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파' 불혹 앞둔 박정민 "17세 소년役 '어린척 하지 말자' 다짐" 작성일 12-18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공연 '라이프 오브 파이' 박정민 인터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gsVhyiP7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0e005090a05be7c108df173b4564fc347dde6d94493212da3abee3ad20c3cc4" dmcf-pid="QaOflWnQu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라이브 온 스테이지 '라이프 오브 파이' 박정민 스틸 〈사진=에스앤코〉"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8/JTBC/20251218161323442jhff.jpg" data-org-width="560" dmcf-mid="6DOflWnQp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8/JTBC/20251218161323442jhf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라이브 온 스테이지 '라이프 오브 파이' 박정민 스틸 〈사진=에스앤코〉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3bff0dfe5fcc1bede5b756d72f49c580db27d5641d66cda3df1aea8a09cd7a4" dmcf-pid="xNI4SYLx37" dmcf-ptype="general"> <br> 배우 박정민이 10대 소년 캐릭터 연기를 위해 노력한 부분을 언급했다. </div> <p contents-hash="dc16fcf6c268646455a826921b1747a5d6efb0369887d650fb34403b63261d51" dmcf-pid="y0Vh6R1yUu" dmcf-ptype="general">라이브 온 스테이지라는 새로운 장르를 표방하는 '라이프 오브 파이(Life of Pi)' 한국 초연을 통해 관객들과 만나고 있는 박정민은 18일 서울 강남구 GS아트센터에서 진행 된 매체 인터뷰에서 "'박정민은 소년 역할을 맡으면 잘한다'는 반응이 이번 공연을 통해 또 나오고 있는데, 소년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한 부분이 있냐"는 질문에 "연습하기 전에 제가 결심하고 다짐했던 건 '어린척 하면 더 나이 들어 보인다. 어린 것에 집착하지 말자'는 것이었다"고 귀띔해 웃음을 자아냈다. </p> <p contents-hash="c380cda9a7cabcbe978daeb604efd60aee36b6926e8b89927de71c450f8a4f76" dmcf-pid="WpflPetW0U" dmcf-ptype="general">박정민은 "사실 진짜 제 17살 때를 생각해 봐도, 키부터 지금 키와 똑같았고, 말투는 조금 달랐을지언정 완전히 어린 애 느낌은 아니었다. 때문에 파이 역시 비주얼보다는 생각하는 것, 행동하는 방식으로 '아, 쟤가 애는 애구나'라고 관객 분들이 판단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다 생각했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b4b39cf0427e570b0b8f615f095c3e662a66882329fbff9a4a576ce7d94898c9" dmcf-pid="YU4SQdFY0p" dmcf-ptype="general">이어 "근데 또 너무 그 생각을 안하다 보니 연습할 때 너무 아저씨 같은 연기들이 나오는 것이다. 추임새라든지. 저도 이제 곧 마흔이고, 아저씨들과 많이 지내다 보니까 아저씨화 된 부분들이 있더라"며 "그럴 땐 동료들이 아주 떼를 지어 제 앞에 와서 '그건 아닌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해준다. 그럼 저도 '어어, 알겠다. 나도 모르게 나왔는데 조심하겠다'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p> <p contents-hash="50c75ef85c59f3563617c0a8a3e33ec621aff3255a986478030eba8480ea8caa" dmcf-pid="GqQWeLUZF0" dmcf-ptype="general">또 "한국 연출님도 '정민아, 그거 좋은데 너무 나이 들어보일 것 같다' 하실 때가 종종 있었는데, 그런 부분은 알아서 다 없애 주시기도 하셨고, 영국 연출님 같은 경우는 움직임으로 소년이 표현될 수 있게 도움을 주셨다. 아이, 소년이기 때문에 먹을 수 있는 마음과 호기심이 관건인 것 같아서 그 쪽에 조금 더 집중을 하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p> <p contents-hash="053e3e8e72eeb968fa5cea494119efa0e4b580f3fac04804de4a34f866031086" dmcf-pid="HBxYdou503" dmcf-ptype="general">얀 마텔의 맨부커상 베스트셀러 원작 소설을 동명의 영화에 이어 무대화 한 '라이프 오브 파이'는 태평양 한가운데 하나의 보트에 남겨진 파이와 호랑이의 227일간의 대서사시를 다룬 작품이다. 토니상 3개 부문, 올리비에상 5개 부문 등 주요 어워즈를 전 분야를 휩쓸며 거대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p> <p contents-hash="99541b2c60c7a4292ef43036ec7eb78dd97e440eb6aefdb11eca39050fb29be1" dmcf-pid="XbMGJg71uF" dmcf-ptype="general">공연은 거대한 폭풍우, 수평선과 맞닿은 광활한 밤하늘 등 무대 전체가 살아 움직이는 스펙터클함과, 퍼펫에 생명을 불어넣은 듯한 리얼한 연기와 무브먼트가 강점이다. 이번 작품을 통해 오랜만에 무대로 돌아온 박정민은 한국 초연 주인공 파이로 분해 140분의 여정을 이끈다. 지난 2일 GS아트센터에서 공식 개막했으며, 내년 3월까지 공연된다. </p> <p contents-hash="feeea562c7e4f4934f58c535d2ffa6f3fab6a5c709f3fafd5fbbb9b80297dd31" dmcf-pid="ZKRHiaztut" dmcf-ptype="general">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키, '주사 이모' 인정하기 직전 팬 만났다…방송도 유튜브도 안녕 [엑's 이슈] 12-18 다음 “시장은 넷플릭스 중심인데 정책은 90년대” 업계, 방미통위에 ‘규제 전면 재검토’ 요구 12-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