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위한 선택” 민희진, 前남친 회사 특혜 의혹 속 하이브와 팽팽 작성일 12-18 1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GsmFumj0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95b4cdaacf02cc0c20741b223191300f40955f48f82d07069b61f4c18238d7a" dmcf-pid="8HOs37sAz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8/JTBC/20251218182313380oxui.jpg" data-org-width="560" dmcf-mid="VpP6Es6bp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8/JTBC/20251218182313380oxui.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75bd62cc926b3cc2c71f348325473a7c7d6ca0afbe50c6e6068968f228b7194f" dmcf-pid="6XIO0zOcpA" dmcf-ptype="general">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와의 주주간계약 해지 소송에 다시 한번 증인으로 나서며 입장을 피력하며 하이브와 팽팽히 맞섰다. </div> <p contents-hash="df3f714230a7d0ceecef0a365bc3dcd0776801f44d7a1b4ce0b815587854035e" dmcf-pid="PZCIpqIkuj" dmcf-ptype="general">18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31부(부장 남인수)는 하이브가 민 전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주주간계약 해지 확인 소송과, 민 전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풋옵션 행사 관련 주식매매대금 청구 소송에 대한 4차 변론기일을 열었다. </p> <p contents-hash="4149a806e9f5066a5ca73ed6b20c354f6f8e00d3a8fb976c431594558494d1a2" dmcf-pid="Q5hCUBCEzN" dmcf-ptype="general">이날 민 전 대표가 자신의 연인이자 뉴진스 음악 제작을 담당했던 '바나(BANA)의 김 모 대표에게 과도한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하이브 측은 민 전 대표와 김 모 대표가 연인관계였기 때문에 일방적으로 유리한 계약을 체결한 것이 아니냐는 취지의 주장을 폈다. 하이브가 공개한 뉴진스 업무에 관한 용역 계약서에 따르면 어도어는 바나에 매월 3300만원을 지급했으며, 김 대표 등에게는 추가 인건비도 지급했다. </p> <p contents-hash="d9e5b4a24313f44a60a8ea9e80a3572a1c1d73e970e7e767e5bb5046fb051c3d" dmcf-pid="x1lhubhDFa" dmcf-ptype="general">또한 추가 인센티브로 (앨범) 발매년 총 매출의 5%를 지급하기로 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계약에 따라 바나는 지난 2022년 뉴진스 멤버 전체 정산금의 2배에 달하는 금액을 용역대금으로 수령했다. 2022년 어도어는 영업손실을 기록했음에도 용역 계약에 따라 바나에게 뉴진스 보다 더 큰 금액이 지급된 것이라는 게 하이브 측의 주장이다. 또한 민 전 대표는 하이브와의 주주간계약 상 풋옵션 행사에 따라 수령할 것으로 기대되는 금원 일부를 김 모 대표에게 준다는 서약서를 작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p> <p contents-hash="9e6706d89b6fb7b7a77aa5ea0945ac69a0b8da22ba43c2d8090e11e6b477867a" dmcf-pid="yARMmhMV3g" dmcf-ptype="general">바나와의 계약이 이사회 승인을 받은 것이냐는 물음엔 “기억이 없다”고 답했다. 민 전 대표는 당시 김 대표와 연인관계였던 것은 인정하면서도 능력 있는 제작자에게 충분한 보상을 해준 것이란 취지로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바나와 맺은 계약은 오히려 바나에게 더 많은 것을 취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반박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77c8a6b9b10f3268b7569568385212e21f15e142bbcafbf480a9e598ff1424a" dmcf-pid="WceRslRfz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8/JTBC/20251218182314704gscz.jpg" data-org-width="560" dmcf-mid="flcAG1Aiu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8/JTBC/20251218182314704gscz.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5b5758bd3cd3323696694c6b13ca0be8e655506ca4bac1427e3e9a667cc828fd" dmcf-pid="YkdeOSe4uL" dmcf-ptype="general"> 또 민 전 대표는 뉴진스 템퍼링 의혹, 전 어도어 경영진 간 문건 작성 및 경영권 찬탈 의혹 등에 대해 거듭 부인했다. 특히 아일릿 표절 의혹을 제기한 경위에 대해 ”뉴진스를 지키기 위한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민 전 대표는 "어도어 사장 입장에서 피해는 뉴진스가 다 본다. 사장은 사장이니까 가만히 있어서 돈 받으면 되는데, 그 피해는 뉴진스한테 그대로 간다. 그걸 지켜주는 것이 사장으로서 할 일"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div> <p contents-hash="fb0d6114573b6a69fd86c00bbe2232c39522216eb95d879fbe686c8621ae35a5" dmcf-pid="GEJdIvd83n" dmcf-ptype="general">민 전 대표는 하이브의 보상 체계도 지적했다. 이날 민 전 대표는 이상우를 어도어 부대표로 영입하는 과정에서 경제적 약속을 했는지에 대해 "사적 보상은 없었다. 보상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 다른 직원들한테도 최대한 보상을 해주고 싶었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하이브의 보상 체계가 제대로 돼있지 않다”며 방시혁 의장이 오롯이 성과가 아니라 타 레이블 대표와의 친분으로 보상을 준다고 주장했다. </p> <p contents-hash="1e03b6a4dc51be28b895e1b9cffeee97a665e20103044c6ca3ba6352760f0443" dmcf-pid="HDiJCTJ6zi" dmcf-ptype="general">하이브는 지난해 7월 민 전 대표가 뉴진스와 어도어에 손해를 끼쳤다며 주주 간 계약을 해지했다. 이후 민 전 대표는 당해 8월 어도어 대표직에서 해임됐다. 그러자 민 전 대표는 그해 11월 어도어 사내이사직을 내려놓으며 하이브에 풋옵션 행사를 통보했다. 민 전 대표는 2023년 3월 체결된 주주간계약에 따라 어도어 지분 18% 중 13%를 하이브에 매각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있다. 풋옵션(특정 가격에 주식을 팔 권리) 행사 가격은 '직전 2개년도 평균 영업이익의 13배'에다 민 전 대표가 풋옵션을 행사할 수 있는 지분율(13%)을 곱한 액수인데 풋옵션을 행사한 시점을 기준으로 산출하면 약 260억원에 달한다. </p> <p contents-hash="acb463c40f266e12992b4b65bf962f4280a112bb864482afbdce6c3c6c770fbe" dmcf-pid="XwnihyiPUJ" dmcf-ptype="general">이를 두고 하이브는 주주 간 계약이 7월 해지됐으므로 풋옵션 행사가 효력이 없다고 주장하는 반면 민 전 대표는 주주 간 계약 위반 사실이 없다며 하이브의 해지 통보는 효력이 없다고 팽팽히 맞서고 있다. 아울러 그 상태에서 풋옵션을 행사했으므로 대금 청구권이 유효하다는 입장이다. </p> <p contents-hash="3de98f89a59c3e4329572c14fed9f711772003f5f3aeb2b27fc81f3ccec9a23f" dmcf-pid="ZrLnlWnQ0d" dmcf-ptype="general">정하은 엔터뉴스팀 기자 jeong.haeun1@jtbc.co.kr <br> 사진=JTBC 엔터뉴스팀, 연합뉴스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47세' 장영란, '눈 성형 4번' 했다더니 최강 동안..몰라보게 예뻐져 12-18 다음 로제 "히트곡 '아파트', 혼자 커서 하버드 법대 간 자식 같아" 12-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