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최대 수혜" 초대박 소식 떴다…개미들 난리 난 종목 작성일 12-18 3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美 생물보안법 통과…K바이오에 기회 열린다 <br>脫중국 물량 수주 가능성<br>美상원, 中바이오 금지법 처리<br>中에 79% 의존하는 美 바이오<br>韓 CDMO 기업에 물량 돌릴 듯 <br>유한화학·삼성바이오 수혜 기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DnhwIQ9TR"> <p contents-hash="af2ce3f8f86a06687af672d4acd3dfdd68210fc5c5ddd1056d283de6b364313a" dmcf-pid="GwLlrCx2TM" dmcf-ptype="general">한국이 이르면 연내 시행 예정인 미국 생물보안법의 최대 수혜국으로 떠오르고 있다.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물량의 상당분을 중국에 의존하고 있는 글로벌 빅파마들의 ‘탈(脫)중국’ 공급망 재편이 가속화할 전망이어서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유한화학 등 국내 기업이 중국 CDMO 기업의 대체재로 자리 잡을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p> <p contents-hash="0459d69ebe80836243464147f81b7b0ede816cc3eee84b6a048cd89f478354e8" dmcf-pid="HroSmhMVWx" dmcf-ptype="general"><strong><span>◇美 생물보안법, 연내 시행 유력</span></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808146d637a3d897f0c9624878664ebae35a92957616c66957939340ea1b2f8" dmcf-pid="XmgvslRfC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8/ked/20251218175502370lmcg.jpg" data-org-width="1036" dmcf-mid="WXCpZ3Eov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8/ked/20251218175502370lmcg.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2423db7bebcc753385ac35067ec572f5183d59b0248471356f4b50434c1c8036" dmcf-pid="ZsaTOSe4vP" dmcf-ptype="general"><br>17일(현지시간) 미국 상원은 생물보안법을 포함한 국방수권법(NDAA)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생물보안법은 당초 NDAA의 일부가 아닌 독립 법안으로 지난해 9월 하원을 통과했지만 상원 문턱을 넘지 못했다. 올해는 달랐다. 공화·민주 양당은 생물보안법을 매년 필수로 통과시키는 연례법인 NDAA에 포함시켰다. NDAA는 통상 상원 통과로부터 수일 내 대통령 서명까지 완료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연내 시행은 기정사실화되고 있다.</p> <p contents-hash="a4aed28dadbb92755bbba48c34e1873ab52ce576f80d332525333a68e1afd190" dmcf-pid="5ONyIvd8C6" dmcf-ptype="general">미국이 자국 기업과 중국 바이오 기업의 거래를 금지하는 법을 통과시킨 건 이번이 처음이다. 생물보안법은 미국 바이오 기업이 ‘우려 기업’으로 지정된 중국 기업의 장비나 서비스를 이용하는 걸 금지하고, 중국 기업의 장비·서비스를 이용하는 다른 회사와도 계약을 맺지 못하도록 한다. 생물보안법엔 특정 기업 이름이 명시되진 않았지만 다음달 미국 국방부가 발표하는 공급망 및 안보 위험을 초래하는 기업 목록 ‘1260H’에 중국 최대이자 세계 2위 규모 의약품 CDMO 기업인 우시앱텍이 포함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p> <p contents-hash="1b4c86b4d79a865a423ee6b532a0618f480ea192417f34be8d68023ffea956aa" dmcf-pid="1IjWCTJ6y8" dmcf-ptype="general">한국이 최대 수혜국으로 꼽히는 건 글로벌 빅파마들이 최근 아웃소싱 중심으로 생산 전략을 재편해왔기 때문이다.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2018년 71%에 달한 글로벌 제약사의 자체 생산 비중은 2028년 48%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법이 본격 시행되면 미국 기업은 2032년까지 중국 기업과의 거래를 전면 중단해야 한다. 미국 바이오협회에 따르면 현재 미 바이오 기업의 79%가 중국 CDMO 업체에 의존하고 있다.</p> <p contents-hash="6cb26863f8a7115adf5c1cb341533e0a414e10617136ff1ccfaf08bdca5fbcf4" dmcf-pid="tCAYhyiPS4" dmcf-ptype="general"><strong><span>◇유한화학·삼성바이오 ‘최대 수혜’</span></strong></p> <p contents-hash="168626b0db09c5559d702fec2721f680fd2f365e878401754a1eb47fcbcb5da5" dmcf-pid="FhcGlWnQCf" dmcf-ptype="general">한국이 중국의 대안으로 부상한 배경엔 기업들의 압도적인 생산능력(캐파)이 있다. 유한양행 자회사 유한화학이 대표적이다. 유한화학의 생산능력은 경기 안산과 화성 공장을 합해 총 99만4000L에 달한다. 여기에 최근 화성 공장에 약 29만L 규모로 추정되는 생산 시설 추가 증설에도 나섰다.</p> <p contents-hash="0b643e6f871a3badd6dd7b4515e4e2e74fb5593c19da5db19e9c5383bb91f266" dmcf-pid="3lkHSYLxhV" dmcf-ptype="general">김승민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저분자화합물 CDMO는 대부분 중국과 일본에 집중돼 있는데 중국이 배제되면 유한화학이 수혜 대상”이라며 “기존 주요 고객사인 길리어드사이언스 물량 증가뿐 아니라 글로벌 블록버스터 약물 물량 수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d88dd41959ca0a9511ac722a67155a06010c1adb97f526063788c01112d445eb" dmcf-pid="0OTq37sAS2" dmcf-ptype="general">삼성바이오로직스도 반사이익을 누릴 대표 기업으로 꼽힌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4월 세계 최대 수준인 18만L 규모의 5공장 가동을 시작하며 생산능력을 대폭 확대했다. 단순 수주 확대를 넘어 최근 4600억원을 투입해 뉴저지주 일라이릴리 공장을 인수한 셀트리온처럼 미국 현지 생산 시설을 직접 확보하는 것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52bf5abbb94314b76fbb71430fc115a34b43ee57099a634dd00b8e2befe96a50" dmcf-pid="pIyB0zOch9" dmcf-ptype="general">송영찬 기자 0full@hankyu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현장] '페이커' 이상혁 "T1과의 재계약, 나를 증명하고 팬들에 영감 주는 시간 될 것" 12-18 다음 '2026 세계태권품새선수권대회' 예산, 춘천시의회 상임위 통과 12-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