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랑 부부' 신영희 "재혼한 남편, 8일 만에 사기 옥살이…돈 다 갚아줬는데" (특종세상)[종합] 작성일 12-18 1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VXlT3EoZ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dc94965d240c7454bf709b13eb5e2677aa5661f7e87fbd7714bc18121c0bc1c" dmcf-pid="PfZSy0Dgt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8/xportsnews/20251218215006505wtqg.jpg" data-org-width="1133" dmcf-mid="4RvrOHgRG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8/xportsnews/20251218215006505wtqg.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69be4ceef5da43c78bcf795d12a1e57aced34f9a06abe473b5c1b6d565c80f83" dmcf-pid="Q45vWpwat6"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소리꾼 신영희가 재혼한 남편과도 이혼한 기구한 사연을 털어놨다.</p> <p contents-hash="e8c38bb9d56c293dd6b8143365d7b9e147148eb0c80fd5d027e6b131b044bbcb" dmcf-pid="x81TYUrN18" dmcf-ptype="general">18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83세가 된 '쓰리랑부부' 감초 소리꾼 신영희의 근황이 공개됐다. </p> <p contents-hash="38bb60a3391712e7336031a15a0ea4281cf4f3278cf4038c13e42f7eec05cab1" dmcf-pid="ylLQRAb0X4" dmcf-ptype="general">몇 달 전 팔꿈치가 부러져 팔에 철심을 박는 대수술을 했다는 신영희는 몸이 좋지 않은 와중에도 제자들에게 소리를 가르치며 바쁜 일상을 보냈다. </p> <p contents-hash="42dce4778202d9287bfceb7485c4cc4c5d15f172ff8a968b406ae9776c6fa776" dmcf-pid="Wk6B9etWtf" dmcf-ptype="general">오랜 시간 가장으로 살아왔다는 신영희는 "아버지가 16살에 돌아가셨다. '나 어쩌라고' 하늘이 무너진 것 같았다. 상여가 나가는데 뒤를 잡아서 못 가게 했다. 아빠가 가시면 모든 경제적인 책임이 나한테 있었다. 그때 제일 슬펐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p> <p contents-hash="c866c1bdb6de414ee88d77c51032335f0431762bcc88b07fbf918ed307b025b2" dmcf-pid="YEPb2dFYZV" dmcf-ptype="general">그렇게 결혼한 언니와 아직 학생인 오빠를 대신해 생계를 책임졌던 신영희는 남동생과 전국을 돌아다니며 소리를 했다고. </p> <p contents-hash="23cac56f53eaa8cdae6ab19d66d7e40241f4be428feed742b5325ae4bf1ff389" dmcf-pid="GDQKVJ3GY2" dmcf-ptype="general">신영희는 "나는 소리에 미쳤다. 딸을 낳은 지 3일 만에 무대에 섰다. 당연히 딸도 모른 체했다. 친정어머니가 딸을 키우고 나는 돈 벌러 다녔다. 결혼해서도 남편하고 안 살았다. (판소리를) 못하게 하니까 어쩔 수 없이 싸움도 안 하고 헤어졌다"고 털어놨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5444007d66922f2201bc2d8f3868e5d45ad8aae45bcc2998191dc7160ffba8f" dmcf-pid="Hwx9fi0HY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8/xportsnews/20251218215007829lhit.jpg" data-org-width="550" dmcf-mid="8AraAhMVZ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8/xportsnews/20251218215007829lhit.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60cbf8f06ab80b4caf693a6e59370fd5447491f31c23ac17518a9e8164005898" dmcf-pid="XrM24npXtK" dmcf-ptype="general">이후 50세의 나이에 재혼을 결심했지만, 재혼 8일 만에 남편이 사기로 옥살이를 했던 기구한 사연도 공개했다. </p> <p contents-hash="28a1c066bc6208ecda36b5f631e7a3a3e76c204ab5305c639b6e5feccaaa7268" dmcf-pid="ZmRV8LUZGb" dmcf-ptype="general">신영희는 "남의 이목도 있고 어찌 됐든 나와 결혼했던 사람이지 않나. 인간으로서 옥살이하는 데 뒷바라지를 해줬다. (빌린 돈도) 수표도 많이 갚아줬다. 마음을 다잡고 '살아야 하나 안 살아야 하나' 고민하는데 60대 초반인 사람이 50대 여자를 만나서 (바람을 피웠다). 하필 만나도 이 동네 식당에서 퍼먹더라. 자기가 먼저 이혼하자고 해서 얼씨구나 이혼했다"고 털어놨다. </p> <p contents-hash="4869c881f8f47052384c18ee6b1da62a853f1b638325220331647f48f455ed48" dmcf-pid="5sef6ou5ZB" dmcf-ptype="general">한편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손녀가 불자의 몸이 됐다는 신영희는 "손녀가 출가를 했다. 할머니가 고생하고 살지 않았나. 우리 딸, 손녀도 이 길(소리꾼)이 싫다고 했다. 자기가 가고 싶은 길을 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p> <p contents-hash="7d7905ce43351fbc839a1174fdb2fa347b06ec9521d012904549dfdf38fd5c73" dmcf-pid="1Od4Pg71Gq" dmcf-ptype="general">사진 = MBN</p> <p contents-hash="78d0df1d28ead479c3667b0836cbb4455d5ec854ec7d2a6abb3bf1cf25a361b8" dmcf-pid="tIJ8QaztHz" dmcf-ptype="general">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민희진, 바나 대표 특혜 반박…"다음에 더 잘할 수 있도록 보상" 12-18 다음 김성은, ♥정조국과 15년 각집살이 고백…"같이 산 적 거의 없어" [마데핫리뷰] 12-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