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테크+] 사이언스誌 "'올해의 혁신'은 화석연료 넘어서는 재생에너지" 작성일 12-19 4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재생에너지, 석탄보다 많은 전력 공급…실용적·효율적 선택지로 자리매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VmIwUrNGi"> <p contents-hash="4cdd9075d31999e40810c28090f37e648e8f5101043c204de248fe2be02426fe" dmcf-pid="VfsCrumjHJ"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과학 저널 사이언스(Science)가 한 해 동안 과학계의 가장 큰 성과를 뽑는 '올해의 혁신'(Breakthrough of the Year)에 전 세계적으로 멈출 기미 없이 성장하고 있는 재생에너지(renewable energy)가 뽑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a33f143bd8806318b9eee74a0c8016347d96069c78f18e2b56875256dd8059f" dmcf-pid="f4Ohm7sAt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중국에 건설 중인 대규모 태양광 발전 단지 중국 동부 장쑤성 롄윈강시 해안 조간대에 위치한 200만 킬로와트(㎾) 규모의 중허톈완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 건설 현장 항공 사진. [STR / AFP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9/yonhap/20251219040154822fhlb.jpg" data-org-width="500" dmcf-mid="Kr13ZM5TG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9/yonhap/20251219040154822fhl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중국에 건설 중인 대규모 태양광 발전 단지 중국 동부 장쑤성 롄윈강시 해안 조간대에 위치한 200만 킬로와트(㎾) 규모의 중허톈완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 건설 현장 항공 사진. [STR / AFP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50fc00f0db36113041e6c33e33c41c67fc8a14f240f83cff8d14d8a16401894" dmcf-pid="48IlszOcHe" dmcf-ptype="general">사이언스를 발행하는 미국과학진흥협회(AAAS)는 19일 2025년은 인류의 에너지 패러다임에 중대한 전환이 일어난 해로, 태양과 바람에서 생산되는 재생에너지가 여러 영역에서 화석연료 기반 에너지 생산을 넘어서기 시작했다며 이같이 밝혔다.</p> <p contents-hash="29013e5cabbf57b507321c3ebfa8dd500d9d0e378d7d24b329aaa40309d223f0" dmcf-pid="86CSOqIktR" dmcf-ptype="general">산업혁명 이후 인류는 석탄, 석유, 가스 같은 화석연료에 에너지를 의존해 왔고, 여기서 배출되는 탄소는 기후 온난화가 가속되는 데 크게 기여했다. </p> <p contents-hash="bee51cfa93e7f4c4607b17fa697c6004f0b43882c3f3c129f97cec9149824b98" dmcf-pid="6PhvIBCE1M" dmcf-ptype="general">사이언스는 그러나 올해 전 세계 재생에너지가 태양광과 풍력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 상반기 동안 전 세계 신규 전력 수요를 모두 충당할 만큼 증가했고, 현재는 세계적으로 석탄보다 더 많은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56e746d967d2b2690208124056df3a00ad89a33800248c5683d6843ae00e925f" dmcf-pid="PC9fbcKpGx" dmcf-ptype="general">이어 중국은 태양광 패널, 풍력 터빈, 리튬 배터리 저장 기술의 대규모 확충을 통해 이런 에너지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며 중국이 재생에너지 생산과 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선도국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4f5a489f9804c520618a1d5eb0faffcde2aac59a02e036556e7f31c76fc92aa" dmcf-pid="Qh24Kk9U1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중국 구이저우성 웨이닝 이화묘족 자치현 태양광·풍력 발전단지 [신화=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9/yonhap/20251219040155017mnzj.jpg" data-org-width="500" dmcf-mid="9ezbug71Z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9/yonhap/20251219040155017mnz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중국 구이저우성 웨이닝 이화묘족 자치현 태양광·풍력 발전단지 [신화=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6d8e9fb265fec7e356e703b62c9213c452eb08cde1eb05160450b7dabed16f0" dmcf-pid="xlV89E2uGP" dmcf-ptype="general">중국의 압도적인 제조 역량 덕분에 재생에너지 생산 가격이 낮아지고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다른 지역에서도 소규모 옥상 태양광 시스템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p> <p contents-hash="12a7348fee7819c2aac3a4326f3ff8065121b5074eb54e21fcf8f002a0edebaa" dmcf-pid="y8IlszOcY6" dmcf-ptype="general">이런 재생에너지 시스템은 특히 유럽과 남아시아, 그리고 아프리카와 중남미, 중동, 오세아니아 등 개발도상국을 포함한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 전역에서 수백만 명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저비용 에너지를 공급하고 있다. </p> <p contents-hash="09f1f83f99d7eb12e47f0285a3af4438a13d60d4b01a1e36bff9f5eee66d4bb6" dmcf-pid="W6CSOqIkH8" dmcf-ptype="general">사이언스는 기존 재생에너지는 이미 중국에서 온실가스 배출 증가 속도를 눈에 띄게 둔화시킨 것으로 입증됐다며 이는 지속되는 기후 온난화에 대응하는 데 있어 전 세계적 전환점이 다가오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0ffe377c0b8294a8009d82398b55277977ab5d5c38bdd661160b0e8f8b5328c6" dmcf-pid="YPhvIBCEG4" dmcf-ptype="general">이어 고효율 태양전지와 새로운 배터리 화학 조성 등 이 분야의 추가적인 기술 혁신은 재생에너지의 적용 범위와 효과를 더욱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e7f09c84ceb0e0dba83f5a4c3c11065bd9f37424b3059e0a05281759149dd544" dmcf-pid="GQlTCbhDHf" dmcf-ptype="general">하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석탄 사용이 여전히 광범위하게 지속되고 있고 기반 시설 병목 현상과 미국 등 일부 국가에서 일어나고 있는 정치적 저항 등은 에너지 전환을 가로막는 걸림돌이 되고 있다.</p> <p contents-hash="234575e1e19d086cddaed360a2db92a793a55db20d74bfdadcbf3d819f620001" dmcf-pid="HxSyhKlw1V" dmcf-ptype="general">사이언스는 그럼에도 올해의 혁신은 화석연료에서 청정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 단지 가능할 뿐 아니라 점점 가속되고 있으며, 재생에너지가 빠르게 가장 실용적이고 비용 효율적인 선택지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e1905ceb35b7c52f3aa7490c71e284a3e93390eb7a7640b7a62bc0cac47ce79d" dmcf-pid="XMvWl9SrY2" dmcf-ptype="general">scitech@yna.co.kr</p> <p contents-hash="310597acbd556d770c6c90f2dbf11ec19d0896e82c7d13e6aa2b3c9ad98aa3ae" dmcf-pid="5eyGvVTs5K"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레드벨벳 예리, 아이돌 결혼 틀 깼다…"내 결혼식, 팬들이 와줬으면" [마데핫리뷰] 12-19 다음 정부, GPU 1만장 내년 2월 배분… 'K엔비디아' 키운다 12-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