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콕 여제' 안세영, 왕중왕전도 이상무… 2연승·4강행 확정 작성일 12-18 22 목록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7/2025/12/18/0001120028_001_20251218134220057.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이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 월드투어파이널에서 푸트리 쿠스마 와르다니, 미야자키 토모카를 꺾고 4강행을 확정했다. 사진은 지난 9월28일 경기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500 여자 단식 결승전에 나선 안세영. /사진=뉴시스</em></span> </td></tr></tbody></table>'세계랭킹 1위' 안세영이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NWF) 월드투어 파이널에서 2연승을 달렸다.<br><br>안세영은 18일(이하 한국시각)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5 BWF월드투어 파이널 A조 2차전에서 미야자키 토모카(일본)를 세트스코어 2-0(21-9 21-6)으로 꺾었다.<br><br>안세영은 1세트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경기를 운영했다. 9-19로 뒤처진 미야자키는 이후 공습에 맥없이 무너지며 9-25로 패했다. 2세트 경기 양상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안세영은 절묘한 궤적의 스매싱으로 미야카지를 흔들었고 21-6으로 세트를 마치며 승리했다. <br><br>월드투어 파이널은 2025시즌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상위 8명만 참가하는 왕중왕전격 대회다. 여자 단식은 4명씩 2개 조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각 조 1·2위는 상위 라운드에 진출할 예정이다. <br><br>A조에 속한 안세영은 푸트리 쿠스마 와르다니(인도네시아), 미야자키, 야마구치 아카네(일본) 순으로 맞대결을 펼친다. 이미 2연승을 챙긴 안세영은 오는 19일 3차전 야마구치와의 경기 승패와 상관없이 4강 진출을 확정한 상태다. <br><br>안세영은 올시즌 압도적인 성적을 내며 세계랭킹 1위를 지켰다. 지난 1월부터 지난달까지 열린 14개 대회 중 10개 대회(슈퍼1000 3승, 슈퍼750 5승, 슈퍼500 1승, 슈퍼300 1승) 우승을 차지하며 단일시즌 10승이란 대기록을 세웠다. <br><br>여자 단식 선수가 두 자릿수 승수를 채운 건 안세영이 처음이다. 덕분에 왕즈이·천페이(이상 중국) 야마구치 등을 제치고 BWF 올해의 여자 선수상을 수상했다. <br><br>4년 만에 월드투어 파이널 우승에 도전하는 안세영은 이번 대회를 통해 BWF 단일시즌 최다승(11승) 타이기록에 도전한다. 종전 기록은 2009년 남자 선수인 모모타 겐타가 세운 11승이다. <br><br> 관련자료 이전 김다미 “학창시절 12시간 수면, 몸 세우기 힘들어” ISFP 유재석 공감(유퀴즈) 12-18 다음 은퇴 후에 '금융맨'으로 일하고 싶다는 몽피스 "실무 연수도 받고 있다" 12-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