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사영화의 추락’…역대 최초 연간 톱5에 애니메이션만 3편 작성일 12-19 4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주토피아2’ 올해 한국 개봉 영화 흥행 1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IRuRs6bh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28064123fbdb1a90d6a78d633507b61bc56945817077fb314028829650f662f" dmcf-pid="HCe7eOPKC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애니메이션 영화 ‘주토피아2’에서 ‘속도광’으로 등장하는 나무늘보 캐릭터 플래시. 월트디즈니컴퍼니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9/munhwa/20251219112607960zkky.png" data-org-width="640" dmcf-mid="ygujybhDh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9/munhwa/20251219112607960zkky.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애니메이션 영화 ‘주토피아2’에서 ‘속도광’으로 등장하는 나무늘보 캐릭터 플래시. 월트디즈니컴퍼니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39941daa76d89e82d95db1dd5f2bbb1f6835a58a777fb000fd94ebf74abea87" dmcf-pid="XhdzdIQ9TS" dmcf-ptype="general">디즈니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 ‘주토피아2’가 올해 최단기간(개봉 23일차)만에 국내 박스오피스 전체 흥행 1위에 오른 주인공이 됐다. 애니메이션 영화가 실사 영화를 누르고 전체 흥행 1위를 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며, 박스오피스 상위 5개 작품 중에 애니메이션 영화가 무려 3개나 포진한 것 또한 최초다. 실사영화의 부진과 대비되어 더욱 대두되는 현상으로 회자되고 있다.</p> <p contents-hash="6d83ec7eb6ea3e261024c3c38f337422c356801eb9f5be207dc70aebd9ff36e2" dmcf-pid="ZlJqJCx2Tl" dmcf-ptype="general">1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주토피아2’는 전날 8만2278명이 관람하면서 누적관객수 571만867명을 기록했다. 직전 1위였던 일본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무한성편’(568만1456명)을 제치며 1위를 갈아치웠다. 이미 ‘귀멸의 칼날’이 ‘좀비딸’(563만9920명)을 제쳤을 때부터 올해 한국 박스오피스 전체 흥행 1위가 외화 애니메이션의 차지가 된 것에는 변동이 없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62361a974c39f9a28e2fa81ba29e20f8f24792cdf7d71dfa51934e4d68635d2" dmcf-pid="5bvavqIkT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애니메이션 영화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에서 등장하는 악당 캐릭터 아카자. CJ ENM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9/munhwa/20251219112609227krpz.png" data-org-width="640" dmcf-mid="W7I9ovd8l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9/munhwa/20251219112609227krpz.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애니메이션 영화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에서 등장하는 악당 캐릭터 아카자. CJ ENM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a708006e8505b92b415b810261378846cea9b44e0b2ebf5820c58c66d7d5a45" dmcf-pid="1KTNTBCEhC" dmcf-ptype="general">다만 ‘주토피아2’와 ‘귀멸의 칼날’에 이어 5위에도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체인소맨:레제편’(341만8444명)이 자리잡으면서 2025년은 TOP5 중 3개가 애니메이션 영화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운 해로 남게 됐다. 여기에 4위마저 외화 ‘F1: 더 무비’(521만3654명)가 차지하며, 유일한 한국 (실사)영화는 ‘좀비딸’(3위) 뿐인 상황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382b07a1184332ff24fb37ba1a1c507a42bd310b404d5788bfab6648d20c479" dmcf-pid="t9yjybhDC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애니메이션 영화 ‘체인소맨: 레제편’ 속 한 장면. 소니픽처스코리아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9/munhwa/20251219112610528vwju.png" data-org-width="640" dmcf-mid="YGBWBLUZT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9/munhwa/20251219112610528vwju.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애니메이션 영화 ‘체인소맨: 레제편’ 속 한 장면. 소니픽처스코리아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9c8840016fa2473f601be27ae55d130e77c9a6391964929d3207e42b6af9ae7" dmcf-pid="F2WAWKlwCO" dmcf-ptype="general">TOP10으로 범위를 넓히면 300만 벽에 갇힌 실사 영화들이 근소한 차이로 줄서기를 했다.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339만2542명)이 6위, ‘야당’(337만8166명)이 7위, ‘미키17’(301만3801명)이 8위, ‘어쩔수가없다’(294만2064명)가 9위, ‘히트맨2’(254만7598명)이 10위다. 이중 ‘히트맨2’는 향후 2주간 ‘아바타: 불과 재’에 따라잡힐 가능성 또한 있어보인다. ‘아바타’는 개봉 이틀차에 45만여명이 본 상태다.</p> <p contents-hash="7b8f5fe0fdc4fbd09f5466b267295a75d44f27f574ee82afbd537a1f68238bc7" dmcf-pid="3VYcY9SrWs" dmcf-ptype="general">극장가에서 올해 실사영화가 외면받고 애니메이션이 강세를 보이는 이유에 대해 여러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팬덤이 주도하는 영화 관람 소비’가 제일 먼저 언급된다. 특히 ‘귀멸의 칼날’과 ‘체인소맨’ 같은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는 매주 다른 굿즈를 마련해 ‘N차 관람’을 유도하곤 했다. 정지욱 영화평론가는 “굿즈라는 ‘플러스 알파’가 관객을 유인하는 데 톡톡한 역할을 했음을 알 수 있다. 팬들 사이에서 하나의 놀이문화로 여겨지며 만들어진 선순환적 결과”라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694ea48d8741b9d640e107f7a15db2d822c37e7c6c45b5bb4799117f3d2ced47" dmcf-pid="0fGkG2vmSm" dmcf-ptype="general">이민경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도파민 터지는 연애실험에도…0%대 시청률 못벗어나고 있는 韓 프로그램 12-19 다음 김종철 방미통위 위원장 "헌법 정신 회복으로 미디어 질서 재정립" 12-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