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의 은가누 ‘떡실신’시킨 최강 복서, ‘유튜버 복서’ 향해 무시무시한 경고…“널 죽일 수 있다면 죽이겠다” 작성일 12-19 43 목록 “널 죽일 수 있다면 죽일 것이다.”<br><br>천하의 프랜시스 은가누를 ‘떡실신’시킨 앤서니 조슈아. 그가 ‘유튜버 복서’ 제이크 폴에게 무시무시한 경고를 전했다.<br><br>조슈아와 폴은 오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카세야 센터에서 복싱 매치를 치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2/19/0001103773_001_20251219025607628.jpg" alt="" /><em class="img_desc"> 천하의 프랜시스 은가누를 ‘떡실신’시킨 앤서니 조슈아. 그가 ‘유튜버 복서’ 제이크 폴에게 무시무시한 경고를 전했다. 사진=X</em></span>조슈아는 한때 세계 최고의 헤비급 복서로 평가받은 괴물로 UFC 헤비급 챔피언 출신 은가누를 기절시킨 주인공이다.<br><br>폴 역시 ‘전설’ 마이크 타이슨은 물론 UFC 레전드 벤 아스크렌, 타이론 우들리, 앤더슨 실바, 네이트 디아즈 등을 꺾은 건 사실이지만 조슈아는 분명 다른 레벨의 선수다.<br><br>그런 조슈아가 폴을 향해 무시무시한 경고를 했다. 그는 “내가 너를 죽일 수 있다면 죽일 것이다”라고 전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2/19/0001103773_002_20251219025607682.jpg" alt="" /><em class="img_desc"> 조슈아가 폴을 향해 무시무시한 경고를 했다. 그는 “내가 너를 죽일 수 있다면 죽일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2026년 맞대결 가능성이 있는 타이슨 퓨리가 불편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커리어 마지막인 네가 유튜버, 그것도 디즈니 채널 출신 아이랑 싸우면서, 심지어 토미(이복 동생)에게 진 상대를 두고 죽인다고 하는 건 그저 홍보일 뿐이다. 제발, 완전히 엉뚱한 사람한테 시비 좀 걸지 말자. 이 XX야”라고 이야기했다. 사진=스카이스포츠 SNS</em></span>이에 2026년 맞대결 가능성이 있는 타이슨 퓨리가 불편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커리어 마지막인 네가 유튜버, 그것도 디즈니 채널 출신 아이랑 싸우면서, 심지어 토미(이복 동생)에게 진 상대를 두고 죽인다고 하는 건 그저 홍보일 뿐이다. 제발, 완전히 엉뚱한 사람한테 시비 좀 걸지 말자. 이 XX야”라고 이야기했다.<br><br>그러면서 “재밌는 사실 하나 알려줄까? 내가 너를 만나게 되면, 너처럼 쓸모없는 놈은 완전히 KO 시킬 것이다. 난 유튜버도 아니고 네 반도 안 되는 체급의 선수도 아니다. 내가 바로 ‘그 사람’이다. 진짜 남자 말이다”라고 덧붙였다.<br><br>그러나 조슈아는 퓨리의 도발에 전혀 반응하지 않았다. 그는 “이건 내 일이다. 우리는 싸울 수 있고 죽일 수 있는 면허를 가지고 있다. 많은 사람이 이걸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게 바로 내 직업이다. 그리고 즐기고 있다.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 중요한 건 결국 내 손이 올라가 있느냐 아니냐다. 그렇지 않나?”라고 말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2/19/0001103773_003_20251219025607727.jpg" alt="" /><em class="img_desc"> 폴 역시 ‘전설’ 마이크 타이슨은 물론 UFC 레전드 벤 아스크렌, 타이론 우들리, 앤더슨 실바, 네이트 디아즈 등을 꺾은 만만하지 않은 복서다. 사진=X</em></span>이어 “존중을 담아서 말하자면 이게 바로 우리가 파이터로서 가져야 할 멘탈리티다. 다른 선수들은 조금 더 순해졌을 수 있고 다르게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내가 보고 자란 것, 그리고 내 사고방식을 보면 링 위는 정말 위험한 장소다.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고 더했다.<br><br>결국 조슈아는 복서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을 밝힌 것이고 그 시선이 폴에게 향한 것일 뿐이었다. 그는 “상대가 무사히 링을 내려오기를 바라는 마음은 있다. 하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나는 내 일을 했다’고 스스로 말할 수 있어야 한다. 개인적인 감정은 없으니까”라고 밝혔다.<br><br>폴은 이에 대해 오히려 즐기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그래, XX 가보자. XX 가보자고. 팬들을 위해 제대로 된 쇼를 보여주자. 이건 전쟁이다. 인류 역사에서 남자들은 훨씬 더 미친 짓을 했다. 이건 현대판 검투사들의 스포츠다. 우리가 여기 있는 이유는 서로를 박살 내기 위해서다”라며 “난 준비됐다. 조슈아의 가장 강한 펀치를 원한다. 모든 게 끝났을 때 변명 따위는 없게 하자. XX, 서로 죽여보자고”라고 말하며 이 시대의 스타다운 모습을 보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2/19/0001103773_004_20251219025607763.jpg" alt="" /><em class="img_desc"> 폴과 조슈아, 서커스 복싱 매치가 곧 열린다. 사진=제이크 폴 SNS</em></span>[민준구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최가온, 스노보드 월드컵 예선 조1위로 결선 진출 12-19 다음 경제활동 안 하는 아내는 기생충? 서장훈 "생각 고쳐먹어" 분노 12-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