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멍 뚫린 진천선수촌’ 실탄 외부 반출됐는데 8개월 넘도록 사실파악도 못해…뒤늦게 책임자 직무 배제 작성일 12-18 2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12/18/0005449286_001_20251218210018100.jpg" alt="" /></span><br><br>[OSEN=서정환 기자] 진천선수촌의 보안체계에 심각한 구멍이 뚫렸다. <br><br>지난 2월 충북 진천에 위치한 국가대표선수촌 사격장에서 실탄이 외부로 반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대한체육회는 실탄 외부반출을 파악도 못하고 있다가 뒤늦게 문제를 발견했다. <br><br>대한체육회는 18일 “지난 2월 무기고에 입고한 실탄 중 일부가 적법한 절차 없이 외부로 반출된 사실을 확인했다. 사격장 관리자와 전수조사·보고 책임자를 직무에서 즉각 배제했다”고 밝혔다. <br><br>문제는 체육회가 지난 10월 조사에서 “실탄 확인 전수조사를 벌인 결과 이상이 없다”고 발표를 했다는 것이다. 체육회의 조사가 잘못되었거나 보고체계에 문제가 있었다는 것이다. 이유야 어찌됐든 체육회의 허점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br><br>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기관장으로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관련자에 대한 엄정 조치를 단행하는 한편, 관리 체계 개선을 통해 동일 사안이 재발하지 않도록 구조를 갖출 것”이라고 선언했다. / jasonseo34@osen.co.kr <br><br> 관련자료 이전 '식스센스' 유재석, 강릉 시장서도 인기 행렬…미미 "출마해야만" [TV캡처] 12-18 다음 '80세' 선우용여, 대세 유튜브 수입 밝혔다 "좋아서 미쳐" [스타이슈] 12-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