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AI칩 선점”…삼성전자, 엔비디아에 소캠2 공급 작성일 12-18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cGwnWnQyN"> <p contents-hash="6883542f65d7058167450ad2a78c916e191fd699fb7d44dc44c40a08e606a397" dmcf-pid="PkHrLYLxha" dmcf-ptype="general">삼성전자가 엔비디아에 차세대 인공지능(AI) 칩으로 떠오르는 LPDDR 기반 서버용 메모리 모듈인 소캠(SOCAMM)2 공급을 기반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AI 데이터센터 수요 대응에 속도를 낸다.</p> <p contents-hash="46c85fb0d19830634b4763b2298c29bc149e9d1ca7fb469c1acc824f721af870" dmcf-pid="QEXmoGoMCg" dmcf-ptype="general">삼성전자는 공식 홈페이지 테크 블로그를 통해 “서버 시장에서 늘어나는 저전력 메모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AI 업계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엔비디아와의 기술 협업을 통해 소캠2를 엔비디아 가속 인프라에 최적화해 차세대 추론 플랫폼이 요구하는 높은 응답성과 전력 효율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p> <p contents-hash="c48926f0e44884a082af2b0f4368a4a466c102369aa6224c659400fd22736ac3" dmcf-pid="xDZsgHgRyo" dmcf-ptype="general">디온 해리스 엔비디아 HPC·AI 인프라 솔루션 총괄은 “AI 워크로드가 학습 중심에서 복잡한 추론과 피지컬 AI로 확대되는 상황”이라며 “차세대 데이터센터는 성능과 전력 효율을 동시에 만족하는 메모리 솔루션이 필수”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fd853b68704cd5855c5bf375581abe21821ac57e6c9d75a77a00b8bc0b9f893" dmcf-pid="yqi9FdFYWL" dmcf-ptype="general">이어 “삼성전자와의 지속적인 기술 협력을 통해 소캠2와 같은 차세대 메모리가 AI 인프라에 요구되는 높은 응답성과 효율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적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3b9861a4e90aabdd71b1ea936711926c021958e373883bceed60348fd1c5afcd" dmcf-pid="WBn23J3GWn" dmcf-ptype="general">전 세계적으로 생성형 AI 도입이 가속화되면서 데이터센터의 연산 워크로드는 이전 세대보다 더욱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대규모 모델 학습뿐 아니라, 사용자 요구에 즉각 대응하기 위한 상시 추론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는 추세다.</p> <p contents-hash="1b288741f5239533aaf97195d37fdd5b75b32bd926870fbf27274cb50d4c8a7c" dmcf-pid="YbLV0i0HCi"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연속적인 AI 워크로드를 안정적으로 처리하면서,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저전력 메모리 솔루션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p> <p contents-hash="41b870cbac94c7c402b8f711e234997af4b02ef372c77e96b583215d2caebf04" dmcf-pid="GYKZCBCECJ" dmcf-ptype="general">삼성전자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AI 데이터센터에 특화된 LPDDR 기반 서버용 메모리 모듈 소캠2를 개발해 현재 고객사에 샘플을 공급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소캠2는 기존 RDIMM 대비 2배 이상의 대역폭과 55% 이상 낮은 전력 소비를 제공해 고부하 AI 워크로드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한다.</p> <p contents-hash="d72ddb9db36104a8cf881de484764d6c3ac2ec1a61273d444cf520520e097adf" dmcf-pid="HG95hbhDld" dmcf-ptype="general">삼성전자는 개발 초기부터 엔비디아와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경쟁사 대비 빠르게 CS(고객사 샘플)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CS는 실제 시스템에서 안정성·호환성·양산성까지 검증하는 핵심 관문이다. 이 단계에 먼저 도달했다는 것은 엔비디아가 메모리에 대해 엄격히 제시하는 전력·대역폭·안정성·열관리 기준을 가장 먼저 충족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p> <p contents-hash="eb6b4218718a0ceaff9b570a956d176c05b880b2d9b290342ad1158edd737cbf" dmcf-pid="XH21lKlwye" dmcf-ptype="general">엔비디아가 AI 가속기 시장에서 갖는 영향력을 고려하면,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칩인 ‘베라 루빈’ 우선 공급권 확보 시 후속 플랫폼까지 연속적인 공급 구조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소캠2 시장은 엔비디아 루빈 출하가 본격화되는 내년 2분기 이후 빠르게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소캠2는 HBM과 더불어 AI 메모리의 양대 축으로 자리 잡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p> <p contents-hash="3c01ecd56ddfdc4931f464aa6559395610cf28b61df445440d43c23ac5c0b862" dmcf-pid="ZXVtS9SrCR" dmcf-ptype="general">저전력 메모리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SOCAMM2의 공식 표준화 작업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주요 파트너사와 함께 JEDEC 표준 규격 제정을 주도하고 있으며, 차세대 AI 플랫폼과의 호환성 확보 및 생태계 확장을 위한 기술 표준 마련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p> <p contents-hash="3a69da972ce3527805886d24da39647f4c3dc39254daa7079dfa170ab6e23e20" dmcf-pid="5ZfFv2vmhM" dmcf-ptype="general">삼성전자 관계자는 “소캠2가 AI 서버가 요구하는 성능·전력 효율·확장성을 충족해 실제 고객 데이터센터에서도 유의미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서버용 메모리 제품군을 강화해 차세대 AI 데이터센터가 요구하는 성능, 전력, 확장성을 균형 있게 제공하는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이라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504743e46c1a0d57726893f407cf9ec12b1f800c4a883bcdbf955ff691d033b" dmcf-pid="1543TVTsW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삼성전자 서초사옥."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8/dt/20251218133325491jkao.png" data-org-width="640" dmcf-mid="8G95hbhDS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8/dt/20251218133325491jkao.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삼성전자 서초사옥.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c44cdfd7b37961dabb60ffe986535c6bbfaeb37c2f5d3fe087a65ab4dfc3a1e" dmcf-pid="t180yfyOCQ" dmcf-ptype="general"><br> 장우진 기자 jwj17@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아톤, '금융·개인·기업' 3축 보안 전략 구축…“중장기 성장엔진 가동” 12-18 다음 카스퍼스키, ATM·POS 겨냥 임베디드 시스템 보안 솔루션 강화 12-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