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女 제자와 스킨십 논란 김완기 감독, "너무 억울해, 조용히 떠날 수 없다"...결국 "재심 신청서 제출" 작성일 12-19 37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2/19/0002238962_001_20251219002214204.jp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소속팀 선수와 부적절한 신체 접촉 논란이 불거졌던 김완기 감독이 결국 재심을 신청했다.<br><br>'뉴스1'은 18일 "김완기 감독은 전날 저녁 강원도체육회에 재심 신청서를 제출했다. 재심 신청은 김완기 감독의 변호사를 통해 진행됐다"라고 전했다.<br><br>이어 "김완기 감독이 재심을 신청함에 따라 강원도체육회는 60일 이내에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어 관련 결정을 내리게 된다. 다만 여건상 올해 안에는 열리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2/19/0002238962_002_20251219002214238.jpg" alt="" /></span></div><br><br>발단은 지난달 23일 2025 인천국제마라톤대회서 비롯됐다. 김완기 감독은 결승선으로 들어오는 이수민을 강하게 끌어안곤 수건으로 덮어줬다. 다만 이수민은 김완기 감독의 제스처를 원치 않는 듯 얼굴을 찌푸렸고, 이내 밀쳐내며 반감을 드러냈다. <br><br>이는 삽시간에 각종 매체, 커뮤니티, SNS 등을 통해 퍼지며 갑론을박을 불러일으켰다. 일각에선 김완기 감독의 과도한 스킨십이었다며 강력한 비판을 가했고, 다른 한쪽에선 일반적인 육상 경기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장면이라고 반박했다.<br><br>결국 삼척시체육회는 지난 10일 스포츠공정휘원회를 열고 김완기 감독에 대해 직무태만, 직권남용, 인권침해, 괴롭힘 등을 이유로 자격정지 1년 6개월 징계를 의결했다. 그러나 문제로 제기된 신체접촉과 관련된 항목은 포함되지 않았다. 오히려 평소 언행 및 대회 준비 과정 등에 문제가 있었다는 내용의 진정이 여러 건 접수됐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2/19/0002238962_003_20251219002214271.jpg" alt="" /></span></div><br><br>그러자, 김완기 감독은 12일 '뉴시스'를 통해 "내가 화가 나는 부분은 이번 사태가 불거져서 팀과 시에 피해를 주는 것 같아서 조용히 떠나겠다고 말했는데, 지금 보니 내가 너무 일방적으로 당한 것"이라고 설명했다.<br><br>그러면서 "너무 억울하다. 내 입장에서는 조용히 떠날 수가 없다"라며 "재심청구하고, (제대로 대응하기 위해) 변호사도 선임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br><br>이후 김완기 감독은 매체를 통해 예고했듯, 규정에 따라 7일 이내 재심을 청구했다.<br><br>사진=뉴스1<br><br>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또 다시 무너진 '여제'…김은지, 최정 꺾고 첫 하림배 우승 12-19 다음 홍진경, 발리 여행 중 울컥한 이유는? "날 들여다보는 시간" [RE:뷰] 12-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