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세계태권품새선수권대회' 예산, 춘천시의회 상임위 통과 작성일 12-18 15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시·의회 협치 성과…대회 준비 정상 궤도 진입</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2/18/AKR20251218149200062_02_i_P4_20251218174712603.jpg" alt="" /><em class="img_desc">춘천시의회 상임위 심의<br>[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춘천시의 내년 핵심 사업인 '2026 세계태권품새선수권대회' 예산이 18일 오후 춘천시의회 상임위를 통과했다. <br><br> 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이날 의회 회의실에서 세계태권품새선수권대회 예산 및 의무 부담 동의안을 가결했다. <br><br> 이번 동의안은 지방의회 의결 등 사전 절차를 이행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상임위에서 전액 삭감됐다가 이날 통과돼 내년 예정된 세계태권도 품새선수권대회를 순조롭게 준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br><br> 이번 예산 통과는 그동안 갈등을 겪었던 시와 시의회의 협치 결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2/18/PCM20230406000156062_P4_20251218174712609.jpg" alt="" /><em class="img_desc">현 춘천시의회 건물<br>[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앞서 시는 내년 대회 유치에 앞서 동의안을 제출했지만, 시의회 상임위는 의회와 사전 협의 등이 없었다며 부결시켰다. <br><br> 이에 현준태 부시장이 대회 유치과정에서 협의와 행정절차를 충분히 이행하지 못한 점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br><br> 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전 행정절차를 놓치지 않도록 통합 안내서를 만들어 배포하고, 집중 교육도 실시해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방지 대책을 함께 제시했다.<br><br> 이날 동의안이 상임위를 통과한 뒤 이어 진행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에서 당초 예산으로 제출된 40억원 가운데 30억원이 편성됐다. <br><br> 시는 이미 국비 4억원을 확보한 상황이어서 추가로 국비를 받으면 대회 개최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br><br> 박제철 기획행정위원장은 "행정 절차의 준수와 지역 발전이라는 두 가치 사이에서 매번 선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며 "이번 동의안 통과는 협치의 결과로 집행부의 책임있는 자세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br><br> hak@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한국이 최대 수혜" 초대박 소식 떴다…개미들 난리 난 종목 12-18 다음 '이론 넘어 실무까지' 스포츠윤리센터, 전 직원 대상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 교육 실시 12-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