, 日 초신성 2-0 박살! 4강 조기 진출 확정…21:9→21:6 압도했다 작성일 12-18 2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2/18/0001953968_001_20251218123210936.pn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이변은 없었다.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세계 1위)이 쾌조의 2연승을 챙기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조기 4강행을 확정지었다.<br><br>이제 조 1위를 놓고 올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세계 4위)와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br><br>안세영은 18일(한국시간) 중국 항저우의 올림픽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단식 A조 2차전에서 미야자키 도모카(일본·세계랭킹 9위)를 게임스코어 2-0(21-9 21-6)으로 따돌렸다.<br><br>전날 세계 7위로, 배드민턴 강국 인도네시아의 에이스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와 붙어 다소 고전한 끝에 2-1로 이긴 안세영은 이날 미야자키와의 대결에선 일방적인 경기력을 앞세워 쾌승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2/18/0001953968_002_20251218123211017.jpg" alt="" /></span><br><br>안세영은 1게임에서 미야자키의 범실이 속출한 틈을 타 초반에 10-4로 훌쩍 달아났고 이후에도 계속 점수 차를 벌려 21-9로 이겼다.<br><br>2게임은 더욱 일방적이었다. 일본에선 단정한 외모로 '배드민턴 요정' 별명을 갖고 있는 미야자키가 안세영의 쉼 없는 공세에 인상을 찌푸릴 정도였다.<br><br>결국 21-6으로 압승했다. <br><br>이날 승리로 안세영은 미야자키와의 상대 전적에서 6전 6승 초강세를 유지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2/18/0001953968_003_20251218123211060.png" alt="" /></span><br><br>미야자키는 지난 2022년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면서 일본의 기대주로 급부상했다. 아직은 안세영과 실력 차가 너무 컸다.<br><br>안세영의 2연승으로 A조에선 준결승 진출자가 확정됐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 야마구치가 와르다니에 2-1 역전승을 거두면서 역시 2연승을 달렸다. 안세영과 야마구치는 19일 격돌하며 이후 토너먼트 추첨 결과에 따라 20일 준결승에서 다시 붙을 수 있다.<br><br>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속보] '단 33분' 안세영 치트키썼다! 2006년생 日 미야자키 상대 21-9, 21-6 압도적 승리...월드투어 파이널 토너먼트 진출 확정! 12-18 다음 [속보] 33분 만에 ‘日 19세 신성’ 초박살…‘역시 최강은 다르다!’ 안세영, 왕중왕전 4강 진출 확정 12-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