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쉽게 가려는 곽도원, 사과가 장난입니까 [김지현의 게슈탈트] 작성일 12-19 1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O0GTXaey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381faf3f415fddce0b87017c189c61779fec1e005823f20f50cfaec9b6aa608" dmcf-pid="7TBFZ0Dgl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티브이데일리 포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9/tvdaily/20251219120406864qleo.jpg" data-org-width="658" dmcf-mid="pWTmEOPKv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9/tvdaily/20251219120406864qle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티브이데일리 포토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dbc9bad16a39876ca92fdb2be362560026d714e265fa375cf63f5f90c781fbd" dmcf-pid="zyb35pwahn" dmcf-ptype="general"><strong>*편집자주 : ‘게슈탈트’는 현상을 부분이 아닌 전체적 구조와 맥락으로 파악하는 관점입니다. 이 코너는 연결된 흐름 속에서 큰 그림을 읽어내는 데 초점을 둡니다.</strong></p> <p contents-hash="2871bcc4fc34ce1a880182837b4afc80686a8748c1322758dabe375faa525776" dmcf-pid="qWK01UrNTi"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사과는 타이밍이다. 시기가 어긋나면 안 하느니 못한 게 사과다. 온갖 논란에 휩싸였던 배우 곽도원이 3년 만에 고개를 숙였다. 진정성을 의심하는 여론이 심상치 않다. 그도 그럴 것이, 사과의 목적과 이유가 너무 빤히 보이는 탓이다.</p> <p contents-hash="1518d64507c25dba407f36da9f2f0207e3a4855d1c4e064a091775f101e59a12" dmcf-pid="BY9ptumjWJ" dmcf-ptype="general">2022년 음주운전 사건 후 공식석상 노출을 자제해 온 곽도원은 오늘(19일) 오전 홍보대행사를 통해 “보다 이른 시기에 제 잘못에 대해 사과하지 못하고, 입장을 전할 시기를 놓친 점에 대해서도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한다"라며 "활동에 앞서, 그동안 보여드리지 못했던 책임 있는 모습을 차근차근 행동으로 증명해 나가고자 한다. 말이 아닌 삶으로 증명하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1d76d7706e87f0fb21b907e01e2aca2a04a5d50ac10d825fc132b99e0f586d57" dmcf-pid="bG2UF7sAyd" dmcf-ptype="general">사과문의 시기가 어이가 없을 정도로 뜬금없지만, '왜 하필 지금일까' 그의 주변 상황을 고려해보니 여러 이유가 있다. 곽도원은 지난 18일 자신을 둘러싼 논란으로 수년 간 창고에 묻혔던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빌런즈'를 우여곡절 끝에 공개했다. 지난해 영화 ‘소방관’ 개봉 당시에도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지 않았던 그는 논란 3년 만에, 그리고 ‘빌런즈’ 공개 하루 뒤 구구절절 사과문을 올렸다.</p> <p contents-hash="32dd0f32ab88cf146b550af78620ddeb24a1194c2c29cccc378719b9a2f4e66d" dmcf-pid="KHVu3zOcCe" dmcf-ptype="general">최근 연예계는 예상치 못한 이슈들로 시끄럽다. 개그맨 조세호, 박나래를 비롯해 배우 이이경까지 본인들이 전혀 인지하지 못한 과거의 행적들이 수면 위로 드러나면서 모든 활동을 중단해야 했다. 특히 매니저 갑질 논란 등에 휩싸인 박나래의 경우 자발적으로 활동 중단을 선언했지만, 사실상 강제적 퇴출에 가까워 보일 정도로 여론이 부정적이다. 매니저들의 폭로를 계기로 과거 박나래가 했던 모든 행적들, 말과 행동들이 도마 위에 올랐다. </p> <p contents-hash="51735a9c2e0993da50e7b357fca7082d589d43723fda7f423994bff0d9188ab6" dmcf-pid="9Xf70qIkSR" dmcf-ptype="general">곽도원은 도마 위에 오를 다음 인물이 바로 자신일 수 있다는 막연한 불안감에 휩싸였을 것이다. 이 모든 논란의 공통점은 '과거 행적들'이다. 곽도원이야말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배우였다. 스태프, 매니저에 대한 태도가 좋지 않다는 풍문을 늘 달고 다녔다.</p> <p contents-hash="7c0cc404cc0373f02036b768f9fef0f8e0b86b5c935465c176e9c3b074e0fb32" dmcf-pid="2Z4zpBCEWM" dmcf-ptype="general">물론 곽도원의 커리어에 가장 치명적인 타격을 입힌 (공개적인) 사건은 2022년 9월 25일 발생한 음주운전이다. 당시 그는 새벽 5시경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의 한 술집 인근에서 애월읍 봉성리사무소 인근 교차로까지 약 10km에서 11km 구간을 만취 상태로 운전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44904b1242e92eaa1fc016bc184e390a93f16b241cf39f4e124f7993086dcc2" dmcf-pid="V58qUbhDy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9/tvdaily/20251219120408244abdj.jpg" data-org-width="658" dmcf-mid="UHVu3zOcW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9/tvdaily/20251219120408244abdj.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3520e8c5db49dcb237e56143d69c171e174a22c022287aedf3a8c4b35205e036" dmcf-pid="f16BuKlwWQ" dmcf-ptype="general"><br>사건은 도로 한복판에 세워진 차량이 움직이지 않는다는 주민의 신고로 적발됐다. 출출동한 경찰은 만취 상태로 차 안에서 잠들어 있는 곽도원을 발견했다.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58%로 면허 취소 수치(0.08%)의 약 2배에 달하는 위험한 상태였다. 이 사건으로 그는 2023년 6월 제주지방법원으로부터 벌금 1,000만 원의 약식명령을 선고받았으며, KBS로부터 한시적 출연 정지 처분을 받았다.</p> <p contents-hash="259f4d4ada1c9b340f9de42e8ffe10755cbfaa97c6222994c681b0c0284cafea" dmcf-pid="4tPb79SrTP" dmcf-ptype="general">그러나 공식적으로 알려진 사건 보다, 더 무서운 건 업계에 공공연히 떠돌던 그의 '태도' 논란이다. 곽도원을 둘러싼 잡음은 현장에서도 끊이지 않았다. 2020년 영화 '소방관' 촬영 당시에는 회식 자리에서 스태프를 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당시 소속사 측은 "의견 차이로 고성이 오갔을 뿐 폭행은 없었다"고 해명했으나, 이후에도 폭언을 일삼았다는 증언이 나오는 등 평판은 지속적으로 악화됐다.</p> <p contents-hash="13877d9173559ac6f7031797a957fd34c0a782f44da3a42c918c6e263f4b9e7f" dmcf-pid="8FQKz2vmv6" dmcf-ptype="general">비록 기사화되지 않았지만, 곽도원은 전 소속사 매니저들과도 심각한 문제가 있었다. 본지가 취재한 바에 따르면, 그 대상은 꽤 여럿이다. 가장 치명적일 수 있는 이 리스크는 소속사의 수습으로 외부에 알려지지 않았다. ‘소방관’ 스태프 폭행 의혹은 단순한 우연이 아니었다.</p> <p contents-hash="a33dd9a53c1dc281a4c256937272ef7c21c9f5ab198f5aef72be6ebce14634b1" dmcf-pid="6CUXW5jJl8" dmcf-ptype="general">음주운전 이전인 2018년에도 곽도원은 '미투'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연희단거리패 후배'들과 갈등을 빚었다. 당시 곽도원 소속사 대표였던 모 변호사가 SNS를 통해 성폭력 피해자 고소인단 중 일부 후배들이 곽도원에게 금품을 요구했고, 협박했다고 주장하면서 법적 싸움으로 비화됐다. 물론 곽도원은 미투 의혹과 무관하고, 본인이 직접 기소된 사건은 아니다. 하지만 그가 피해를 호소하는 후배들과 만남을 가진 후 불필요한 다툼이 벌어졌다.</p> <p contents-hash="920e0a3c356519c8b6fb6140eda27583047db1901a392f7488280f2dafc64184" dmcf-pid="PhuZY1Aiy4" dmcf-ptype="general">운이 좋은 것일까. 곽도원은 늘 리스크를 잘 피해갔다. ‘소방관’ 개봉 당시에도 그를 두고 말이 많았지만, 모든 비난을 감당했던 건 메가폰을 잡은 곽경택 감독이었다. '빌런즈' 동료 배우들과 제작진도 마찬가지다. 곽도원은 대중 앞에 나서거나 취재진의 입을 빌어 사과의 말을 전하지 않았다. 늘 누군가의 뒤에 서서 논란을 피해갔다, 제작진이 사태를 수습해 작품이 공개되는 방식으로 논란에 대응해온 것이다.</p> <p contents-hash="9b90251eff76794ffe894bd2ff151df921e2a11573fff0df5bd478e3f9357b28" dmcf-pid="Ql75GtcnWf" dmcf-ptype="general">그의 사과문은 오히려 선전포고처럼 읽힌다. ‘나 이렇게 반성하고 있고, 건들지 말라’로 읽힌다. 의혹이나 논란에 휩싸인 스타는 단 하루만 입장이 지연되도 비난을 받는다. 초초함과 압박감으로 사태 파악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공식 입장을 배포해야 하는 사면초가에 몰리곤 한다. 그러나, 곽도원은 여유롭게 3년 만에 고개를 숙였다. 말이 아닌 삶으로 증명하겠다는 그의 말은 아이러니하게도 그 3년의 시간이 오히려 반증해주고 있다. </p> <p contents-hash="219938b285492a59488e310951b04bb18a18cf246344677bb0835b226b1cd39d" dmcf-pid="xSz1HFkLlV" dmcf-ptype="general">진정성 없음을.</p> <p contents-hash="fcc6e791df05522f6caf48a18b6fd1a6d7cc26fcb997f4a1af57af8f4c67877a" dmcf-pid="y6ELdg71v2"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p> <p contents-hash="f64aec673703a42906d1044a8c807636fa3d1150d33a2e06686b92defa05f138" dmcf-pid="WPDoJaztT9" dmcf-ptype="general"><strong></strong><br><br>[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유해진, 박지훈과 호흡에 "연기 보고 깜짝 놀라, 참 괜찮은 친구" 12-19 다음 '왕사남' 박지훈, 숙부 이준혁에 "제 뜻 함께 해주셔서 감사" 12-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