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사격 실탄 무단 반출”…대한체육회 뒤늦게 사과 작성일 12-18 2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국정감사 후속 조치로 문제 발견<br>유승민 회장 “유감스럽게 생각”</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1/2025/12/18/0003602218_001_20251218214216114.jpg" alt="" /><em class="img_desc">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27일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대한체육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증인 선서를 하고 있다. 2025.10.27 연합뉴스</em></span><br><br>대한체육회가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사격장 무기고에서 실탄이 외부로 반출된 사실을 뒤늦게 확인하고 사과했다.<br><br>체육회는 18일 “추가 경위 파악 과정에서 지난 2월 무기고에 입고된 실탄 일부가 적법한 절차 없이 외부로 반출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에 따라 사격장 관리자와 전수조사·보고 책임자를 직무에서 배제했다”고 밝혔다.<br><br><!-- MobileAdNew center -->앞서 지난 10월 체육회는 무기고 전수조사 및 현장 점검 결과 이상이 없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추가 확인 과정에서 문제가 발견됐다. 체육회는 “당시 전수조사 단계에서 실탄 반출을 확인하지 못한 한계가 있었음을 인정한다”고 고개를 숙였다.<br><br>유승민 회장은 “과거 발생한 사안의 세부 경위를 충분히 확인하지 못한 점은 기관장으로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관련자에 대한 엄정 조치와 관리 체계 개선을 통해 동일 사안이 재발하지 않는 구조를 만들 것”이라고 했다.<br><br>체육회는 올해 국정감사 후속 조치로 10월 14일부터 11월 20일까지 대한사격연맹에 대한 특별감사를 진행했다. 감사 결과에 따라 대한사격연맹에 대한 행정 처분도 검토할 방침이다.<br><br>체육회는 “과거 무기고 실탄 입출고 이력을 전수 조사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민 안전 확보와 무기고 관리 체계의 허점을 보완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향후 관계기관의 수사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관련자료 이전 역대급 '돈잔치' 열린다…홍명보호, 8강가면 300억 상금 '잭팟' 12-18 다음 '식스센스' 허경환, 유부남설 유포한 미미에 "1년 삐져있었다" [TV캡처] 12-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