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 김밥·로드샵 화장품 ‘대란’ 뒤엔 틱톡이···“K-브랜드의 파트너 될 것” 작성일 12-18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cRNHtcnS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f54d9c12c2f3c7715ed3db4df5ce0b66a7f08040bfd4cb4386634ea7b76e774" dmcf-pid="ukejXFkLW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틱톡코리아가 18일 서울 강남 CGV 청담에서 ‘2025 틱톡 미디어 데이’를 열고 2025년 틱톡이 이룬 성과 등을 소개했다. 최민지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8/khan/20251218162234871bkkp.jpg" data-org-width="1200" dmcf-mid="pekhq2vml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8/khan/20251218162234871bkk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틱톡코리아가 18일 서울 강남 CGV 청담에서 ‘2025 틱톡 미디어 데이’를 열고 2025년 틱톡이 이룬 성과 등을 소개했다. 최민지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0ed249be4a6ec543586591d5ca7dc60a932a880eee5fa7d5174179be1de2c47" dmcf-pid="7EdAZ3Eov7" dmcf-ptype="general">#1. ‘1세대 로드샵 대표’ 화장품 브랜드 미샤는 최근 전자상거래 플랫폼 아마존에서 이례적인 ‘역주행’을 기록 중이다. 로드샵 쇠퇴로 국내에선 잊힌 듯했던 미샤의 부활에 불을 붙인 건 미국 유명 래퍼 카디비. 지난 여름 그가 쇼트폼 플랫폼 틱톡에 올린 미샤 제품 추천 영상이 ‘대박’으로 이어졌다.</p> <p contents-hash="448bd951bcc63c8f3f5a9d44ed4107d366ab4890f2a69e412de2b5113d0df531" dmcf-pid="zDJc50DgTu" dmcf-ptype="general">#2. 2023년 미국에선 전국적인 ‘냉동 김밥 대란’이 일어났다. 대란의 진원지는 로스앤젤레스에 사는 한 한인 모녀의 틱톡 계정이었다. 이들이 김밥을 데워먹는 영상이 인기를 얻자 김밥이 불티나게 팔려나가기 시작한 것이다.</p> <p contents-hash="d93c4c06a17b8290171b372d0d342d8efbb4997114e388524d3804c19fd4f17d" dmcf-pid="qwik1pwaSU" dmcf-ptype="general">“한국 문화의 전반적인 확산에 틱톡이 기여하고 있다는 사실이 매우 자랑스럽고 기쁩니다.”</p> <p contents-hash="083b6c5441509ec2ce860afeed3dfe72bb255ea6e71098aaab8f1d23320122b5" dmcf-pid="BrnEtUrNhp" dmcf-ptype="general">정재훈 틱톡코리아 운영총괄이 18일 서울 강남 CGV 청담에서 열린 ‘2025 틱톡 미디어 데이’에서 K-컬처의 세계적 확산에 대한 틱톡의 기여를 강조하며 말했다. 행사는 틱톡이 올 한해 이룬 핵심 성과와 함께 한국 시장에 미친 영향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p> <p contents-hash="ef9770891f7950eccadedcfdd30482b200514a2adecb92668caf2560812b0025" dmcf-pid="bmLDFumjl0" dmcf-ptype="general">틱톡은 이날 K-컬처의 폭발적 성장을 확인할 수 있는 통계도 공개했다. 한국을 포함한 세계 70여개국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 생성된 K-컬처 주요 해시태그 게시물의 약 절반이 최근 12개월 이내에 집중적으로 만들어졌다. 특히 K-스킨케어 해시태그는 최근 1년 이내 생성 비중이 60%가 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p> <p contents-hash="d45ec0dc3979baeac9f7a4c2d8a97d89660f74dc62873fe0cd9fd71eb5397c35" dmcf-pid="Ksow37sAh3" dmcf-ptype="general">플랫폼 내에서의 유행은 곧 한국 기업·브랜드의 비즈니스 기회 창출로도 이어졌다. 틱톡이 미국과 유럽, 동남아 지역에서 운영 중인 커머스 플랫폼 ‘틱톡샵’에서는 삼성전자를 비롯한 국내 기업들이 현지 소비자와 만나고 있다. 매티 린 틱톡코리아 글로벌 비즈니스 솔루션 제너럴 매니저는 “이용자는 크리에이터 콘텐츠에 등장한 제품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며 “한국 제품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과 틱톡 이용자의 소비 의향도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60065189d95cbc7d4552df914f22b78d299b769f4bb0b56c2fadd4ba6326e3e" dmcf-pid="9lAI7KlwhF" dmcf-ptype="general">다만 틱톡샵의 국내 진출과 관련해선 “한국 사용자들은 다른 시장에 비해 커머스 서비스에 대한 기대 수준이 높다”며 “규제를 비롯해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진출 여부)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75a95cd45eccd524b839929a9472c1afa59a9e0a5242d7ac3660c91700ae7b5" dmcf-pid="2ScCz9SrSt" dmcf-ptype="general">틱톡은 청소년 보호 기능 강화를 비롯해 안전한 플랫폼 환경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10~20대에게 인기가 높은 틱톡은 강한 중독성 등으로 인해 어린 자녀를 가진 부모들에게 곱지 않은 시선을 받아왔다.</p> <p contents-hash="5632dd1e4d3df1607c6cd2b3f1a03e8552304ee3f53db0abdabcbddf4b54b113" dmcf-pid="Vvkhq2vmv1" dmcf-ptype="general">양수영 동북아 신뢰안전팀 파트너십 매니저는 “매일 수천 명의 신뢰와 안전 전문 인력이 틱톡의 콘텐츠 생태계를 보다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틱톡의 관련 분야 투자는 연간 20억달러(약 2조8000억원) 이상”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bf38437956199571427834c8635037879035d0e602698e2f3ddb5b4a8907989" dmcf-pid="fTElBVTsT5" dmcf-ptype="general">틱톡은 최근 패밀리 페어링, 웰빙 기능 등 청소년의 안전한 이용을 위한 기능을 지속적으로 추가하는 한편 배우 안재홍·최유리를 모델로 기용, 틱톡의 청소년 보호 기능을 홍보하는 등 이미지 쇄신에도 나서고 있다.</p> <p contents-hash="bc3a256158eadd1670b228c20deddc116cd1bf7c9a004df3d82b58a42b25e5b4" dmcf-pid="4yDSbfyOyZ" dmcf-ptype="general">최민지 기자 ming@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혹시나’ 하는 불안감, 하루 만에 털어낸 안세영… 2연승으로 ‘왕중왕전’ 4강 확정 12-18 다음 ‘만약에 우리’ 문가영 “구교환 선배, 천재 같은 배우” 12-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