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서 매맞는 기분" 민희진, 5시간 진술…前남친 측에 월3300만원+α 지급엔 "정당한 보상"[종합] 작성일 12-18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wJV32vmC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af3abe1bb8a76c6685b7081c5373e6fe0d5287338c60329d77fa483afc6ed4e" dmcf-pid="qmn4pfyOS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민희진. ⓒ곽혜미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8/spotvnews/20251218200106580nhod.jpg" data-org-width="900" dmcf-mid="URzXOHgRW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8/spotvnews/20251218200106580nho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민희진. ⓒ곽혜미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dd0358ec4fb1eceea74f4b903c225ba42e186e51c0596cafae178640d3095df" dmcf-pid="BsL8U4WISH" dmcf-ptype="general">[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또 법정에서 5시간 릴레이 진술을 했다. 그는 전 남자친구인 BANA 대표에게 월 3300만원 이상을 지급한 게 맞다고 인정하면서도 특혜 아니냐는 하이브 측에 반박하며 보복성 감사를 받았다고 재차 주장했다. </p> <p contents-hash="40131a04159ca1fef28626d99a8ed2d0ddbfac198f63876f9e6ca6d684d0ad40" dmcf-pid="bOo6u8YCTG" dmcf-ptype="general">민희진 전 대표는 18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31부(부장판사 남인수) 심리로 하이브를 상대로 낸 풋옵션 행사 관련 주식매매대금 청구 소송, 하이브가 민 전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주주간계약 해지 확인 소송 변론기일에 출석했다. </p> <p contents-hash="ec6341cc4cf760f955c1c77cef8163ffc69e47e10e8e9950ce9316c72c787c15" dmcf-pid="KIgP76GhWY" dmcf-ptype="general">이날 하이브 측과 민희진 전 대표 측은 또 한번 법정에서 목소리를 높이며 날을 세웠다. 민 전 대표 측은 변론 시작 전 재판장에게 "지난 신문에서 같은 변호사로서 지켜보기 어려울 정도로 비꼬고 비아냥거렸다. 또한 해지 사유와 관련이 없어보이는 내용을 스크린에 올리고 있다. 이런 것들이 확인되는 경우에는 제지 부탁드린다"라고 요청했다. 이에 하이브 측은 "의도적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신문 중에 변호인 대리인의 이름을 말해서 악플에 시달리고 있다"라고 맞받았다. </p> <p contents-hash="a4544594d296eef572d752d7d9c03ccebcf8baa68b0fe380c99701eaf0f5de3f" dmcf-pid="9CaQzPHlWW" dmcf-ptype="general">시작부터 목소리를 높였던 이들은 재판 내내 날선 대립을 보였다. 민희진 전 대표는 하이브가 무속인과의 대화 내용을 증거로 내세우며 "3년 만에 가져오자", "갖고 싶다" 등의 대화는 무엇을 가져오고 갖고 싶었다는 뜻인지 묻자 "이게 2021년 3월 카톡인데 주주간계약과 무슨 상관이 있는지 잘 모르겠다"라며 "3월 22일이 하이브 사옥에 전직원이 출근했던 날일 것이다. 그래서 가져온다는 표현은 저 위에 '만든게 아까워서'라고 써있는데, 제가 사옥을 만들었으니까 그게 아깝다는 표현이고, 그 이후에는 의미가 없는 표현이다"라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b8e69536d8562efcfd6ddf895996db26d349a7b9afb03a86fc87919a3a3ab7de" dmcf-pid="2hNxqQXSyy" dmcf-ptype="general">민 전 대표는 "그리고 이 카톡은 2021년도 카톡인데 어도어 설립 전의 일이다. 주주간계약 계약서가 없던 상황인데 제가 왜 이 답변을 해야하는지 잘 모르겠다"라고 반박했다. </p> <p contents-hash="58b5aed664204fe6d256ac56e8b348913f2a9d2036ec0b39b3eaa1832316e081" dmcf-pid="VljMBxZvWT" dmcf-ptype="general">이어 이상우 어도어 전 부대표를 영입하면서 경제적 약속을 했는지 묻자 민 전 대표는 "경제적 약속이 아니라 보상을 말한 것이다. 저는 보상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 다른 직원들한테도 최대한 보상을 해주고 싶었던 것이다. 사적 보상은 없었다"라고 선을 그었다. </p> <p contents-hash="2073502c9bd5409f2b8ceb390aa8064c2cb60d8be79c9026ca2634ae16c6277d" dmcf-pid="fSARbM5Tyv" dmcf-ptype="general">이어 민 전 대표는 "저는 하이브의 보상체계가 제대로 되어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하이브가 스톡옵션을 남발하는 경우들이 있었다"라고 발언했고, 이에 하이브 측은 "하이브가 레이블 임원들에게 보상을 남발하는 것 같다고 말했는데, 본인에 대한 스톡옵션은 남발이냐 합리적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민 전 대표는 "능력을 봐야 하는데, 남발이라는 표현을 쓴 것은 레이블 대표가 방시혁 의장과의 친분으로 받는 것인지, 성과로 받는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있었다"라며 "저에 대한 보상은 합리적이다. 남발이 아니라 오히려 부족할 수도 있다"라고 주장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f81e6265a647771424cdb4df34fb922f2d73d449337e740184438bd5f7c2c8b" dmcf-pid="4vceKR1yl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민희진. ⓒ곽혜미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8/spotvnews/20251218200107916ixtp.jpg" data-org-width="900" dmcf-mid="uatSclRfW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8/spotvnews/20251218200107916ixt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민희진. ⓒ곽혜미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87a980341f6c043396514cc20e9280b73f496dd993790eec5e166ba2f37c72f" dmcf-pid="8Tkd9etWvl" dmcf-ptype="general">특히 이날 뉴진스 멤버들이 NJZ로 독자 활동을 선언한 후 이들의 에이전시를 맡을 것이라는 의혹이 나왔던 BANA에 대한 이야기가 다뤄져 시선을 모았다. </p> <p contents-hash="2ed800a53caa991ff05f4f3a211a7f48e8bc522e25416efb50aa98609023f4d4" dmcf-pid="6yEJ2dFYvh" dmcf-ptype="general">하이브 측은 "하이브 산하에서 레이블을 만들게 되면 '김성수(카카오엔터 전 대표)와 할 게 없다'는 취지의 말을 했다. BANA를 활용해 경업금지 여부를 회피하려고 했나"라는 질문에 대해 "전혀 아니다. 이 카카오톡은 BANA와 관련 없는 것이 21년 4월 카톡이다. 어도어 설립도 전이고, BANA와 업무 체결도 안 했다. BANA 지분이 있는 것도 아니고 아무 관련성이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b8ed5bf66434abb89924d62d2cafa6d13874d6dc637309b4b03950ebeed6c0a5" dmcf-pid="Pmn4pfyOhC" dmcf-ptype="general">이어 민 전 대표는 하이브 측의 "BANA 김기현 대표가 전 남자친구냐"라는 질문에 "전 남자친구가 맞다"라고 인정했다. 이어 그는 BANA 대표에게 풋옵션 행사 대금을 받게 되면 그 중 일부를 주겠다고 한 것을 역시 인정하며 "제가 원해서 작성한 것이다. 이게 이상하지 않은 이유는 제 지금 남자친구도 아니고, 능력이 있는 사람이다. 뉴진스의 모든 곡을 저랑 프로듀싱한 사람"이라며 "그런 사람에게 스톡옵션을 회삿돈으로 줄 수 없으니 내 몫에서 떼어줘도 된다는 관점에서 준 것이다. 이건 전혀 이상한 상황이 아니고, 저는 오히려 더 빡빡하게 했다. 제 전 남자친구냐 아니냐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라고 했다. </p> <p contents-hash="8dab4d02fd92c61bedde6a4b3cbd711f7ca2eff16b4d5a835d583aa74a1510e6" dmcf-pid="QsL8U4WISI" dmcf-ptype="general">BANA는 어도어 설립 당시부터 지금까지 어도어 A&R 독점적 용역을 제공하고 있다. 민 전 대표는 어도어 설립 후 나서 21년 김기현 BANA 대표로부터 어도어라는 상표를 양수해온 사실도 인정했다. 민 전 대표는 양도대금을 1억원을 줬다며 "1700만 원은 일부 금액이었고, 1억 원 안에 다른 내부 협력사보다 훨씬 더 좋은 조건이 담겨 있다. 이는 다른 회사랑 비교해봐도 적정가라는 것을 증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p> <p contents-hash="f1fe330929698951b28b038cb88434db07f9af1ca51095303b2da8e36a9c5b9f" dmcf-pid="xOo6u8YCWO" dmcf-ptype="general">이어 하이브 측은 어도어가 설립된 후 BANA와 N팀(뉴진스 데뷔 전 가칭) A&R 용역 계약을 두 번 체결한 점을 짚으며 민 전 대표가 BANA에게 매월 3300여 만원을 용역대금으로 지급하고, 대표에게 추가 인건비를 지금하는 것 외에도 인센티브로 발매년 당해 총 매출의 5%를 지급기로 했다고 언급했다. 어도어가 BANA와 2차 용역계약을 통해 과거 음반 발매까지 누적해 총 매출의 5%를 대표 개인에게 지급하는 것으로 조정하고, 이 결과 재계약 시점으로 연 4억 원 인센티브가 10억 원으로 인상된 사실도 드러났다. 민희진 대표도 해당 사실을 인정했다. </p> <p contents-hash="76dfe75121af3328a67472a2cf1b4d15bb47c8c7fedaac21645350efd8461d29" dmcf-pid="y2tSclRfls" dmcf-ptype="general">민 전 대표는 "저는 10억 원이 큰 금액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뉴진스가 이례적으로 성공했는데 거기에 기여하면 다음에 더 잘하게 더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티스트 대우를 해주려면 계약 조건이 다 다른데, 얼마나 히트했고 성공했느냐에 따라 다른 것이다. 저는 항상 잘하는 사람들과 일하려면 그 사람들에게 동기를 주고 상응하는 보상을 주는게 정당하다고 생각한다"라고 전남친 특혜에 대해선 선을 그었다. </p> <p contents-hash="f045d7d96b290a03a5fce1199d5f8bc253ff34bfeee24bbab6f78a64d1907db7" dmcf-pid="WVFvkSe4Cm" dmcf-ptype="general">하이브 측은 BANA가 뉴진스가 계약 해지를 선언한 후에도 매월 수천만 원의 용역대가를 받아간 것을 지적했으나 민 전 대표는 "제가 해임된 이후 아닌가"라고 반박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c16c898447900da8ece547e883003f715a5338ae746e35a62686e6ef60f7a5c" dmcf-pid="Yf3TEvd8h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민희진 대표 ⓒ곽혜미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8/spotvnews/20251218200109269yvcd.jpg" data-org-width="900" dmcf-mid="7Cif0VTsl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8/spotvnews/20251218200109269yvc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민희진 대표 ⓒ곽혜미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6980cb15515b9698410d271200ee6bbfd3b08ae359218256e215ec735afa01c" dmcf-pid="G40yDTJ6Cw" dmcf-ptype="general">민 전 대표는 하이브의 보복성 감사를 재차 주장했다. 그는 "저한테 '의혹'이라고 하면서 기사를 1000개씩 내니까 이건 내가 하이브에 싫은 소리를 한 것에 대한 보복이라고 생각했다"라며 "모회사에서 이렇게 감사를 하면 안된다고 판단했다. 순전히 보복성이라고 볼 수 밖에 없았다"라고 토로했다. </p> <p contents-hash="e2a56dc0b8d4336d4e999fd546932c3f9a9a185f8b79cad73a1640d525c83088" dmcf-pid="H8pWwyiPSD" dmcf-ptype="general">한편 민 전 대표는 지난해 9월 뉴진스 멤버들이 새로운 유튜브 계정을 개설해 '뉴진스가 하고 싶은 말'이라는 제목의 긴급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것과 관련해 어떤 이야기를 전할지 알고 있었고, 세팅에 필요한 스태프들 연락처를 전달했다는 것을 인정했다. </p> <p contents-hash="a95137398d872ea3bb4a3abc4c4095dc3feed7fa8e31fd94b8676477975738e6" dmcf-pid="X6UYrWnQlE" dmcf-ptype="general">멤버들에게 타격이 클 것을 고려해 만류하지 않았는지 묻자 "저를 위해서 유튜브 방송을 한 것이 아니다. 자기들이 스스로를 위해서 한 것이다. 목적이 저를 구명하려고 한 것이 아니라 뉴진스가 하이브로부터 피해를 받았고, 갑자기 대표이사가 사라져서 공석이 생겼고, 뉴진스는 여론전을 당했다"라며 "'왜 우리 대표이사를 잘라서 왜 우리에게 손해를 주냐'가 취지지, 저의 구명을 위해서 한 것이 아니다. 하이브가 불합리한 행위를 했기 때문에 그 행위에 반해서 한 행동"이라고 주장했다. </p> <p contents-hash="e53aeb9165bd0afa151526cc8653036a4920a346f20ea92a2aca08ac2a210601" dmcf-pid="ZPuGmYLxvk" dmcf-ptype="general">민 전 대표는 변론을 마친 후 "제가 싫은 소리를 한 저한테 뭔가 제제를 가하기 위해, 버릇을 고치기 위해,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저를 희생양 삼은 것 같고, 광화문에서 매 맞고 있는 기분"이라며 "저는 돈 때문에 소송을 한 것이 아니다. 제가 잘못하지도 않았는데 끝까지 모함받고 있는 이 상황을 너무 밝히고 싶었다. 저는 이런 기업 문화가 고쳐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런 불평등이 제 사건을 통해 고쳐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p> <p contents-hash="5b87766c6f433cacef8207a072f96a3daa05c7be378dba16c6ec8ed7dab755bd" dmcf-pid="5Q7HsGoMWc" dmcf-ptype="general">민 전 대표는 지난해 11월 초 하이브에 어도어 지분에 대한 풋옵션 행사 의사를 통보했다. 주주간계약에 따르면 풋옵션 산정 기준 연도는 2022~2023년이 됐다. 해당 기간 어도어의 영업이익은 2022년에 40억 원(영업손실 40억 원), 2023년에 335억 원이었다. 2022년의 경우 어도어의 유일한 아티스트인 뉴진스가 그해 7월 데뷔했기에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p> <p contents-hash="fc3415bd72543cc8c10c09329cc5964d73edcdef56a04e02aec72b49f532e78d" dmcf-pid="1xzXOHgRlA" dmcf-ptype="general">지난해 4월 공개된 어도어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민 전 대표는 어도어 주식 57만3160주(18%)를 보유하고 있고, 이를 토대로 계산하면 민 전 대표가 받을 수 있는 금액은 26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p> <p contents-hash="942605b3d0e41949a8658e6407a6c244c4fae54a7a5963ea2ae74e9fded9644d" dmcf-pid="tMqZIXaehj" dmcf-ptype="general">이를 두고 하이브는 주주 간 계약이 7월 해지됐으므로 풋옵션 행사가 효력이 없다고 주장했고, 민 전 대표는 주주 간 계약 위반 사실이 없다며 하이브의 해지 통보는 효력이 없다고 맞서고 있다. </p> <p contents-hash="1df7d82072ed6585a946a7cd022fab87eafd3820811ae6451a2f494ab2b92012" dmcf-pid="FRB5CZNdyN" dmcf-ptype="general">앞서 지난 9월 11일 진행된 변론기일에서는 민 전 대표와 하이브 정진수 CLO(최고법률책임자)가 증인으로 출석해 경업금지 조항, 투자자 접촉, 아일릿의 뉴진스 표절, 밀어내기 등을 주요 쟁점으로 다루며 첨예한 대립을 이뤘다. </p> <p contents-hash="86768b50dfac85b244236ab83c3dc50060679ed4ac230aa7075f0360a0321dcc" dmcf-pid="3uWrnwfzCa" dmcf-ptype="general">이어 민 전 대표는 지난달 27일 진행된 당사자 신문을 위해 출석, 자신이 어도어 대표이사에서 해임될 이유가 없었다고 주장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p> <p contents-hash="1c25b0b01336f13d2bdc1f7d26bea094965e43f287fd114856dae03f0ec52eba" dmcf-pid="07YmLr4qWg" dmcf-ptype="general"><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새 신랑' 이장우, 결혼 3일만 홀로 찾은 초호화 호텔…"♥조혜원 보고 싶어" (살찐삼촌) 12-18 다음 박나래 '주사이모 게이트'에 만신창이 된 '놀토'..논란 피해 고스란히[Oh!쎈 이슈] 12-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