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랑 부부' 신영희 "재혼 8일 만에 남편 옥살이...이후 바람까지" 작성일 12-18 3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PUsy0DgF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2db2f03b9564b5b5c02038086a007b73a70af7ec27bb8e29b50aab5703e45db" dmcf-pid="0x7IYUrN0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8/SpoChosun/20251218220526904mjgh.jpg" data-org-width="647" dmcf-mid="5r6XU4WI0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8/SpoChosun/20251218220526904mjgh.jp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675f9a0131771bd341fcad577ba8c1c71b5c103adb32c38548b61c8c306f346" dmcf-pid="pMzCGumj0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8/SpoChosun/20251218220527074ksyv.jpg" data-org-width="647" dmcf-mid="1GKv5BCEz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8/SpoChosun/20251218220527074ksyv.jp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a6a7ca10c676503a390285fbad7c5275ec368ff461c90aacca8d5ce577cdbcc" dmcf-pid="UdbSZqIkF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8/SpoChosun/20251218220527236ljhj.jpg" data-org-width="700" dmcf-mid="tkMtqQXSF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8/SpoChosun/20251218220527236ljhj.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d9ba0debc659ef1bd4605598e2f11e3a7de6941f1201284037e87332e0c6826d" dmcf-pid="uJKv5BCEUo"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소리꾼 신영희가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공개하며 재혼한 남편과의 이혼 사연을 털어놨다.</p> <p contents-hash="88a40d8239afae2529476af0deb7552be2171244ab8e4f655f17e8a1bbf85211" dmcf-pid="7i9T1bhD0L" dmcf-ptype="general">18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올해 83세가 된 '쓰리랑부부'의 감초 소리꾼 신영희의 근황이 공개됐다. </p> <p contents-hash="577edb14ad0c96fac8ea591f5f0eecfa3f716c40027354eda37a0f39be2185c1" dmcf-pid="zn2ytKlwun" dmcf-ptype="general">신영희는 몇 달 전 팔꿈치가 부러져 철심을 박는 대수술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제자들에게 소리를 가르치며 여전히 바쁜 일상을 이어가고 있었다.</p> <p contents-hash="800af79c6ca15777105bd0c7413a265b9778ad5dd09aec692f3ca74469b0343c" dmcf-pid="qLVWF9Srzi" dmcf-ptype="general">신영희는 어린 시절부터 가장의 역할을 떠안아야 했던 사연을 전했다. </p> <p contents-hash="38d8211d47262a48e4c860b02430ad3e38702a7e45656cd28a0c10685e3bec61" dmcf-pid="BofY32vmzJ" dmcf-ptype="general">그는 "아버지가 내가 16살 때 돌아가셨다. 상여가 나가는데 뒤를 잡고 못 가게 했다. 아버지가 가시면 모든 경제적인 책임이 나한테 있었다"며 "그때가 인생에서 제일 슬펐던 순간"이라고 회상했다.</p> <p contents-hash="bb1338cee298f1177223fb9a19f2b8c930aa0f50a7db921aafd78dc7eb9be398" dmcf-pid="bg4G0VTsFd" dmcf-ptype="general">결혼한 언니와 아직 학생이던 오빠를 대신해 생계를 책임진 그는 남동생과 함께 전국을 떠돌며 소리를 했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6b0182bf2e395294caf02042f890eb7ab0f8c439b36f697b3317853eed1815f3" dmcf-pid="Ka8HpfyOpe" dmcf-ptype="general">신영희는 "나는 소리에 미쳤다. 딸을 낳은 지 3일 만에 무대에 섰다"며 "친정어머니가 딸을 키워주셨고 나는 돈 벌러 다녔다"고 고백했다.</p> <p contents-hash="6cf7713d7d6ebe0da5922ab99bcf5f19f127a8ae591ec4dc0bcc711598394d2c" dmcf-pid="9N6XU4WIFR" dmcf-ptype="general">첫 결혼 생활 역시 순탄치 않았다. 그는 "결혼을 했지만 남편과 같이 살지 않았다. 판소리를 못 하게 하니까 싸움도 안 하고 헤어졌다"고 담담하게 말했다.</p> <p contents-hash="287033605c9eb23b17c80c02c1bc9f98bebe58732f7dd02d60515a0e1631d5a3" dmcf-pid="2ykVRAb0zM" dmcf-ptype="general">이후 50세의 나이에 재혼을 결심했지만, 또 다른 시련이 기다리고 있었다. </p> <p contents-hash="9560883acf2b6d7d26efc2178d14bae9706fe70179c5ffc6089de60956b2f2a9" dmcf-pid="VWEfecKp0x" dmcf-ptype="general">신영희는 "재혼한 지 8일 만에 남편이 사기로 옥살이를 하게 됐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p> <p contents-hash="16cad50bb7a2c91ae8256ae39ab6a8bc7c25649ebf447107088259a4fd624321" dmcf-pid="fYD4dk9UUQ" dmcf-ptype="general">그는 "남의 이목도 있고, 어쨌든 나와 결혼한 사람이니까 인간적으로 뒷바라지를 해줬다"며 "빌린 돈도 수표로 많이 갚아줬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c91c1d5f7267ca725ac52abf52551fb58efd38aa56d3c8301182a5795e5c4edf" dmcf-pid="4Gw8JE2uFP" dmcf-ptype="general">그러나 고난은 끝이 아니었다. 신영희는 "마음을 다잡고 살아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남편이 60대 초반에 50대 여자를 만나 바람을 피웠다"며 "하필이면 이 동네 식당에서 퍼먹더라"고 씁쓸하게 웃었다. </p> <p contents-hash="3c39c82dc8730dce51eef31c4d8f63601cc958abf0d435624625c6e68e8b700b" dmcf-pid="8Hr6iDV7F6" dmcf-ptype="general">이어 "자기가 먼저 이혼하자고 해서 얼씨구나 이혼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44de564dae81ac000b0cf5e5b578bf53123249584e0cf044818908f31b74fdbe" dmcf-pid="6XmPnwfzz8" dmcf-ptype="general">파란만장한 삶 속에서도 소리를 놓지 않았던 신영희의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p> <p contents-hash="71b3f040a3fe885f95cc0be0cd17af0780dd918e3e5b7bb93b1d799ed9a215ff" dmcf-pid="PZsQLr4q34" dmcf-ptype="general">narusi@sportschosun.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힙합 프린세스' 파이널, 최종 순위와 데뷔 멤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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